[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6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하며,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복구 기금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장터에는 안동을 포함해 의성, 영덕 등 7개 산불피해 시군 45개 업체, 그리고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10개 업체를 포함한 총 55개 농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안동시에서는 7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4개 우수 농축특산물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업체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 회복을 위한 안동시의 노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며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장터가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환기시키고, 시민의 실질적인 연대와 응원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지자체 홍보존 ▲희망나무 이벤트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희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길안면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창훈)가 6월 13일(금) 바로봉사단을 중심으로 민․관․학이 협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 정원도시국과 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 한의사회, 자원봉사캠프, 민간 기업 및 재단 등이 협력해 총 116명의 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대곡1리 및 대곡2리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세 팀으로 나뉘어 ▲3,000주의 나무와 초화류 식재를 통한 마을 녹화 ▲15개 평상 제작 및 설치로 휴게공간 조성 ▲이․미용 봉사 ▲현장 한의 진료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울식물원의 협력을 통한 정원 조성은 이재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삼계탕 키트, 응급상자 키트, 양념류 키트, 평상 제작물 등 각종 생활물품 후원도 병행되며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연합봉사에는 서울시 소재 기업 임직원과 민간 봉사단체까지 동참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냈다. 길안면장은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민간과 협력해 지속적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청소년의 대학 진학 준비 지원과 진로 탐색을 위한 ‘2026 진학드림캠퍼스 IN 안동’ 행사를 오는 7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북 및 안동지역의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BS의 전문 교사들이 참여하는 1:1 대입 상담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개별적으로 배정되며, 학생들의 학업 성적, 진로 계획, 대학 선택 등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대학 입시 전략을 제시하고 맞춤형 진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EBS 대표 강사들이 진행하는 △국․영․수 학습 전략 강연 △고교학점제와 대입 트렌드 설명회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진로 특강 △각 대학의 홍보 부스와 학과 진학 홍보 전시관 등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창의 역량 강화를 위한 ‘AI 크리에이티브 경연대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AI를 활용한 창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안동시장상과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상, 국제인공지능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에 나선다.국림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대형 산불 이후 수목의 생육이 저하되고 고사목이 증가한 지역이 소나무재선충병을 욺기는 매개충의 산란처가 돼 감염률이 평상시보다 2~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수목 상부 10m 이내의 낮은 고도에서도 정밀하게 약제를 살포할 수 있는 드론을 활용, 효과적인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드론은 매개충 밀도 조절과 함께 재선충병의 자연 확산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주변 농작물이나 민가에 피해가 거의 없어 그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우려되는 길안면 송사리 산176 외 22필지, 약 240ha(헥타르) 규모에서 실시된다. 방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1차는 6월 중순 ▲2차는 7월 초 ▲3차는 8월 초에 각각 실시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드론 방제 기간 중 방제 지역 인근 마을과 양봉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고,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월)부터 7월 11일(금)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실거주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적용되며, 재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의료급여(1종)를 소급 적용받는다. 의료급여 1종이 적용되면 기존 건강보험 자격으로 이미 납부한 본인부담금 중 의료급여 지원 대상 항목은 환급되며, 비급여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필요 서류인 사회보장급여 신청서와 피해사실확인서는 현장에서 작성 및 발급이 가능하다. 단, 세대 내 일부만 의료급여 대상일 경우 나머지 가구원의 건강보험료가 별도로 부과될 수 있으며, 직장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경우 보험료나 수당 등의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에 사업장 확인이 필요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의료급여 지원이 산불피해 이재민 여러분께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구직단념 예방과 직장 적응, 자신감 향상 등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잦은 이직으로 탈진을 겪었거나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직무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들이 일상 속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역량도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청년카페’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진로상담 △개별 성향 분석 및 경력(재)설계 △취업 트렌드 분석 △면접․NCS․포트폴리오 등 취․창업역량 강화 △원데이클래스 등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고, 이와 함께 배드민턴․디지털 드로잉 등 자신감 향상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동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되는 청년지원사업으로, 6월 12일 1기 과정을 시작했으며 총 10기까지, 기수당 15명씩 모집해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사회적경제허브센터(☎ 054-843-8532)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최근 증가하는 어르신 교통사고에 대비하여 맞춤형 교육․홍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내 경로당 50개소 대상「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보행자 사망사고 사례설명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어르신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어르신 교통안전 수칙’(△보행안전수칙(서다-보다-걷다) △이륜차 안전모 착용 △안전띠 착용 등) 및 고령운전자 면허자진반납제도를 교육 ․ 홍보하였다 또한 어르신 운전자의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운전중’ 표지 배부, 보행의자차 및 보행기 등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어르신 보행자 시인성 확보를 위해 야광 반사지․안전깃발을 현장에서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경찰서 정근호 서장은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서는 교육․홍보․시설 개선과 더불어 어르신 스스로 ‘무단횡단 금지’ ‘밝은옷 입기’를 실천하고, 일반 운전자들도 어르신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습관을 가지는 등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박용조)은 지난 6. 11.(수)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근대路의 독립운동 탐험’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안동도서관 특색사업「안동, 독립을 외치다」의 일환으로 대구 근대문화골목을 걸으며 해설과 퀴즈를 통해 독립운동의 뜻을 알아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역사와 문화를 담은 ▲진골목을 시작으로 대표적 저항시인 이상화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이상화 고택, 항일운동의 거점이었던 ▲계산성당, 1919년 기미독립만세를 외쳤던 ▲3‧1 만세운동길 등 독립운동의 현장을 방문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구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근대회화의 흐름>을 관람하며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전후까지의 미술사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박용조 관장은 "이번 특색사업을 통해 소중한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데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문화상 운영위원회에서는 안동의 유·무형 문화자원을 예술적으로 조명하고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제2회 안동문화상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공고는 2025년 4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본격적인 작품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이뤄진다. ‘안동문화상’은 안동지역의 문화자원을 주제로 한 우수 문화예술 창작 작품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문화 홍보를 강화하고, 안동시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문학(시, 단편소설) 분야’와 ‘미술(한국화, 서양화) 분야’로 구분되며, 총 4개 부문에서 작품을 선정한다. 출품작은 반드시 미발표된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하며, 안동의 문화유산, 역사, 관광자원, 인물 등 지역적 정체성을 반영한 주제를 다루어야 한다. 응모된 작품은 1차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2차 진출작을 선정한 뒤, 2차 심사에서 수상 후보작을 가린다. 이후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확정된다. 시상식은 2025년 11월 중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을 앞두고 사과·복숭아 등 과수 생산량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과수 탄저병 예방을 위해 사전 방제와 과수원 예찰 강화를 당부했다.탄저병은 주로 사과와 복숭아에서 발생하며, 병원균의 포자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퍼지면서 과실에 침투해 병이 진행된다. 사과의 경우 초기에는 검은색 작은 반점이 생기며, 점차 감염 부위가 움푹 들어가고 갈색으로 변색된다. 복숭아는 짙은 갈색 반점이 커지면서 병든 부위가 갈라지거나 꺼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탄저병은 눈에 띈 이후 방제하면 효과가 급감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 병 발생 이전에는 비침투성 보호 살균제를 사용하고, 병 발생이 확인되면 침투이행성 살균제로 즉시 대응해야 하며,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 살포해야 내성 발생을 줄이고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약제 살포 후에는 과수원 정밀 예찰이 필수며,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과수원 밖으로 제거해야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복숭아의 경우 봉지씌우기 작업 시 봉지를 가지에 단단히 묶어야 빗물과 함께 침입하는 병원균을 차단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 예보와 병해충 정보에 따라 적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