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소장 남태한)은 한글날 휴일인 지난 10월 9일, 소백산의 주요 경관 명소인 연화봉 능선과 비로봉 정상 일원에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청장 엄재상)의 법사랑 위원들과 함께 환경보호캠페인(줍깅-플로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가을철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자연보호 경각심 제고와 쾌적한 공원 환경 유지 및 긍정적인 공공기관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되었고,주요 능선 구간 쓰레기 수거 및 불법·무질서행위 발생 예방 계도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조기용 자원보전과장은 “금번의 캠페인 활동을 통해 가을철 소백산을 찾는 탐방객 의식 개선 및 경북 지방 사법 행정기관과의 의미 있는 유대관계 형성으로 향후 원활한 공원관리와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북 안동시유소년야구단(단장 라형진·감독 이영주)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안동에서 열린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창단 4년 만에 네 번째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안동시 용상생활체육공원 어린이야구장을 비롯해 지역 7개 구장에서 총 75개 팀, 2천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참여했다. 참가 선수들은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7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벌였다. 이 중 꿈나무리그 청룡리그에 참여한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강호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을 만나 11:4라는 큰 점수 차이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 대회 준우승을 설욕했다. 이날 결승전에선 3타수 3안타(6타점)를 기록한 김건호(안동영호초·6)군이 최우수 선수상을, 같은 팀 권우진(안동영호초· 5)군이 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김건호 군은 "동료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된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며 "우선 감독님에게 감사드리고 야구를 좋아하는 만큼 더욱 노력해서 꼭 프로야구 선
경주시가 디자인 공모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담은 경주만의 디자인을 찾는다. 경주시는 ‘역사를 품은 도시 경주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024 경주시 경주다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주만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공공시설물 및 공공공간 디자인이다. 접수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경주시청 도시계획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은 12월 말에 진행한다. 총 상금은 800만원으로 △대상 1명(상금 300만원) △금상 1명(200만원) △은상 1명(100만원) △동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4명(각 25만원)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은 경주시의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살리
오는 15일 김천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김천시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2024 김천시민체육대회」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2022년에 이어 2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5,000여명의 학생,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식후공연, 종목별 경기, 시민노래자랑,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민체전은 10월 15일 오전 8시 50분부터 어린이 치어리딩, 의장대 시범, 대북공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선수단 입장식과 의식행사를 거쳐 성화점화순으로 진행되며, 식후행사로는 이응광 성악가의 공연과 박구윤 가수의 축하공연이 시민체전에 참가한 시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개회식 이후엔 체육경기가 일반부(읍면동 대항), 학생부(초중고 대항전), 장애인부, 변외경기등으로 나눠 1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점수 집계 결과를 통한 종합시상과 모범상, 화합상, 응원상, 성취상 등 읍면동선수단의 다양한 참여와 활동을 통해서도 시상이 이루어진다. 13시 40분부터 보조구장에서는 읍면동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읍면동 대표가수가 지역을 대표하여 실력을 뽐내고‘인동남’,‘조항조’,‘홍진영’의 축하공연이 노래자랑에 참석한 시민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3일,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2024 청송사과 트레일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과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청송경찰서, 청송군모범운전자회, 청송군모터사이클연합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산악하프, 10km, 5km, 청송정원 걷기 등 4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백일홍이 가득한 청송정원을 가로지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행사장 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이 그간 지친 몸과 마음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러닝 열풍에 따라 ‘청송사과 트레일런’ 대회의 대회 참가자 수도 점점 증가 추세에 있으며 대회 접수 인원은 약 1,400여명 정도로 젊은 연령층의 참가 비율과 참가인원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청송을 방문한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 폐막전 및 제16회 전국휠체어럭비 선수권대회가 오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사흘간 문경 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리그대회는 지난 5월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거제, 인천, 청주, 무안을 거쳐 다시 문경에 최종 결승 경기로 찾아왔다. 휠체어럭비는 휠체어농구, 아이스하키, 럭비의 경기 규칙을 바탕으로 탄생하여 각 팀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휠체어끼리 접촉할 수 있는 유일한 종목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을 돌며 멋진 경기를 펼쳐주신 선수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휠체어럭비 종목이 대표적인 장애인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문경시에서도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이하 ‘영화제’)가 개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개막작을 한-태 합작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작은 지난 6월 한국을 관광하던 중 뇌사상태에 빠진 태국인 푸리마 렁통쿰쿨(여성, 35)이 장기기증으로 한국인 5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삼강’이다. 영화제 측은 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을 시작했으며, 봉만대 예술총감독이 연출을 맡고, 남자 주연은 홍보대사인 배우 이현진, 여자 주연은 태국 배우 민트가 맡아 예천과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봉만대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스마트폰이라는 기동성 있는 촬영시스템을 통해 제작되는 최초의 해외 합작 영화로서, 영화제의 특색을 살린 개막작으로 제작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개막작 ‘삼강’은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메가박스경북도청점에서 제작 발표회와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패밀리파크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식전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며, 내빈, 영화인, 지역민 누구나 포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출품 감독들이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10월 6일(일) 문경관광사격장에서「2024 문경 생활체육 전국 클레이사격대회」를 개최한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200여 명이 참가하여 단체 클럽대항전과 아메리칸트랩 남녀 개인전으로 나눠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하며 특히 최고령 참가자에게는 특별상도 수여된다. 클레이사격(Clay Target Shooting)은 지름 11㎝, 두께 25㎜, 무게 100g의 시속 70~80km로 날아오르는 원반(피전)을 공중에 방출해 산탄을 쏴 맞추는 경기로 장전할 때의 긴장감, 총소리와 함께 산산이 부서지는 오렌지색 접시 그리고 탄피를 제거할 때의 경쾌한 소리가 클레이사격의 묘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클레이사격 동호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클레이사격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 및 클레이사격 저변확대를 기대한다.”며 “즐겁고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시고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는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사과축제가 개최되오니, 아름다운 관광지도 구경하시고 문경의 맛과 멋을 느끼시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 동구릉·여주 영릉 등 조선왕릉 숲길 9개소가 오는 10월 1일부터 국민 모두에게 개방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가을을 맞아 궁능유산의 전통수목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11월 30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9개소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편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봄·가을철에 기간을 정해 조선왕릉 숲길을 일반에 공개해 왔고, 방문객의 안전과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정비 작업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여주 영릉 숲길(사진=국가유산청 제공) 올해 가을철 조선왕릉 숲길 개방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람객의 주 관람 목적인 휴식과 자연·역사 체험, 휴식 등에 맞는 테마형 숲길 조성으로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에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남양주 사릉 ‘능침 뒤 소나무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어린이 마당)’ ▲서울 의릉 ‘천장산~역사경관림 복원지’가 대상이다. 아울러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파주 삼릉 ‘영릉~순릉 작은 연못 및 공릉 능침 북측 숲길’ ▲전체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9월 28일(토)부터 10월 6일(일)까지 경상북도승마협회(회장 손만호)가 주관하는 제3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에서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선수·관계자 및 가족 등 1,200여 명이 방문 예정이며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는 마장마술 경기가,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장애물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에 열린 제3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승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승마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께 환영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상주시는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