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5월 31일(금)부터 6월 1일(토)까지 이틀간 ‘제45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대회’ 스케이트보드 종목이 안동 익스트림파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며, 스케이트보드 종목은 ▲5월 31일 스트리트 전국대회 ▲6월 1일 파크 전국대회 및 유소년 대회로 구분돼 진행된다.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대회가 열리는 안동 익스트림파크경기장이 올해 대한롤러스포츠연맹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스트리트’와 ‘파크’ 2종 모두 공인을 받은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이라는 점이다. 국내 스케이트보드 경기장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 경기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경기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실전형 경기장으로, 선수들이 경기 중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와 현장 적합성이 뛰어나 선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2종 공인을 받은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이 익스트림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 국내외 스포츠 행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5월 26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5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5월 19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 심사했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5월 22일과 23일, 이틀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종합 심사하여 수정가결하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 했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산불 피해 주민의 일상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규사업은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 여부에 대해 꼼꼼히 심사해,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에서 총 19억 6,400만 원을 삭감했다. 5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등 30건을 원안가결 했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은 수정가결 했다. 의원발의 안건 2건 중
[안동시=신경북뉴스] 한국농어촌공사안동지사(지사장박승표)는5월26일(월)서후면대두서리마을에서직원과마을주민들이함께깨끗한농촌을만들기위해농산어촌행복충전활동의일환으로『아름다운농촌만들기』행사를실시하였다.이날활동은아름다운농촌환경을조성하여농촌이미지개선을위해실시한것으로,서후면대두서리생명의콩센터에채송화150주를식재하고주변환경정화행사를실시함으로써아름답고깨끗한농촌환경을조성하였으며,주민들과함께환경에대한관심을일깨우는소중한시간을가졌다. 이에마을이장님과주민들은마을공간이꽃으로아름답게바뀐모습을보며기뻐하고수고한직원들에게감사인사를전했다. 박승표안동지사장은이번아름다운농촌마을가꾸기행사로지역사회활력증진에보탬이되길바라며,앞으로도公社가앞장서서사회적가치를실현하고지역사회활성화에역할을다하겠다고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한 선진이동주택의 설치와 입주를 모두 완료했다고 5월 26일(월) 밝혔다.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안동시의 26,708ha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고, 이로 인해 5,0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총 1,637동의 주택이 손상됐다. 이에 안동시는 4월 10일부터 피해지역 7개 면을 대상으로 ‘선진이동주택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 마을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설치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5월 25일 임하면 임하리 단지를 끝으로 총 75개 단지 841동의 선진이동주택 설치와 이재민 입주를 모두 마무리했다. 5월 26일 열린 입주식은 단지 조성사업의 종착점이자,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조성된 선진이동주택은 단순한 임시거처를 넘어, 산불피해로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일상을 재건할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오랜 시간 고통을 견뎌야 했던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오늘의 입주는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산불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이재민들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뢰서 간소화 및 본인부담금 면제 제도를 5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이번 산불을 포함한 각종 재난 발생일로부터 5년 이내의 피해자 본인 및 사망자(실종자 포함)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 유가족으로 5월 26일 신청자부터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불가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8회 상담을 무료 또는 일부 본인부담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뢰서, 정신의료기관의 진단서(소견서),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결과지 등이 필요하고, 소득 기준에 따라 상담 1회당 0원에서 최대 24,000원(8회 최대 192,000원)까지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만, 재난피해자는 별도의 의뢰서나 진단서 없이, 피해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만으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부담금도 전액 면제된다. 피해사실 증빙서류의 제출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행정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월)부터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의 대상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발행된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상품권의 발행일과 관계없이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유효기간으로 일괄 연장된다. 특히 2021년 발행분의 경우 아직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발행일로부터 5년이 지난 시점에도 본 조치의 적용을 받아 동일하게 연장된다. 시는 이번 조치에 해당하는 상품권 가운데 5월 현재까지 환전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 중인 규모를 약 77억 7천만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중 이미 유효기간이 만료된 상품권은 약 5억 2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유효기간 연장 조치는 지자체 차원에서 시민 재산 보호와 상품권 회수를 통한 소비 활성화의 취지로 시행되지만,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022년 이후 국비 지원을 받아 발행된 상품권에는 소급 적용이 불가능해 이번 연장이 마지막 유효기간 조치가 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유효기간 연장 조치는 시민 한 사람 한 사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은 5월 26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구 송하동사무소를 복지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재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송하동은 안동의 인구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구 청사가 3년 넘게 비어 있다”라며 “이 공간을 리모델링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세대 간 교류, 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수강자와 이용자가 과밀 상태이며, 프로그램 수용률이 인구 대비 3.1%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신축 대신 기존 청사를 활용하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지방형 주민청’개념을 도입해,“시민의 생각을 시가 경청하고, 시민들끼리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이는 전국 최초의 주민참여형 모델로, 안동이 지방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금정구와 강원 동해시 등 타 지자체의 유휴청사 활용 사례를 언급하며, “공공자산의 창의적 재활용을 통해 도시재생과 지역 복지를 동시에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국민의힘)은 5월 26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현동 군부대의 단계적이고 전면적인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여 의원은 “송현동 군부대는 수십 년간 지역 안보를 담당해 왔지만, 현재는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도시계획 수립과 개발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고도 제한,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도 함께 지적했다. 군부대 부지가 주거지와 상업지의 연계를 단절시키고 있어 도시 응집력을 저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통학, 소방, 교통 인프라 접근성도 낮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이전은 단순한 토지 활용이 아니라 안동의 공간 재편과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여 의원은 군부대 이전 부지를 공공복합시설, 친환경 주거단지, 청년 창업공간, 공원 및 문화 인프라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활력의 거점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광역시, 평택시 등의 군부대 이전 사례를 언급하며,“지금이야말로 안동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담 TF팀 구성,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가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합의 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5개 산불 피해지역 중 처음으로 피해 주민과 관계 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회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까지의 복구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지원하는 형태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 위원회는 ▲특별법 제정 건의 ▲지원 복구 방향 설정 ▲주민 간 갈등 조정 ▲구호성금 배분 방안 마련 등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단과 법률․회계 전문가, 구호성금 관련 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상회복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민대표단 모집이 진행 중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8일(수)까지 풍천면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생활 기반을 상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중순부터 2개월간 ‘산불피해주민 공공형 긴급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긴급한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복구 활동에 실질적인 인력을 투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20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참여자들은 주 5일, 하루 최대 8시간 근무 조건으로 농업․임업․어업 복구, 환경 정비, 이재민 관리 등의 분야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6일(월)부터 6월 4일(수)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안동시민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 및 세대원, 생계안정이 시급한 산불피해 주민이 우선 선발된다. 구체적인 모집 분야, 근무 조건, 참여 대상 등의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 신성장산업과(☎ 054-840-6233)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일자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