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100세 시대가 자연스럽게 느껴질 만큼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아프지 않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장수하는 것”이 남녀노소 모두의 바람이기에 건강 관리에 필수 요소인 체육시설의 수요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수요에 발맞추어 성주국민체육센터는 2014년 7월 완공 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800 ~ 1000명에 달할 정도로 성주관내에서 가장 인기 높은 공공체육시설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성주군민에게 에너지 넘치는 건강과 함께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복 출발점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공간이다. 매일 새벽 6시가 되면 성주국민체육센터로 출근 도장을 찍는 성주읍 거주 A씨는 “하루의 시작을 건강한 운동으로 할 수 있어서 체력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운동이 끝난 후에는 같이 운동했던 분들과 시설 내 휴게실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세상 이야기하는 게 큰 기쁨이자 하루의 소소하고 소중한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성주국민체육센터에서는 수영·아쿠아로빅 강습·어린이 수영·헬스·GX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운영과 함께 회원들에게 최적화된 전
경북의 선비정신을 만든 경북의 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되었고, 경북의 선비정신을 기록하고 이를 계승하기 위한 유교책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되었다. 그럼 선비들의 삶과 문화를 온전하게 지켜온 종가문화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한국국학진흥원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2008년부터 종가의 다양한 면모를 문화로, 학술로, 그리고 종손․종부의 삶으로 그려왔다. 이를 기반으로 종가포럼 15년을 결산하고, 이를 한국의 새로운 미래 정신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이유에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오는 10월 29일(화) 오후 2시부터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종가포럼이 걸어온 길, 그리고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2024년 종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가포럼 15년, 경북의 종가문화 경상북도는 그 어느 지역보다 종가의 문화와 유무형의 유산이 가장 잘 보존된 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농업 경제 기반이 무너지고, 다양한된 사회 구조 속에서 경북의 종가문화는 급속히 사라지거나 쇠퇴하고 있다. 경상북도과 한국국학진흥원은 이처럼 사라져가는 종가문화를 이어가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종가포럼을
자산동 체육회 및 자산동에서는 10월 25일 저녁 자산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김천시민체전 선수단 해단식을 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천시민체전 종목별 선수단과 추진위원회 및 기관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멋진 화합을 보여주었던 시민체전 전 일정에 대한 추억을 나누며, 자산동 주민으로서의 긍지를 되새겼다. 이우청 도의원과 이신기 자산동장의 격려사와 함께 시민체전 전 과정을 영상으로 보며, 서로 특별했던 기억을 얘기하고, 수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해단식이 진행됐다. 임무식 자산동 체육회장은 “모든 선수가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체전을 마친 것에 감사하고, 고생한 선수단과 체육회 임원 및 추진위원분들과 자산동직원분들의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몸소 보여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잊을 수 없는 멋진 체전이었다”라며 멋진 자산동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오는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에‘3DIVA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개최하는 본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로 사랑받고 있는 디바 아이비, 뮤지컬계의 영원한 원조 디바 최정원, 수식어가 필요없는 뮤지컬 대표 디바 홍지민이 출연한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과 밴드 7인조가 함께하는 열정가득한 갈라콘서트로, 아이비의 대표곡 ‘이럴거면’, 최정원의 뮤지컬 시카고 중 ‘all that zazz’, 홍지민의 영화 ost‘fly me to the moon’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되어 다가오는 겨울 뜨거운 열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울진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티겟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울진·영덕 군민 1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울진연호문화센터(☎054-789-5488)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영덕 이웃사이 공연 개최로 지역 간 문화교류 및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함께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성주군체육회(회장 이규현)와 영남일보(사장 이승익)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제13회 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가 10. 26.(토) 오색단풍 향기가 가득한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지구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산행대회는 가천 법전리 ~ 칠불봉 등산로(2.8km)가 지난해 5월 환경부 고시에 의해 신규탐방로로 지정되고, 금년 6월 24일 첫 개방이 되면서 성주가야산을 종주할 수 있는 첫 번째 산행대회로서 큰 의미를 가졌다. 기존 서성재 ~ 칠불봉 ~ 만물상 코스에서 추가로 서성재 ~ 칠불봉 ~ 법전리로 넘어가는 새로운 종주코스가 추가된 것이다. 큰 의미가 있는 대회인 만큼 여러 기관·사회단체장, 전국 산악동호인, 관내 주민 약 2,000명이 참여하였고, 신규탐방로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리는 안전기원제도 열렸다. 이날 등산객들은 청명한 가을하늘 칠불봉 능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오색 단풍과 함께 칠불봉 정상에 올라 웅장한 가야산 정기를 맘껏 느낀 후 52년만에 개방된 숨겨졌던 가야산의 신비로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법전리 등산로 종주지점에는 기념포토존, 먹거리부스, 숲속 쉼터 등 등산객들의 종주를 환영하는 행사도 열렸다. 이번
올해 제11회를 맞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화된 사회적 고립과 개인주의 속에서, 인간다움의 본질을 되새기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올해 포럼은 우리가 현재 마주하고 있는 대전환의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인문가치를 통한 사회적 관계의 회복 방안을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인문가치 실천과 확산을 위한 실질적 논의와 대중과의 소통을 목표로 하는 세션들이 진행된다. ‘인문가치 발견 및 공유 세션’에서는 오늘날 필요한 인문가치를 탐색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대립과 양극화로 인한 갈등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한다. ‘인문가치 구현 및 확산 세션’은 실질적인 실천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가치의 확산을 도모하며, 일상 속에서 인문가치를 실천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인문정신문화 진흥 세션’에서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가치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안동을 대표하는 가수 영탁 못지않게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활동을 이어가는 가수 중 한 명을 소개할까 합니다. 안동에서 태어난 디케이소울(DKsoul)은 어릴 적부터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음악 부분에 입상 이력이 있습니다. ‘2010년 제7회 대천해변 통기타 가요제 대상’을 비롯하여 ‘2013년 러시아 하얀달 국제가요제 대상’까지 국제적으로도 능력을 인정받아 널리 알려진 안동의 숨은 인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입상 경력에도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은 그의 차분한 성격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수로써의 꿈을 이룬 것에 만족하며, 지나치게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현재 재능을 발휘하여 많은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에 만족한다고 합니다. 타고난 천성 탓일까? 현재는 CCM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드라마 중 ‘KBS2 일일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의 OST ‘흰 눈 위에 봄이 찾아오면’ 이 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OST Part 8, ‘어머님은 내 며느리’ OST Part 5, ‘가족을 지켜라.’ OST Part 4, 무궁화 꽃이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운영하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참여기구팀이 지난 19일 영주시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청소년페스티벌’에서 비공연동아리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K-culture, Dreaming World’를 주제로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세로토닌문화가 주관한 가운데 영주시 선비세상 일원에서 열렸으며, 동아리 공연과 비공연 부문 경연이 동시에 진행됐다. 경산시를 대표해 참가한 청소년참여기구팀은 ‘경산으로 소풍 올래~’라는 슬로건 아래 경산의 5경(갓바위,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반곡지, 남매지, 자인계정숲)을 홍보하고, 김밥 캔들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으며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대경문화예술고등학교 댄스동아리팀 ‘디커스’가 참가해 경산시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부스를 운영하며 타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서은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경산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거둔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예천오페라단(이하 예천오페라단)(이사장 김현주)에서는 지난 10월 21일(월) 오후 4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별천지 영양 명품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영양군이 후원하는 공연으로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윤창호 지휘자가 이끄는 예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도청프라이드 합창단, 춘천합창단 등 출연진 1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무심코 흘려 보냈던 우리의 소중한 삶을 사랑이 넘치는 시와 음악 그리고 연극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영양군민 모두가 함께 음악이 가져다주는 감동과 소통을 통해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다가오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금년초부터 야심차게 준비하고 기획한 창작공연으로 입장료 없는 무료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이제는 봄이구나”,“뒤 돌아보니” 등 사랑이 넘치는 10개의 시와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이며 다수의 오페라 주역을 맡은 성악가와 합창단이 불러주는 “사랑의 테마”, “시간에 기대어” 등 아름다운 가곡 10곡으로 구성됐다. 공연의 마지막은 조용필이 부른 “바람의 노래”를 편곡하여 삶에 대한 시적이며 깊은 울림을 주는 철학적인 노랫말과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멜로디의 곡으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
‘제5회 청송야송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10월 19일(토)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청송야송미술대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화가인 고(故) 야송 이원좌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고 그 뒤를 잇는 많은 예술인들의 창작의지를 고취하며, 전국의 신진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한 미술 작품 공모전이다. 올해 대전에서는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서예(문인화 포함) 등 3개 부문에서 5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347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후 1·2차 심사를 거쳐 총 269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대상은 서양화 부문에서 최대웅 작가의 ‘신선대와 장군바위’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청송 주왕산의 신선대를 함께 묘사하여, 오랜 세월을 지내 온 주왕산의 깊은 역사성을 강조했다. 최우수상은 한국화 부문에서 배정옥 작가의 ‘햇살 머문 자리’, 서예 부문에서 박태경 작가의 ‘퇴계선생 시’, 이혜자 작가의 문인화 ‘포도’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우수상 16점, 특선 89점, 입선 16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초대작가상은 청송 출신 심상흠 작가의 한국화 ‘귀향’이 수상하였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