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농수산위원회)은 6월 10일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스마트팜 생산비 급등 대책,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도로공사 지연 해결,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등에 대해 질의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노성환 의원은 먼저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의 핵심인 스마트팜이 생산비 급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전력공사가 2022년부터 3년 동안 7차례 농사용 전기요금을 인상하여 농사용 저압 요금이 kWh(킬로와트시)당 34.2원에서 63.3원으로 85%, 농사용 고압 중 여름과 겨울철 요금은 36.9원에서 66원으로 79%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남, 전남, 전북, 충남 등 타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생산비 직접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농업대전환을 선도한다는 경북에서는 어떤 움직임도 없다며 스마트팜 냉난방 효율성 연구와 설비 지원, 농어촌진흥기금을 2030년까지 4,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 생산비 직접 지원 정책 시행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농촌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촉구했다. 특히, 경북의 도시가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은, 6월 10일 경북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5년도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정기총회 및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한국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 지역본부장과 경북지역 녹색어머니 연합회원 49명이 함께 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5년도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영천경찰서 최주연 회장과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로 경산 녹색어머니회장 등 3명에게 경북청장 감사장을, 구미 녹색어머니회장 등 5명에게는 경북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상주 녹색어머니회장 등 2명에게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 지역본부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도로 위 어린이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어린이가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 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 예절다도교육회(회장 박순조)는 지난 7일 (사)한국전례원 포항지역원(원장 홍필남)에서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포항장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이번 집체성년례는 경상북도 예절다도교육회 박순조 회장 및 회원 50여명과 큰손님으로 박승대 문화원장, 가족대표로 배경화 포항장성고등학교장, 그리고 장성고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학생은 “관자”, 여학생은 “계자”로 전통 의식을 직접 시연하며 성인이 된다는 의미와 그에 따른 책임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전통 유교 관례 형식에 따라 남학생은 어른의 복색을 착용하고 관(冠모자)을 쓰는 관례 의식을, 여학생은 복색을 입고 비녀를 꽂는 계례 의식을 체험함으로써 전통문화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는 축가와 색소폰 연주, 포항경선다도원·청도화정다례원에서 준비한 찻자리가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성년례는 단순히 옷을 바꾸는 의식이 아니라, 마음을 다잡고 인생을 책임지는 첫걸음”이라며 “오늘의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6월10일(화)부터 진행되는 제356회 정례회에“경상북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급식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양질의 급식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안전한 급식실이 조성됨으로써 교육공동체 전체가 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권 보호와 작업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급식실의 환경 개선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조리실의 공기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급식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체계를 제시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에는 ▲급식실 환경 개선 ▲조리실 공기질 관리 강화 ▲급식실 개선협의회 운영 ▲급식종사자 배치 및 처우 개선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경숙 의원은“학교 급식시설 환경개선은 학생들과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56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도정질문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6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태림(의성), 권광택(안동), 노성환(고령) 의원이,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용현(구미), 최병근(김천), 황두영(구미)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며, 그 내용은 TV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종 민생 조례안과 경상북도와 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최병준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앞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경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여 당면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강조하며, 더불어 “여름철 재난 대비 시스템을 촘촘하게 구축하여 도민들이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박용조)은 오는 14일(토) 오후 2시, 도서관 북카페에서 김대성 작가를 초청해‘앞에만 서면 머리가 하얗게 되나요?’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 강연을 맡은 김대성 작가는 다년간 방송과 강연 활동을 통해 스피치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전문가로,‘김대성 스피치 연구소’를 운영하며 소통법을 전파해왔다. 더불어 <소통 좀 잘하고 싶어>, <말 좀 잘하고 싶어>와 같은 스피치 관련 저서를 발간하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 이번 강연에서는 말 잘하는 법과 자신의 의견을 전하는 법을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컨설팅을 해온 김대성 작가의 노하우와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 박용조 관장은“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통의 본질을 함께 되돌아보며,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과(☎054-840-8471)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예천초등학교(교장 박상현)는 6월 10일(화) 본교 강당에서 1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꿈찾기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별한 진로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극단 ‘오즈매직’의 초청 공연으로 제목은 「나의 미래를 소환해줘, 진로 매직쇼」이다. □ 총 80분간 진행된 마술 콘서트는 화려한 마술과 감동적인 메시지를 결합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즐거움과 미래의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마술을 감상하며 자신의 꿈을 떠올려 보고, 공연 중 진행자의 유도에 따라 다영한 직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래희망 직업군을 마술 퍼포먼스를 통해 소개하고, 해당 직업의 특성과 역할에 대해 이해를 도왔다. 또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공연을 관람한 3학년 한 학생은 “마술이 너무 재미있었고, 나도 나중에 멋진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함께 관람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을 통해 즐겁게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산시에 있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스마트제조 분야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협력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 및 정주를 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직업계고등학교이다. 교육부는 2024년부터 매년 10교를 지정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총 35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이차전지 분야) 선정에 이어, 올해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스마트제조 분야)가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 체계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경산 지역 산업단지의 스마트제조 분야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70개 기업과 140명의 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스마트제조 특화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협약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부와 경북교육청, 경북도청, 경산시청은 총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공동 지원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 확대를 통해 ‘미래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선도하는 교육청으로 도약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교육과정 선도학교는 학교 실정에 맞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학교다. 선도학교는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 교육정책 관련 연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며, △개념 기반 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 △학교자율시간 △한 학기 한 권 읽기 △놀이중심 교육과정 △경제․금융교육 △그림책 활용 교육 △반려동물 △한자 교육 △기초 소양 △과정중심 평가 △학습 격차 해소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인구교육 등 14개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를 수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62교에 이어 올해는 5교가 늘어난 총 67교를 교육과정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며, 총 4억 3,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포항시에 있는 흥해서부초등학교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영역을 연구 중으로,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내․외 놀이 중심 수업을 운영하며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내 소나무 숲 야외 교실과 강당에서 진행되는 전래 놀이, 아침 산책 활동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9월 시행되는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응시 기회를 제공해 왔으나, 고등학교 1․2학년이 응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교 재학생만 참여할 수 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역량 진단 기회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받을 권리와 모든 청소년의 학습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고등학교 1․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도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6월과 9월 고등학교 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와 동시에 시행되는 고등학교 1․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에 한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평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년별 평가 연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포용적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정책 기조 “따뜻한 경북교육”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희망 학생의 신청을 받아 안동, 구미, 포항, 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