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신경북뉴스]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3월 10일 봄철 산불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출동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을 방문했다. 헬기팀은 봉화군 유곡농공단지(봉화군 유곡리 1107-1)와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사업 내 대학교 부지(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554)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헬기 운항 장비와 기체 상태를 면밀히 살폈으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대원들에게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산불은 사소한 방심이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선제적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불새1호·2호는 지난 1월 6일 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에 도입돼 현재까지 여러 현장에서 방수 횟수 96회 372톤의 소방용수를 투하하며 산불진압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7일 경상북도 베트남 호찌민사무소에서 베트남 SITTO그룹과 축분유기질비료 분기당 500톤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유기질비료 수출을 위한 봉화군, 경상북도, 늘푸른(주), SITTO그룹의 협약을 동시에 진행해 경상북도의 축분처리와 SITTO그룹의 사업확장추진에 필요한 유기질비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SITTO그룹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에서 유기질비료 사업을 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두리안 등 과일수출 증가에 따른 고품질 과일생산을 위해 유기질 비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고품질의 축분유기질비료의 추가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봉화군은 이번 수출을 통해 축분의 원활한 처리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조성하고 축분에 의한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및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베트남을 동남아시아의 축분유기질비료 수출선진기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3월 10일(월) 13시 30분부터 3층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권성연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봉화교육발전특구 사업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살기 좋은 글로컬 이주 사회 조성’이라는 비전을 설정하여 ▷공존 사회 기반 조성 ▷다양성 기반 보편 교육 ▷강점 극대화 맞춤 교육 ▷이주 사회 대비 포용적 지원을 2025 봉화교육발전특구 운영 네 가지 운영 전략으로 설정했다. 올해 총 30억 원(지방비 15억 5천3백만 원, 특교 14억 4천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봉화형 책임 배분 늘봄학교 운영 ▷디지털 기반 맞춤형 기초기본 학력 보장 사업 확대 ▷봉화 생태문화 시드볼트구축 ▷다중언어 역량 강화 사업 및 글로벌 교육 지원 ▷미래 과학·체육 인재 발굴 육성 ▷봉화(Fine) 진로 누리 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록 교육장은“작년에 처음으로 실시한 봉화교육발전특구사업 기반이 잘 정착되었으며 2025년에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완료하였다. 올해 2년차 교육발전특구사업 통해 봉화가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국제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베트남 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세계 여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K-베트남 밸리 사업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 여성연합회 30여 명, 베트남 공동체 회원 50여 명, 봉화군에 거주중인 베트남 다문화 가족들 30여 명을 초청하고, 화산이씨 종친회에서도 참여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당일에는 충효당 견학, K-베트남 밸리 사업 설명회, 분천 산타마을 방문, 딸기농가 및 화훼농가 체험 등 다양한 교류와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2023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K-베트남 밸리 사업은 베트남 커뮤니티센터, 충효공원, 연꽃공원 등의 시설 공사가 진행되어 올해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베트남 정부와의 우호 교류 및 다양한 초청 행사를 통한 프로그램도 계속 확대될 예정이며, 특히 하반기에 충효당 중심의 신규 사업이 완성되면 지역 주민 참여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여성연합 이홍옥 대표는 “따뜻한 환대와 깊은 이해를 받으며, 이 땅에서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
								[봉화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2025년 3월 6일(목)부터 3월 7일(금)까지 이틀간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봉화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첫걸음, 신입생 진로 비전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로, 봉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향후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와 한국펫고등학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봉화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들이 모두 참여하여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 코칭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특히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의 ‘그린 JOB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 분야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이 막연하고 두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도 사귀고, 효과적인 공부법과 진로 설계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신입생 진로 비전 캠프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미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이 지난 6일 개관했다. 이번에 신축된 미래농업교육관은 2022년 농촌진흥청 농촌지도활력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교육관은 연면적 1,609㎡에 건물 1동, 지상 2층으로 신축됐으며, 내부시설로 1층에는 관리실, 농업인 휴게쉼터, 소회의실, 2층에는 전산교육장, 세미나실1⋅2, 농업관련 교육영상 제작을 위한 미디어실, 300여 명 규모의 극장식 대교육관을 갖추고 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금까지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는 큰 계획으로 미래농업 인재육성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사업에 매진해 오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미래농업교육관의 다양하고 쾌적한 교육시설에서 봉화농민사관학교 2개 과정, 토마토 외 4개 품목별 단기교육 및 상설교육 등 농업인 수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농업교육관은 오롯이 농업인 교육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미래농업교육관을 중심으로 농업인교육사업은 물론 신기술보급지도 및 지역특화 소득품목 육성에 주력해 봉화군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
								[봉화군=신경북뉴스] 사)경북북부연구원이 주관하고 4개 군(봉화․영양․청송․영월)이 후원하는 2025년 외씨버선길 걷기행사 중 첫번째 행사인 ‘외씨버선길 봉화구간 걷기행사’가 오는 4월 12일 오전 11시 물야저수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영양-봉화-영월을 연결하는 총 246km로 조성된 길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숲길이다. 지난해부터 지역 홍보를 위해 현지 축제와 연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물야저수지 일원에서 실시되는 ‘제1회 봉화 벚꽃엔딩 축제’와 함께 마지막 벚꽃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걷기행사로 열린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존, 페이스페인팅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걷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걷기행사는 외씨버선길 중 오전약수관광단지로 유명한 약수탕길(10길)에서 실시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각 코스 완주 시 완주기념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료입장, 봉화사랑상품권(5천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참가종목은 롱코스(11.5km) 150명, 숏코스(6.2km) 150명을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관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할인 쿠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며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2자녀 가정은 5만원, 3자녀 가정은 7만원, 4자녀 이상 가정은 10만원의 쿠폰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www.happybus.or.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개별 문자로 선정 결과가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온라인 쿠폰을 받아 봉화장터 및 경북고향장터(사이소) 등 시군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 사회에 다자녀 우대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아동급식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지류식 부식권에서 아동급식 전자카드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한다. 아동급식 전자카드(경북참사랑카드)는 일반체크카드 디자인을 적용한 IC카드로 아동들의 심리적인 위축감을 해소하고, 행정적으로는 급식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동급식 전자카드는 BC카드 가맹점이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며, 미성년자 판매금지 품목(주류, 담배 등), 유흥업소, 카페 등 급식목적 이외의 품목은 아동급식 전자카드로 결제 시 시스템에서 자동 차단된다. 카드 잔액, 가맹점 확인, 구매 가능 품목 등은 경북참사랑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결식우려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으며, 지역사회에서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관장 장낙희)은 어린이,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3월 11일(화)부터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토요 늘봄도서관과 학부모 및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운영 예정이며, 토요 늘봄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꿈꾸는 공예교실 △오감톡톡 책놀이, 학부모 및 일반인 프로그램은 △시선을 담다 감성 어반스케치 △쉽게 배우는 나의 첫 손뜨개를 각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또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봉화군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시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직접 시낭송을 해볼 수 있는「내 삶의 쉼표, 시낭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장낙희 관장은“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자기 계발 및 평생학습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3월 11일(화) 10시부터 봉화도서관 누리집(www.gbelib.kr/bh)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사무실(☎673-09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