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부동산 중개업체를 위한 개인정보 처리방침 표준안이 마련됐다.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는 매물 상담, 계약서 작성, 부동산 거래 신고 등 다양한 업무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계좌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개업소가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직접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표준안은 부동산 계약과 중개 업무의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계약서와 주민등록번호 등 주요 개인정보의 처리 근거를 명확히 했으며, 소규모 사무소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설계됐다. 표준안을 활용하면 법적 위험을 줄이고, 민원 대응 능력을 높이며, 고객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준안은 무료로 제공되며,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보완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 표준안은 부동산 중개업계의 신뢰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순서로 여행사 표준안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금융위원회가 불공정거래와 회계부정 신고포상금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이번 조치로 신고포상금 지급 상한이 폐지되며, 적발된 부당이득이나 과징금의 최대 30%까지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 혁신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시행령 및 하위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2026년 2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존에 불공정거래 신고 30억 원, 회계부정 신고 10억 원으로 제한됐던 포상금 상한이 사라진다. 신고자는 위험 부담에 상응하는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포상금은 적발·환수된 부당이득 또는 과징금의 30% 이내에서 지급된다. 부당이득이나 과징금이 적거나 부과되지 않은 경우에도 지급 필요성이 인정되면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외에 경찰청 등 다른 행정기관에 신고해도 포상금이 지급된다. 타 기관에서 이첩되거나 공유된 사건도 포상금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회계부정 신고는 외부감사법에 따라 회사 및 감사인의 회계부정행위를 대상으로 하며, 구체적 혐의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인터넷, 우편, 팩스, 모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금융감독
[신경북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필리핀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방문에서 송 장관은 필리핀 농업부와의 협력 확대 방안과 한국 농산업의 경쟁력 홍보에 주력했다. 송 장관은 3월 3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을 공식 방문하는 동안 현지에서 국산 농기계를 판매하는 업체를 찾아 필리핀 농기계 시장의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K-농기계 수출 확대와 관련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업체 대표는 필리핀 내 K-농기계의 경쟁력과 현지 확산 노력을 소개했다. 또한, 필리핀에서 국산 농식품을 유통하는 바이어와 만나 K-푸드의 현지 시장 진출 상황을 점검하고, 물류창고를 둘러봤다. 최근 한류 콘텐츠의 영향으로 K-푸드의 인기가 높아졌으나, 한국산을 표방한 농식품 유통 문제 등 현지 업계의 어려움도 청취했다. 3월 3일에는 필리핀 대통령궁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교환식에 참석해 필리핀 농업부와 농업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3월 4일 프란시스코 티우 라우렐 주니어 필리핀 농업부 장관과 만나 식량안보 등 농업 분야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농기계, 종자, 비료, 농약 등 농기자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농업협력위원회 재개
[신경북뉴스] 고용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는 3월 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 근로감독관과 노동위원회 조사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 행사는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 실무자들에게 관련 절차와 쟁점, 역할을 안내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고용노동부 노사관계법제과장이 사용자성 및 노동쟁의에 대해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는 지난 2월 24일 확정된 '개정 노동조합법 해석지침'을 바탕으로, 계약외사용자 판단 원칙, 고려사항, 인정 범위 예시 등이 설명됐다. 또한 노동쟁의와 관련해 사업경영상 결정, 근로조건 결정, 단체협약 위반 등 세부 쟁점의 의미와 판단 기준이 소개됐다. 중앙노동위원회에서는 교섭창구 단일화와 노동쟁의 조정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교섭대표결정과장은 2월 27일 발표된 '원·하청 상생 교섭절차 매뉴얼'을 근거로, 개정법에 따른 하청노조와 원청 사용자 간 교섭 절차를 설명했다. 조정과장은 개정법이 적용되는 조정사건의 실무 처리 가이드를 안내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개정 노동조합법에 따른 현장지도와 사건처리 방안, 현장 역할에 대해 약 50분간 논의했다. 김영훈 고용노동
[신경북뉴스] 기후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4일 서울 마포구 마포디캠프에서 '기후테크 혁신 연합' 출범식을 공동 개최했다. 이 연합은 정부, 공공기관, 기업이 상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기후테크 분야의 정책 논의와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출범식에는 기후테크 혁신기업, 관련 공공기관, 투자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토크 콘서트 형식의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미래와 발전 방안,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날 제안된 정책들은 클린, 카본, 에코, 푸드, 지오 등 5개 테크 분야별로 수시 모임을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또한, 기후테크 전용펀드 조성 등 자금 지원 확대, 실증단지(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창업 및 성장 공간 마련, 제도 정비와 규제 혁신 등 현장 요구에 대한 구체적 대안도 민관이 함께 논의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탈탄소 녹색문명을 선도하는 기술은 기후테크"라며, 기후테크 기업의 혁신 아이디어가 빠르게 실증되고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탄소중립과 미래산업
[신경북뉴스] TV CHOSUN이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이 3월 1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닥터신'은 피비(임성한) 작가가 집필하고 이승훈 감독이 연출을 맡은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로,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 손상을 입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씬앤스튜디오와 티엠이그룹이 공동 제작하며, 피비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디컬 스릴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이찬은 극 중 신기에 가까운 뇌수술 실력을 가진 의사 신주신 역을, 백서라는 정상급 배우 모모 역을 맡아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두 배우는 오디션을 통해 피비 작가에게 직접 발탁돼 첫 주연을 맡게 됐다. 극 중에서 신주신이 모모를 고급 레스토랑에 초대해 처음 만나는 장면을 비롯해, 신주신이 모모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는 등 운명적인 만남과 로맨스를 예고한다. 정이찬과 백서라는 신주신과 모모가 서로를 처음 인식하는 중요한 장면에서 높은 몰입도와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두 배우는 감정선과 제스처, 동선, 시선까지 세밀하게 맞추며 촬영에 임했다. 제작진은 "정이찬과 백서라가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피비 작가에게 주연으로 낙점
[신경북뉴스] 2026년 북중미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월드컵은 캐나다, 미국, 멕시코가 함께 개최하는 첫 3개국 공동 개최 대회로,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전 한일 월드컵이 2개국 공동 개최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세 나라가 대회를 함께 연다. 참가국 수는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났다. 4팀씩 12개 조로 조별리그가 펼쳐지고, 각 조 1위와 2위, 그리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국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대한민국은 A조에 배정되어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D(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 중 승리 팀)와 맞붙는다. 한국 시간으로 6월 12일 오전 11시에 유럽 PO D 승자와 첫 경기를 치르고, 19일 오전 10시에는 멕시코, 25일 오전 10시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기를 갖는다. 세 경기는 모두 멕시코에서 열린다. JTBC는 월드컵 개막 100일을 앞두고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JTB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이 월드컵을 시청할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청자들의 시청권 확대와 선수들의 주목도를 높이기
[신경북뉴스] 한국과 필리핀 경찰청장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나 지능형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개정에 합의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호세 멜렌치오 나르타테즈 주니어 필리핀 경찰청장은 3일(현지 시각) 회담을 갖고, 초국가범죄와 재외국민 보호 분야에서 양국 경찰의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MOU 개정은 2007년 첫 체결 이후 두 번째로, 마약 및 온라인 스캠 등 첨단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양국 경찰은 개정된 협약을 바탕으로 수사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해외 도피 사범의 신속한 검거와 송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중 필리핀 수도경찰청에 경찰협력관 1명을 추가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는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코리안데스크’의 역할을 확대하고, 최근 증가하는 한국인 대상 강력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유재성 직무대행은 회담에서 2016년 필리핀 경찰에 의해 발생한 한국인 살해 사건을 언급하며, 해당 사건의 주범에 대한 신속한 검거와 엄정한 처벌을 요청했다. 필리핀 내 한국인 대상 범죄는 2021년 이후 연간 2∼5건 수준으로 줄었으나, 최근 다시 강력범죄가 증
[신경북뉴스] 봄철에 발생하는 화재가 전체 화재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소방청이 2026년까지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 소방청이 최근 5년간(2021~2025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5만 1,594건으로 전체 화재의 26.9%를 기록했다. 겨울철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이 기간 인명피해는 3,829명에 달했으며, 재산피해액은 약 2조 8천억 원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았다(44.0%).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3.6%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2.0%)과 기계적 요인(8.8%)이 뒤를 이었다. 소방청은 화재 사망자 수를 전년 대비 1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취약 시설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확대, 방화문과 피난 안내체계 점검 강화, 단독주택의 전기배선 등 위험 요인 점검 및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가 포함된다. 노유자시설과 의료시설에서는 야간 대피 훈련 확대, 24시간 대응체계 점검, 관계기관 합동 점검, 중·소형 병원 소방시설 설치 독려가 추진된다. 건설현장에서는 대형 공사장에 대한
[신경북뉴스] 질병관리청과 영국보건안보청이 감염병 대응 및 보건안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026년 3월 2일 영국 런던에서 갱신했다. 영국보건안보청은 영국 내 감염병 관리와 보건안보를 총괄하며, 팬데믹 대비와 위기대응, 과학적 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질병관리청과는 2022년 코로나19를 계기로 처음 MOU를 체결한 이후, 감염병 감시, 실험실 역량 강화, 항생제 내성 대응, 원헬스, 공중보건 교육, 전문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MOU 갱신을 통해 양 기관은 기존 협력 분야에 더해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인공지능(AI) 활용 예측 분석, 기후보건 등 새로운 영역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정보와 모범사례를 상호 교환하고, 고위급 정책대화와 정례회의를 통해 협력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대표단은 영국보건안보청의 협력기관인 앨런 튜링 연구소와 옥스퍼드 팬데믹 과학 연구소를 방문해 AI를 활용한 감염병 예측·분석, 공중보건 데이터 거버넌스, 연구기관 간 협력 모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질병관리청장은 영국보건안보청장 및 영국 보건사회복지부 부최고의료책임자와 오찬을 갖고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