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신경북뉴스] 울진군 울진읍(읍장 윤미경)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월 14일 울진 연호공원에서‘2025년 제로웨이스트 울진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읍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로웨이스트 행사로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생활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재활용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주민 300여 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소리샘 음악동호회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오카리나 연주, 고구려 북소리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어 취미 교실에서 회원들이 요가와 라인댄스 발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오후에는 먹거리 코너,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 제로웨이스트 바자회 등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차은숙 울진읍 주민자치위원장은“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이번 제로웨이스트 울진만들기 행사를 계기로 울진읍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환경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3일 디지털배움터 교육의 일환으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디지털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이날 10여 명의 어르신들은 김천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이론 수업을 받은 후, 시청 민원실에 마련된 디지털체험존에서 키오스크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강사들과 함께 패스트푸드 매장으로 이동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키오스크로 햄버거를 주문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고령의 어르신은 “요즘은 어딜 가도 기계가 있어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번에 키오스크로 햄버거 주문도 혼자 거뜬히 해내고 나니 이제 식당, 마트도 두렵지 않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디지털 소외 감소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4월부터 고령층과 디지털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며 시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12일 새벽 시간, 관제 요원은 주취자로 보이는 남성이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여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관제요원들의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경찰의 현장 검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 관제요원 4명이 김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센터는 각종 범죄 예방과 모니터링은 물론 경찰관의 현장 검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12건의 검거 기여 실적을 올렸으며, 5대 범죄, 음주 운전, 주취자 보호, 쓰레기 소각, 화재 등 97건의 관제 신고 실적을 달성했다. 또 557건의 CCTV 영상정보를 경찰서에 제공하여 각종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CCTV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관제를 더욱 강화하고, 24시간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채)는 6월 17일, 부석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부석면 주민자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석면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이원식 강사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김용채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부석면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방안을 제시했다. 김용채 위원장은 “이번 ‘2025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 포럼’은 그동안 간과해왔던 주민자치의 본질과 올바른 방향을 다시 돌아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호 부석면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행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포럼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예술인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파동 : Episode>를 운영하며, 이에 참여할 전문 예술인을 모집한다. 예술인 네트워킹 <파동 : Episode>는 예술인들이 현실 속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협업 기회를 모색하며, 동료 예술인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에 진행된 ‘예술인(IN) 살롱, 예술인 쉼표’의 성과와 참여자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기획하였다. <파동 : Episode>는 ▲소모임 토크 <예술 IN 썰(說)> ▲전문가 초청 강연 <예술 IN 지(知)> ▲협업 기회 제공 <다모작(多謨作) : 집단지성> ▲네트워킹 파티 <파장 : Finale>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예술 IN 썰(說)>은 장르별 소그룹으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동료 예술인 간 깊은 공감과 유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예술 IN 지(知)>는 예술 분야 전문가를 초빙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대응 기조에 맞춰,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릴레이 서명 캠페인을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를 군민 모두가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인식개선 운동이다. 지난 5월, 예천군청 간부회의에서 시작된 서명운동은 연말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6월부터는 예천군청 공직자들이 부서별·읍면별 인증사진 릴레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동시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서명부를 비치하고,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하며 군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예천군은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지속 확산하여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문화적 인식 개선에 힘쓰는 한편, 창의문화센터 확대 운영, 웰컴키즈존 운영, 일자리편의점 운영, 20대 신혼부부 혼수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사업도 병행 추진해 결혼·출산·육아·일·생활 균형에 대한 부담을 줄여나가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정책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과제”라며, “
[문경시=신경북뉴스]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와 바르게살기운동 남원시협의회(회장 송세한)은 지난 6월 17일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일원에서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두 협의회는 지난 2019년 지역 갈등 해소와 영호남 화합을 통한 국민대통합운동에 동참하고자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양도시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교류행사는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영강보행교, 쌍용양회, 진남역 철로자전거 등 문경의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두 도시의 지역 특산물을 서로 교환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의 문경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문경시와 남원시의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협의회와 남원시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인‘진실,질서,화합’을 실천하고, 영호남 화합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자리한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문경의 도심 곳곳에 명품 공원이 만들어져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졌다. 문경 도심에는 어느 곳에서나 걸어서 10분이면 잘 꾸며진 공원을 만나 산책을 즐기거나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다. 시민들은 관광과 농업 등으로 적지 않은 소득을 올리면서 쾌적한 소도시의 장점까지 누리는 것이다. 문경시는 관광산업 발전의 연장선에서 도심 곳곳에 각종 힐링 명소들을 조성했다. 원도심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점촌점빵길 빵축제, 토요장 등의 행사 참가자들은 도심 속 공원과 힐링 명소들을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시민들은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 속 삶의 질이 높아졌다. * 영강 체육공원과 영강보행교 문경시 흥덕동 영강체육공원은 강변에 조성된 벚꽃길과 축구장, 족구장, 음악분수, 장애인 체육시설 등으로 평소에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넓은 광장은 축제나 여름철 임시 물놀이장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곳과 강 건너 송정산을 잇는 영강보행교가 지난해 6월 조성됐다. 보행교(280m)와 출렁다리(112m)로 구성된 이 보행교는 야경이 아름다워 문경도심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뽀득뽀득 뽀송한 손 만들기(이하 뽀뽀손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손씻기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상주시청 직원 1,6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5일간 총 357명(21%)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뽀뽀손 챌린지’는 네이버 폼을 활용해 손씻는 인증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생활 실천문화를 공유하고자 한 이번 캠페인은 전부서로 확산되며 조직 전체의 위생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총 710명이 추천받아 그중 357명(50.3%)이 릴레이에 참여해 절반 이상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특히 113건은 추천받은 2명이 모두 릴레이를 이어갔고, 117건은 1명이 릴레이를 이어가 총230건의 릴레이 성공사례를 기록, 높은 참여 확산력을 보여주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조직 전체의 적극적인 참여다. 상주시청 총62개 부서 중 54개 부서(87%)가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 중 18개 부서에서는 부서장이 직접 참여해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이는 직원 건강과 조직의 감염병 예방을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회장 전화자)는 17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사랑의 꾸러미”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라면, 계란 등 식료품과 생필품 세트로 구성되어 끼니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실천하기 위해 바르게 여성회원들이 따뜻한 소통 역량을 살려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기도 했다. 전화자 여성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항상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바르게살기 여성회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마련한 꾸러미가 이웃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는 매년 어버이날 카네이션 전달, 사랑의 꾸러미 전달, 종합사회복지관 급식 봉사 및 연말 김장나눔행사를 지속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