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축제박람회&트래블쇼’에 참가해, 산불피해 지역의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박람회는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여행이 곧 기부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하며, 관광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현장에서는 1만 원 이상 기부한 관람객에게 안동 특산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안동 숙박권을 추가 제공했다. 이 같은 방식은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서는 안동소주, 막걸리 등 지역 전통주 시음 행사가 펼쳐졌고,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 ‘기미주안’도 소개됐다. 더불어 지역 양조장과 연계한 체험 투어 상품도 함께 홍보해 방문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안동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기부와 체험,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여행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방문이 지역 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기여임을 강조하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회장 임방호)가 주관하는 「2025 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5일 ‘2025 금소마을 브랜드데이’ 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금소마을만의 자구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소마을은 지난해 1박 2일 안동 촌캉스 여행상품 ‘금양연화’를 선보이며 8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마을 주민의 단합을 통해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실제로 20여 명의 정주 인구 증가라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는 삼굿장, 안동포, 전통주 등 지역의 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확장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안동 로컬여행사 ‘길과 마을 ROAD&VILL’과 경남 하동의 로컬여행사 ‘다달이하동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경북과 경남 간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고, 금양연화의 공동 홍보와 마케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금양연화’는 금소마을의 유휴 고택을 활용한 마을 여행상품이다. 금소의 옛 지명인 ‘금양(錦陽)’과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5월 19일(월) 시장실에서 농업회사법인(유)엑스토리와 김치공장 신설에 관한 50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엑스토리는 김치 생산 및 공장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안동 농산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생산된 김치는 홈쇼핑, 농협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공급된다. 이번 MOU를 통해 엑스토리는 오는 2027년까지 500억 원을 투자해 김치 제조·가공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며, 공장 완공 후 약 17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연계한 경제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업의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안동의 우수한 농산물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김치를 생산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배우 정혜선, 강예빈, 방송인 정준하, 윤정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와 함께 안동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위촉된 인사들은 향후 안동시의 투자유치와 시정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국 각지의 청소년과 시민이 안동에 모여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217개의 체험형 부스가 박람회의 중심을 이룬다. 부스는 창의예술, 진로체험, 마음건강, 디지털역량, 안동누리, 나라사랑마당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 같은 첨단 기술 체험부터 목판 인쇄, 전통 공예 등 전통문화까지 폭넓은 활동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비전 형성을 돕기 위한 멘토 특강도 3일간 매일 진행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소정, 의학박사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 코미디언 박세미 등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성장과 도전 이야기를 들려주며 청소년들과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전국 청소년 대토론회 등 소통과 협력 중심의 참여 프로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내 최고 수준의 오픈대회로 자리잡아 온 안동오픈테니스대회가 국제대회로 승격되며,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투어대회’라는 명칭으로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남녀 단식과 복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10여 개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국내외 유망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랭킹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그동안 안동에서는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꾸준히 개최됐으나, 성인 무대에서의 국제대회는 없었다. 올해 안동오픈이 국제대회로 승격되면서 안동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테니스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시청 소속 테니스선수단뿐 아니라 지역 주니어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가 주어졌고, 특히 국가대표 전원이 참가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인프라를 점검하고, 국내외 방문객 유치를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제대회 승격은 안동 테니스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지역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동·평화동·안기동)은 19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민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을 지키고, 시장과 골목 상점가에 꺼져가는 민생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안동시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함을 강력히 주문하였다. 소상공인은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인해 경영난에 처해 있고, 2006년 공식 통계 집계 이래 폐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 절박한 경제상황은 안동시 전체 경제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계획 수립·시행 근거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할 것, 소상공인 종합지원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시행하기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의 자리를‘전문직위’로 지정·운영할 것,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방안은 안동시의 관련 부서를 아우르는 범부서적 정책이 되어야 할 것 등을 집행부에 요청하였다. 손광영 의원은“민간 경제 영역인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안동시에서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안동시에서 관심을 더욱 가지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김정림 의원은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안동시가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정림 의원은 “현재 안동시에는 총 81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전용 시설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교류를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회와 시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국 파크골프장 수가 2017년 158개에서 2023년 361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장애인 동호회도 2018년 88개에서 136개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안동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동시 등록 장애인 수가 약 14,000명으로, 인근 장애인 친화 골프장 조성 지역보다 많음에도 전용 체육시설은 전무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김정림 의원은 ▲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 ▲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 유치 ▲ 안동형 장애인 체육시설 운영 모델 개발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로 사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김상진 의원(중구동·명륜동·서구동)은 19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등의 사례를 들어 ‘서구동 행정복지센터’를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문화·건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인 ‘행정복합 커뮤니티센터’(이름하여 ‘행복컴’)로 이전·조성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하여 세종시와 구미시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살펴보고, 다양한 주민 계층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복지서비스 수요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필요한 주민복지 공간을 마련하고, 서구동 행정복지센터의 이전에 활용하려는 (구)KT&G 안동지사 건물과 부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요청하였다. 김상진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는 더 이상 민원서류를 발급받고, 일부 주민이 동아리 활동만을 하러 오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주민이 커피 한잔 마시며 쉴 수 있고, 책을 보고 사색할 수 있으며, 건강을 위해 체력을 단련할 수 있으며, 회의도 할 수 있는 등 시민의 ‘소소한 행복한 일상’의 한 조각이 되는 ‘행정복합 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서구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앞으로 읍면동의 행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가 경상북도경찰청이 주관한 2025년도 1분기 베스트 교통경찰 종합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어 베스트 교통팀으로 선정됐다. ◦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올해 1분기 동안, 도내 교통 사망사고 감소율 1위로 지역사회 교통안전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문 인원 148만 명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마라톤, 하회 선유줄불놀이 등의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 특히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의 적극적인 현장 교통관리, 지자체·협력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지역 내 교통안전 문화조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아 도내 1급지 경찰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안동경찰서 정근호 서장은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교통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재대구 안동향우회(회장 한도준)는 5월 17일(토), 산불피해로 침체된 고향 안동의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내 고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향우회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회원들은 안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농특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고향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앞서 재대구 안동향우회는 지난 4월 11일, 한도준 회장을 비롯한 8명이 안동시를 직접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3,22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도준 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고향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향에 힘이 되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연대가 안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향과 향우회가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