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와 전염병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방역 공백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이어지고 있으며,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럼피스킨병 전파 매개체인 흡혈곤충의 활동 시기도 도래함에 따라 의성군은 산불 피해가 컸던 단촌, 점곡, 안평, 옥산면 등을 중심으로 하루 1회 이상 소독 차량을 활용한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방역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제와 해충 구제약 등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신속하고 주기적인 소독 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의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가 크고, 전염병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군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영농 기반을 상실한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농기계 구입비 지원, 임대장비 긴급 배정, 임대료 100% 감면 등 전방위 지원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기후 속에 경북 북부 전역으로 확산해 의성군 내에서 트랙터, 경운기, 방제기 등 약 2,800여 대의 농기계가 소실되는 등 막대한 농업 피해를 초래했다. 이에 군은 정부 지원 기종(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에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 농기계 구입비의 최대 70%(최대 3,500만 원)를 지원하고, 정부 비대상 기종 28종에 대해서도 동일한 비율로 자체 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피해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료 전액 감면 정책을 도입했다. 감면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이며,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농가는 임대료 100% 감면 혜택을 통해 무상 임대가 가능하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보유 중인 48종 843대의 농기계를 전면 투입하고 있으며, 특히 피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트랙터, SS기, 관리기, 경운기, 동
[의성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2일(화)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및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의성지역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선출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협의회 후에는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의 개념, 기능, 권한 및 의무, 학교발전기금 조성 시 제한 사항,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안내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늘 의성교육과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부탁드리며, 올 한해 의성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학년도 의성지역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에는 의성고등학교 장현진 위원장이 당선되었으며, 회장에 당선된 장현진 협의회장은“교육지원청과 학교, 학부모가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성교육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장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서 일부 농가들이 광역방제기와 동력분무기(고압수 분사기) 등을 활용해 화재 확산을 막고 농기계 피해를 최소화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 속에 급속도로 확산되며, 다수의 과수원과 농업 기반시설을 전소시키는 등 큰 피해를 초래했다. 그러나 일부 농가의 기민한 대응과 장비 활용이 불길의 확산을 저지하며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점곡면과 옥산면 일대에서는 농업용 장비를 활용해 농기계 보관 창고와 축사 주변에 물을 분사하거나 불길을 직접 차단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졌다. 군은 이와 같은 사례들이 불길을 확산을 막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현장 실사 결과, 고속분무기(SS기)와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창고로 번지는 불길을 막은 사례가 여러 건 확인됐다”라며 “전문 소방장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농업용 기계가 화재 대응 수단으로 활용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실제 점곡면의 한 농민 A씨는 “불길이 논두렁을 넘어 창고 쪽으로 번지는 순간, 안에 있는 트랙터와 이앙기만이라도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단촌면과 안평면 일대의 조속한 영농 회복을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고추 정식을 위한 영농작업 지원에 나선다. 이번 작업에는 의성군과 농촌진흥청, 전국 지자체에서 파견된 농기계 전문관 등 40여 명이 참여하며, 트랙터 등 3개 기종 34대가 현장에 대거 투입된다. 이들은 로타리 작업과 두둑 성형 등 고추 정식을 위한 밭 조성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특히 이번 산불로 농기계를 소실해 자력으로 영농이 어려운 피해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지원 면적은 총 19헥타르(ha)에 달한다. 의성군은 이번 긴급 영농지원을 시작으로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 등 작물 재배 전 과정에 걸쳐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이라는 재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는 농업인들을 위해 행정과 기술,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영농대행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피해 농가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025년 4월 21일 18시 30분,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와 지역 교육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의성군학부모회장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각급 학교 학부모회장들이 참석하여 학부모 연수, 협의회장 선출, 학부모회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뢰, 협력의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이 행사에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이어서 불법찬조금 예방 및 근절, 사교육경감, 교육활동보호, 고교학점제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교육 현장에서의 역할과 참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신임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학부모회 간 협력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학부모회의 역할 강화, 학교와 가정의 소통 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부모 활동 활성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성군학부모회장협의회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의성군학부모회장협의회는 더욱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성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4월 21일(월) 13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및 연수회를 실시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기준 및 예방 대책에 대해 심의하였으며, 변경된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반영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정 개정 사항에 대해 확인하였다. 개정된 규정에서는 교사의 전보 혹은 학생의 학적 변동으로 인한 공동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사항과 피해 교원과 교육활동 침해자 사이의 분쟁 조정 사항이 포함되어 복잡한 교육활동 현장의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하였다. 이어 이어진 연수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의 변호사를 초청하여 교육활동 침해 사례들과 법률적 적용,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시 유의 사항 등 지역교권보호위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연수에 참여한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위원은 “다행히 우리 지역에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지 않아 위원으로서 활동할 기회는 없었지만, 법률적인 내용이 많아서 실제 위원으로 활동할 시기가 온다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흙살림연구소(회장 이태근)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농경지 생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흙살림균배양체 8톤(40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황폐화된 토양의 생태적 회복을 돕고, 향후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에 앞서 흙살림연구소 관계자들은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의 의지를 공유했다. 이태근 흙살림연구소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이번 지원이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흙살림연구소는 유기농업 및 친환경 농자재 개발을 선도해 온 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회복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귀한 도움을 주신 흙살림연구소에 깊은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산불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농어민수당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18일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13,908명이며, 지급된 총액은 약 83억원에 달한다. 당초 6월 중 지급 예정이었던 수당을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영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경상북도 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경영체 대표가 지급 대상이다. 올해는 농가당 60만 원이 일괄 지급되며, ‘농어민수당·농자재지원 겸용카드’를 통해 지급되어 의성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구매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민수당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조기 지급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지원카드를 적기에 지급받아, 비료와 농약 등 필수 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봄철 영농을 원활히 재개할 수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농가별 영농규모와 재배 품목에 따라 일정 금액의 농자재 구매 포인트를 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카드는 지정된 농자재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유연하게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해 방제용 약제, 토양 복구용 비료, 비가림 자재 등 긴급 수요가 급증했으나, 군은 피해 직후인 4월 초 농자재 카드를 조기 지급하여 피해 농가들이 시기적절하게 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농기계는 복구에 시간이 소요되지만, 농자재는 영농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카드 형태의 빠른 지원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제도를 재해 대응 수단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 예기치 못한 산불 재난 속에서도 농민들이 영농을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