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12일 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참배에는 권영세 전 안동시장,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 권오을 중앙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 김상우 안동·예천지역위원장 등 20여 명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들은 참배를 마치고 안동 옥동사거리로 이동해 첫 거리유세에 나서며 공식 유세의 막을 올리고, 곧이어 오전 10시 안동 신시장 전통시장을 방문해 집중유세를 펼치며 지역민과 직접 소통했다. 또 선대위 유세단은 예천중앙시장에서도 유세를 펼치며, 안동과 예천 두 지역에서 동시에 선거운동을 전개해 지역 민심을 본격적으로 공략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서 권오을 위원장은 “안동 출신 우리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안동도 살아나고 나라 경제도 살아난다”며 “이제는 안동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믿고 선택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은 “경제와 정치에 준비된 일꾼,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세워야 국민이 살고 나라가 산다”며 “정치가 무엇입니까? 우리 안동시민들이 잘살도록 해주는게 정치아니겠습니까?
[안동시=신경북뉴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와 영남권 청년위원회가 ‘영남 청년들이 제시하는 블루퀘스트’란 제목으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11일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발전시키고자 영남권 지역의 청년들이 겪는 고민과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오을 중앙선대위 국민통합 위원장과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김인근 안동·예천총괄선대 본부장, 모경종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과 청년들 50여명이 참여했다. 또 이자리에서 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 진형익 위원장은 지난 6일 경남 청년 300명과 함께 나눈 분야별 의견들을 정리 발언해 청년들이 제시하는 구체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아울러 ‘청년이 청년에게 묻는다’는 제목으로 파란색 종이비행기에 적은 질문지에 대해 각 지역 청년위원장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정책”에 대한 질문에 모경종 위원장은 “현재 서울 및 각 지방마다 지원 정책이 달라 중앙에서 예산지원이나 정책지원을 균등히 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또 “문화시설을 많이 지원해 달라”는 질문에는 진형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스마트원예과학전공 이승연 교수와 석사과정 김재희 학생은 지난달 24~25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한 ‘2025년 한국화훼학회 학술발표회’에서 공로상과 우수학술발표상을 동시 수상했다. 김 학생은 ‘한반도 특산식물 한라설앵초의 현지외 보전을 위한 초기생활사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제주도 한라산 고지대에만 자생하는 한라설앵초의 개화, 종자성숙 및 종자휴면과 발아특성을 구명해 향후 유전자원의 효과적인 보존과 활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교수는 (사)한국화훼학회 학술지 편집위원장을 2020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5년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국립경국대 황현승 스마트원예과학전공주임은 “이번 김재희 학생의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 화훼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과는 경상북도 북부권 유일 원예학과로서 국내 최고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예학 분야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5월 12일(월)부터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이번 무료접종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7개 면 지역 주민 가운데, 2025년 3월 28일 이전에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virus)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수두를 앓은 이후 체내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며 발병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수포, 극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 등이 있으며, 특히 고령자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다. 시는 생애 1회 접종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무료 예방접종이 면역력이 저하된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지정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기관 목록은 안동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으로 산불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재민, 김옥희)는 지난 5월 7일(수) 도양리 소재 고구마밭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와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협의체는 매년 고구마 심기 활동과 함께 정기회의를 자연 속에서 개최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6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위원들은 자연 속에서 회의를 진행한 뒤, 300여 평의 무상 제공 토지에 고구마 모종 60kg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구마 재배 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명절 선물꾸러미’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옥희 민간위원장은“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심은 고구마 모종이 자라는 동안 이웃을 위한 사랑과 희망도 더 커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심재민 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시간을 내 함께해 주신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처럼 함께 땀 흘리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우리 지역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사)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한경)가 안동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물품 지원에 나섰다.5월 10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문한경 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안창규 (사)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동부지회 다산융합회 회장, 문상헌 (사)경기중소 벤처기업연합회 동부지회 남양주 진흥회 회장 등이 참석해 이재민을 위한 선풍기 750대, 커피포트 1,100개를 전달했다. (사)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산하기관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자활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여러 계층에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문한경 이사장은 “산불피해의 고통으로부터 빠르게 벗어나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하게 됐다”며 “피해복구 작업이 잘 진행되길 바라며 필요하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휴일에도 안동시를 위해 많은 분이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안동시도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재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특별 전시 ‘나무에 새긴 마음’을 오는 6월 29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각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하는 김영모, 김우출, 임영분 작가가 ‘나무바라기’라는 이름으로 함께 선보이는 3인전이다.나무를 고르는 순간부터 그 위에 담아낼 마음을 정하고, 이를 조각하는 모든 과정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글과 그림을 아우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된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예술의 향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은 5월 23일(금)과 24일(토) 이틀간 ‘2025 도서관 야간산책 : 별빛도서관탐정단’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도서관 야간산책’은, 정적인 공간인 도서관을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장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이번 행사는 “별빛도서관탐정단과 함께 별빛조각을 찾아보아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동물 탐정단과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책 속 이야기 ‘별빛조각’을 찾아 나서는 스토리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찾아보자, 별빛조각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다섯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별빛조각을 찾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미를 더한다. ▲ 체험하자, 만들기 놀이터 야광팔찌, 반딧불목걸이,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야간 테마 체험부스를 포함한 총 5개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아이템들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함께하자, 북콘서트 매일 저녁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5월 한 달간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화문 닫기’ 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동주택 내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생활 속 화재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도내 주거시설 화재 724건 중 공동주택 화재는 175건(24.2%)으로, 주거 화재의 약 4건 중 1건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은 많이 알려졌지만, ‘방화문 닫기’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방화문은 화재 시 화염과 유독가스의 확산을 막아 대피 시간 확보 및 인명 피해 최소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안동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동주택 공용공간 방화문 닫힘 상태 유지 및 관리 ▲피난계단 등 공용공간 방화문에 픽토그램 부착 ▲방화문 닫기 안내방송 실시 및 주민 대상 교육을 추진하며, 우수한 실천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으로 안동 지역 산불 피해에 대한 관심과 격려, 물품 지원이 이어져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2025. 5. 8.(목)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 팀장, 대구경북협회장이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하였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는 학생 가방, 유아동 의류, 양말, 라면, 휴지, 여성용품, 과자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지원하였다. 지원 물품은 산불 피해 학생, 이주배경 학생, 교육복지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박옥식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산불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안중환 교육장은 “최근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서울, 대구에서 안동을 직접 방문해 주신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의 따뜻한 관심과 위로의 말씀에 큰 힘이 되었다. 지원해 주신 생활 용품은 안동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