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 경상북도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지난 6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5년 임신 희망 부부를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신 희망 부부 10쌍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하였으며, 숙박비와 식사, 프로그램 참가비 등이 전액 무료로 제공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이온 치유정원에서의 명상(오롯이 건강한 나) △부부 꽃바구니 만들기(원예치료) △마실치유 명품 숲 데크로드 걷기(함께 걷는 부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부는 “캠프를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받았고, 부부가 서로를 아껴주고 지지하는 마음이 깊어졌다”며, “앞으로 난임 시술 중 스트레스가 있어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회생 경상북도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장은 “앞으로도 아기를 기다리는 임신 희망 부부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극복할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 치유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안동의료원 경상북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진료 시 본인부담 진료비를 전액 면제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진료비 면제 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시민으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면 관내 14개 보건지소와 25개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비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약 4만 7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연간 약 1억 5천만 원 규모의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안동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조기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예방접종 중 하나로 꼽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입한 이번 제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6월 25일(수),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5 안동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경제․경영, 관광, 바이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안동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핵심 사업 분야를 소개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설명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안동시 투자유치 정책 소개 ▲투자유치 전략 강연 ▲기업 투자 성공사례 발표 ▲안동문화관광단지 투자환경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당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일반산단 입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및 투자 상담 부스도 운영해 참가 기업에 실질적인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6월 24일(화)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안동시 투자유치과(☎ 054-840-5015)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안동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기업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실질적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6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하며,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복구 기금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장터에는 안동을 포함해 의성, 영덕 등 7개 산불피해 시군 45개 업체, 그리고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10개 업체를 포함한 총 55개 농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안동시에서는 7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4개 우수 농축특산물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업체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 회복을 위한 안동시의 노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며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장터가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환기시키고, 시민의 실질적인 연대와 응원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지자체 홍보존 ▲희망나무 이벤트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희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길안면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창훈)가 6월 13일(금) 바로봉사단을 중심으로 민․관․학이 협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 정원도시국과 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 한의사회, 자원봉사캠프, 민간 기업 및 재단 등이 협력해 총 116명의 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대곡1리 및 대곡2리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세 팀으로 나뉘어 ▲3,000주의 나무와 초화류 식재를 통한 마을 녹화 ▲15개 평상 제작 및 설치로 휴게공간 조성 ▲이․미용 봉사 ▲현장 한의 진료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울식물원의 협력을 통한 정원 조성은 이재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삼계탕 키트, 응급상자 키트, 양념류 키트, 평상 제작물 등 각종 생활물품 후원도 병행되며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연합봉사에는 서울시 소재 기업 임직원과 민간 봉사단체까지 동참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냈다. 길안면장은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민간과 협력해 지속적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청소년의 대학 진학 준비 지원과 진로 탐색을 위한 ‘2026 진학드림캠퍼스 IN 안동’ 행사를 오는 7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북 및 안동지역의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BS의 전문 교사들이 참여하는 1:1 대입 상담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개별적으로 배정되며, 학생들의 학업 성적, 진로 계획, 대학 선택 등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대학 입시 전략을 제시하고 맞춤형 진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EBS 대표 강사들이 진행하는 △국․영․수 학습 전략 강연 △고교학점제와 대입 트렌드 설명회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진로 특강 △각 대학의 홍보 부스와 학과 진학 홍보 전시관 등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창의 역량 강화를 위한 ‘AI 크리에이티브 경연대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AI를 활용한 창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안동시장상과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상, 국제인공지능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에 나선다.국림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대형 산불 이후 수목의 생육이 저하되고 고사목이 증가한 지역이 소나무재선충병을 욺기는 매개충의 산란처가 돼 감염률이 평상시보다 2~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수목 상부 10m 이내의 낮은 고도에서도 정밀하게 약제를 살포할 수 있는 드론을 활용, 효과적인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드론은 매개충 밀도 조절과 함께 재선충병의 자연 확산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주변 농작물이나 민가에 피해가 거의 없어 그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우려되는 길안면 송사리 산176 외 22필지, 약 240ha(헥타르) 규모에서 실시된다. 방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1차는 6월 중순 ▲2차는 7월 초 ▲3차는 8월 초에 각각 실시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드론 방제 기간 중 방제 지역 인근 마을과 양봉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고,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월)부터 7월 11일(금)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실거주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적용되며, 재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의료급여(1종)를 소급 적용받는다. 의료급여 1종이 적용되면 기존 건강보험 자격으로 이미 납부한 본인부담금 중 의료급여 지원 대상 항목은 환급되며, 비급여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필요 서류인 사회보장급여 신청서와 피해사실확인서는 현장에서 작성 및 발급이 가능하다. 단, 세대 내 일부만 의료급여 대상일 경우 나머지 가구원의 건강보험료가 별도로 부과될 수 있으며, 직장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경우 보험료나 수당 등의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에 사업장 확인이 필요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의료급여 지원이 산불피해 이재민 여러분께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구직단념 예방과 직장 적응, 자신감 향상 등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잦은 이직으로 탈진을 겪었거나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직무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들이 일상 속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역량도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청년카페’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진로상담 △개별 성향 분석 및 경력(재)설계 △취업 트렌드 분석 △면접․NCS․포트폴리오 등 취․창업역량 강화 △원데이클래스 등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고, 이와 함께 배드민턴․디지털 드로잉 등 자신감 향상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동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되는 청년지원사업으로, 6월 12일 1기 과정을 시작했으며 총 10기까지, 기수당 15명씩 모집해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사회적경제허브센터(☎ 054-843-8532)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최근 증가하는 어르신 교통사고에 대비하여 맞춤형 교육․홍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내 경로당 50개소 대상「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보행자 사망사고 사례설명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어르신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어르신 교통안전 수칙’(△보행안전수칙(서다-보다-걷다) △이륜차 안전모 착용 △안전띠 착용 등) 및 고령운전자 면허자진반납제도를 교육 ․ 홍보하였다 또한 어르신 운전자의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운전중’ 표지 배부, 보행의자차 및 보행기 등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어르신 보행자 시인성 확보를 위해 야광 반사지․안전깃발을 현장에서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경찰서 정근호 서장은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서는 교육․홍보․시설 개선과 더불어 어르신 스스로 ‘무단횡단 금지’ ‘밝은옷 입기’를 실천하고, 일반 운전자들도 어르신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습관을 가지는 등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