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오는 31일과 9월 1일 이틀에 걸쳐 문경GC에서 「2024 문경시장배 클럽대항전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5팀 420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개회식은 9월 1일 12시에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김성태 경상북도골프협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부문은 클럽대항전과 개인전이고, 경기는 오전은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오후는 신페리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골프를 즐기는 동호인의 인구가 늘어 저변확대가 되고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1일(일) 문경시 일원에서 「2024 문경새재 그란폰도(자전거)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1일(일) 7시 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자전거 동호인 및 관계자 등 전국에서 2,500여 명이 참가해 험준하고 수려한 백두대간의 이화령고개, 여우목고개 등에서 라이딩을 펼친다. 특히 개회식이 개최되는 시민운동장은 문경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기원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유치를 위한 열기로 뜨거울 예정이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크게 타기’ 혹은 ‘위대한 경주’, 즉 장거리 자전거 주행을 뜻하는 용어로 비경쟁 자전거대회를 말한다. 이날 대회는 152㎞의 그란폰도 코스와 110㎞의 메디오폰도 코스로 시간 내 완주 시 메달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도로통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대,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 회원 등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가 전원에 대하여 12시 30분 컷오프 타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문경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9월 1일(일)부터 안동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남상헌 작가의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전시는 남상헌 화가의 많은 작품 중 바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바다의 마음’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바다는 세상 모든 생명의 시초이자 어머니로서 거친 파도와 해일로 파괴자의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 사회의 거대한 흐름과 인간의 마음을 담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남상헌 화가의 ‘바다의 마음’은 인간 사회가 가진 다양한 모습들 특히 거대한 사회의 다채로운 현상에 적응해 가는 인간의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 남상헌 화가의 ‘바다의 마음’ 전은 9월 1일(일)부터 10월 31일(목)까지 진행되며, 구매를 원하는 분은 현장에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2024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중·고)」를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 청송군배드민턴협회 및 청송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엘리트 중·고등학생 선수 약 7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배드민턴의 성지 청송군은 배드민턴 종목 지원확대와 전문학교 육성 등으로 국내 최고의 엘리트 선수를 양성하여 올림픽 국가대표선수 배출 및 각종 전국대회 우승 등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의 개최는 관내 선수들에게 전국의 엘리트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는 기회를 제공하여, 선수 육성 및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송군 배드민턴 종목 활성화와 관내 선수들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회기간 간 선수들이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여 선수들이 실력발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8월 28일(수) 본원 대회의실에서 경북문화자원 콘텐츠 발굴 및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지역의 전통 사찰에서 판각되고 인경된 서적들의 의의를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적 간행의 중심, 경상도 전통 사찰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불서 출판과 판각 활동의 중심지로 기능해 왔다. 봉정사·부석사·운문사 등 경북의 유서 깊은 사찰에서는 불경을 비롯한 다양한 불서들이 출판되었다. 사찰에서 불서 간행을 주도한 승려들은 경전 출판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승려들은 불서 간행에 필요한 목판을 판각하였고, 직접 각수로 참여하기도 하며, 불사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데도 힘을 쏟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경상도 사찰의 출판문화가 한국 불교 문화사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그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술대회에서 새롭게 조명된 불서 출판문화의 유산 이번 학술대회에는 남권희 명예교수(경북대)의 기조강연을 비롯하여, 박용진(국민대)·이종수(순천대)·리송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박순(경북불교문화연구원)·최경훈(계명대)·석혜영(경북대)·임노직(한국국학진흥원) 등 전문학자 8명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들은 경상도 지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등산·트레킹 및 산림레포츠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등산·트레킹 VR서비스’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등산·트레킹 VR 서비스는 등산·트레킹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암벽등반,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VR영상을 제작하고, 특수제작된 VR버스를 통해 산림레포츠 간접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다.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전국 각지의 산림문화 및 여가 활동 체험이 어려운 사회적약자로 이루어진 단체 및 기관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찾아가는 등산·트레킹 VR서비스를 통해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사회적약자에게 등산 및 산림레포츠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8월 28일 오후 7시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클래식 전문 연주단인 ‘경북버스킹공연단(단장 여혜숙)’이 길어지는 열대야를 날려줄 클래식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본 공연은 현악 앙상블, 해금, 트롬본, 베이스 및 색소폰 앙상블 연주로 구성돼있으며 음악분수 광장을 찾은 시민에게 여름날 초저녁의 낭만을 안고 흐르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클래식 연주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전문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2018년도에 창단한 경북버스킹공연단은 매달 2회씩 클래식, 국악, 재즈, 가요, 퓨전 무용, 생활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시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단체다. 한편, 클래식 버스킹 공연이 끝나는 8시부터는 시원한 분수 물줄기와 다양한 음악, 그리고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는 낙동강 음악분수 공연이 이어진다. 조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이번 클래식 버스킹 공연을 통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열대야에 지친 시민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음악분수가 안동시 대표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의 예술단체에 대한 지원 및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성면(면장 이혜정)은 27일 구성면 방초정에서 김천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방초정 소소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 전통 음악의 대표주자인 김천시립국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꾸며졌다. 관객들은 가야금 2중주, 대금산조, 판소리, 피리 독주, 해금 2중주, 앉은반 사물놀이 등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해설과 함께 감상했다. 공연은 비틀즈 메들리, 대금산조, 흥부가, 초혼, 섬마을 선생님, 왈츠, 흰 꽃, 삼도사물놀이 등 현대 음악과 국악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한국 전통 음악의 매력을 선사했다. 첫 번째 무대인 가야금의 선율이 흐르자, 관객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연주에 깊은 감동하고, 연주를 들으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방초정에서의 소소한 음악회로 전통 음악의 가치와 방초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고, 공연을 관람한 주민은 “김천시립국악단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덕분에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기쁘고,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구성면에서는 오는 9월 3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산림항공구조본부 공중진화대를 대상으로 산악구조 교육중에 있다. 산림청 소속 산림항공구조본부 공중진화대는 헬기와 공중하강기술을 활용하여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형에 진입해 화재를 진화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조직이다. 또한 드론을 운용해 산림자원 보호·관리 업무도 수행한다. 국립등산학교는 산림항공구조본부 소속 공중진화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산악구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속초 국립등산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산악구조 개요 ▲암벽등반 기본 요령 ▲확보물 설치법 ▲매듭법 ▲도르래 시스템 ▲암벽 산악구조 응용 ▲환자유형별 응급처치이다. 이를 통해 대원들의 등반 능력 향상과 구조 전문성을 강화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산림항공구조본부 소속 대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산악지역에서의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등산학교는 구조교육을 통해 안전한 등산문화를 보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주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경주시가 중국 츠저우시와 협력에 나섰다. 경주시는 중국 츠저우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경주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지질공원 교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8일 밝혔다. 츠저우시는 중국 안후이(安徽)성 남서쪽에 위치한 도시로, 중국 불교의 4대 명산 중 하나인 구화산(九華山)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7일 경주를 찾은 츠저우시 대표단은 동남산 상사바위, 탑곡 마애조상군, 불곡 마애불, 골굴암, 문무대왕릉, 양남 주상절리 등을 둘러본 후 경주 국가지질공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츠저우시 대표단은 구화산 세계지질공원(2009년 지정)을 소개하고, 경주시는 경북동해안국가 지질공원의 현황을 소개하며 양 도시 간 지질공원의 상생협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지질유산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경주 국가지질공원’은 경주 남산 화강암, 골굴암, 문무대왕릉, 양남 주상절리 등 4곳이 지난 2017년 환경부 인증을 받았으며, 동해안을 따라 울진, 영덕, 포항, 경주 4개 시·군의 지질명소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