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안동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5월 13일(화), 김경수 공주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이 안동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백미 1,500kg과 라면 50상자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공주시는 지난 4월에도 안동시에 성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구호물품 전달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깊은 연대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경수 협회장은 “팔도무교총연합회에서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물품을 보내주셨다”며, “자매도시인 안동시의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공주시에서 직접 찾아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피해 주민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자매도시 간의 상호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안동시는 향후에도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5월 14일(수),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드림 청소년단’의 위촉식을 개최하며 안동시 최초의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이번 위촉식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참여 확대의 시작을 의미하는 뜻깊은 자리로, 총 7명의 청소년단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된 청소년단원들은 앞으로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학교 밖 청소년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남명희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단 출범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이들의 활동이 지역사회 내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진로․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및 참여 문의는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4-841-7937)로 하면 된다.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는 지난 13일 동로면 수평2리에서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대피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집중호우 및 산사태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경북형 주민 대피 시스템인 ‘k-마어서대피 시스템’(마을 순찰대와 어둡기 전 서둘러 대피소로 피하세요)을 적용한 훈련으로 문경시 공무원과 소방·경찰, 마을순찰대,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마을방송과 메가폰을 활용한 가두방송을 통해 대피 상황을 전파하였고, 주민들은 신속하게 사전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했다. 특히 안전취약계층은 사전에 지정된 민간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대피에 응하지 않는 주민에 대해서는 경찰 협조 하에 강제 대피 조치도 이루어졌다. 현장에서는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행동 요령 교육도 병행되어, 위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유한규 문경시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훈련이 향후 위기상황에서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피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와 같은 훈련을 문경시 전체로 확대하여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5월 14일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문경경찰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역 유관기관, 기업 등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지역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문경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는 계획으로 진행되었다. 김말수 문경경찰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 초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으며, 매년 동참하고 있다”며 “문경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문경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상화 세정과장은“지역 유관기관, 기업 등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 금액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8일과 9일, 점촌3동 일대에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무병장수를 염원하고 ‘제일 젊은 오늘’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여 추진됐으며, 김정미(제이디자인 대표) 사진 작가, 안광진(한국사진작가협회 문경지부 회원/문경후지필름 대표) 사진 작가, 협동조합 풂(대표 박경희), 점촌데이케어센터(대표 권오경)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어르신 약 50명의 장수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촬영된 사진은 보정을 거친 후 모바일 프로필 사진과 액자 사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점촌3동 일원에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및 아동돌봄 프로그램 등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윤효근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의 제일 젊은 오늘을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웃음이 매일 이어질 수 있게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한 ‘서로장터’에 5월 11일과 6월 8일, 22일 3차례 참여해 안동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 읽는 서울광장’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서로장터’를 기획해 전국 10여 개 지자체 지역 농가 등에 대도시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일요일, 전국 지자체의 다양하고 저렴한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시민을 만나고 있다. 이번 ‘서로장터’는 잠수교 35번 교각에서 37번 교각에 위치해 각기 다른 지자체 약 20개 이상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안동시는 6개 우수 농특산물 업체가 참가하며, 안동 특산품인 햄프를 활용한 된장, 솔트김, 음료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생강으로 만든 생강청 및 최근 건강 보양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흑염소엑기스 등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시행,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금 모금에 노력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시는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직거래장터, 축제 등에 적극 참여
[봉화군=신경북뉴스] 따사로운 봄기운이 가득한 5월, 봉화초등학교(교장 강성호)는 5월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 선수들과 함께 대만, 일본 등 해외 선수들까지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제 대회의 면모를 갖춘 가운데, 봄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와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봉화초등학교 학생들은 뛰어난 집중력과 기량을 발휘했다. 개인전 여자 복식 부문에 출전한 6학년 권현, 김해나 선수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을 펼친 끝에, 타이브레이크에서 7:5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감격을 누렸다.또한, 개인전 여자 단식 부문에 출전한 6학년 권현 선수는 끈질긴 승부 근성과 날카로운 기술로 결승까지 진출해 값진 은메달을 차지하며 대회를 빛냈다. 한편, 6학년 권현, 김해나 학생은 오는 5월 25일부터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두 학생은 전국대회를 앞두고 더욱 단단한 팀워크와 기량을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지역 대표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과 연계한 대만관광객 대상 ‘대구 스페셜데이’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대구 스페셜데이’는 ‘대구 여행의 특별한 추억, 아름다운 날’을 주제로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으며, 파워풀대구페스티벌 기간 지역을 찾은 대만 단체관광객이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비경연 부문에 참여했다. 스페셜데이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1일(일)에 한복을 입고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서 대구 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 일대를 행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계산예가 및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 진행한 부채 꾸미기, 전통차와 다과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지역 축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대만 관광객 린시우(林秀,29)씨는 “드라마에서 보던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즐겼을 뿐 아니라 대구 시내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되어 한국 문화의 일부가 된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한국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압독국의 중심지인 사적‘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약칭 : 임당유적)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을 다가오는 5월 2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임당유적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통해 옛날 경산지역에 살았던 고대 압독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임당유적전시관은 타 전시관들과 달리 고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생활유적)과 죽음의 관념(무덤유적)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유적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전시관으로 건립되었다. 경산시에 위치했던 고대국가인 압독국은 진․변한(辰·弁韓) 소국 중의 하나로『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압독국(押督國)’ 혹은 ‘압량소국(押梁小國)’으로 여러 문헌에서 기사가 확인된다. 사적으로 지정된 임당유적은 1982년 발굴을 시작으로 경산 임당동․조영동, 압량읍 부적리․신대리 등 압독국 관련 유적 발굴을 통해 그 실체가 밝혀졌는데, 지금까지 1,700여기의 고분과 마을유적, 토성(土城), 소택지 등이 발굴되었다. 금동관, 은제허리띠, 말갖춤, 토기 등 2만 8천여 점의 유물과 인골, 동물뼈, 생선뼈 등 압독국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희귀자료가 출토되어 한국 고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를 슬로건으로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경북 22개 시․군, 1만 20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체육을 통해 하나가 됐다. 예천군 선수단은 14개 종목에 선수 256명이 출전하여 ‘스포츠 메카 예천’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육상․테니스․농구․축구․배구 5개 종목 종합 우승, 궁도·배드민턴 종합 준우승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해 우승팀 칠곡군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군민들에게 종합 준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제64회 예천·안동 경북도민체전에서는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피땀 흘려 노력한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내년 경북 최초 공동 개최되는 제64회 예천·안동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김천시의 대회개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배울 점들을 적극 활용해 내년 대회의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