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는 12일 오후 시의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는 지난해 10월부터 유소년 스포츠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포항시가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올해 3월부터는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 실태 진단 및 정책 대안 도출, ▲스포츠 선수들의 지역 정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형철 대표 의원과 연구단체 소속 임주희·최해곤·양윤제·이다영 의원을 비롯해 포항시·포항시체육회·연구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제안된 정책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집행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융복합 체육산업 추진과 이를 통한 차별화된 스포츠 도시 브랜드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매년 개최 가능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한 포항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역할도 요청했다. 김형철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과메기문화관)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제13회 아라축제’ 전통무용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공연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김동은무용단이 무대에 올라 태평무, 수건춤, 부채입춤, 경기민요, 별주부전 등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흥과 멋을 전할 예정이다. 무용공연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예술과 친해지기’, ‘손치기·발치기·과메기 엮기’, ‘실꾸리 감기·풀기’, ‘대동놀이 월월이청청’ 등 전통놀이와 창의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이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출연진과 함께 어울리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창식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아라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행사”라며 “과메기문화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우리 문화의 매력과 흥겨움을 느끼고, 올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사)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회장 김신영)가 12일 포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여성농업인 역량강화교육 및 화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제고와 회원 간 소통·단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160여 명이 참석해 포항시 여성농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한여농 회원들이 흥겨운 ‘우리소리 한마당’ 공연을 펼쳤고 1부 프로그램에서는 팔씨름 게임, ‘MBTI 특강’이 이어졌다. 2부 화합대회에서는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팀별 협동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 농업의 발전은 여성농업인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를 격려하고 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는 2008년 창립된 여성농업인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 부서의 훈련 준비상태를 점검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20개 부서가 연습 준비계획과 상황별 대응 절차를 보고했으며,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전 보완을 거쳐 훈련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시·비상 상황에 대비한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20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함께 진행된다. 장상길 부시장은 “자폭 드론, 사이버테러, 가짜뉴스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춘 대응이 필요하다”며 “비상계획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각 기관과 부서가 임무를 숙지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장기간 시정 발전과 국가에 기여한 퇴직 공무원들의 공로를 기렸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공·사생활에 흠결이 없고, 포항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 ▲10년 이상 25년 미만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정부포상 수여식에는 30명이 수상했으며 ▲홍조근정훈장 장종용 ▲녹조근정훈장 예은희, 최명환, 박병준, 신구중, 이윤우, 최무형, 천목원, 김승태, 서숙희 ▲옥조근정훈장 강호근, 김숙희, 김옥희, 김진한, 김태록, 김향지, 류덕순, 故 이병열, 이형우, 진윤미 ▲근정포장 김현구, 배경민, 장화숙, 최종원 ▲대통령표창 이석문, 박향희, 이미애, 故 장성윤 ▲장관표창 이형근, 정의지 씨가 수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러분이 보여주신 헌신과 책임감은 포항시 행정의 귀중한 자산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상위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포항시지부, 인사부서, 감사부서가 공동 주관하며 총 105개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청렴도 저해 요인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청렴 관련 애로사항·건의사항 청취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 및 시책 공유 ▲2026년 청렴정책 반영을 위한 의견 수렴 ▲청렴문화 확산 방안 논의다. 시는 이번 간담회로 직원 개개인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제기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내년도 청렴 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수립할 방침이다.
[포항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8월 12일(화)부터 8월 14일(목)까지 3일간 포항대학교에서 관내 학교급식 조리사를 대상으로 조리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조리사의 위생·안전 의식 함양과 조리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연수는 포항대학교 호텔조리커피제빵과 백서영 교수(학과장)의 진행 아래 학교급식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방안에 대한 이론 교강의와 더불어, 한식·양식 등 급식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메뉴의 조리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조리사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급식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태풍이 집중되는 8월 말, 9월을 대비해 11일 시 전역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하천붕괴·도시침수 현장대처와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초강력 태풍과 예측 불가한 극한 호우로 인한 하천 붕괴와 도심 침수를 가정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안전단체, 자생단체, 지역 주민이 참여해 집집마다 책임담당제를 구축하고, 위험지역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훈련을 실시했다. 각 읍면동은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안내방송을 실시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통행을 통제하고 건물 2~3층 높이에 지정된 ‘하천범람 주민대피소’로 주민들을 유도했다. 대피에 불응하는 주민은 경찰 협조로 강제 대피 조치했으며 산사태 위험지역과 하천 인근 등 침수 취약지역은 사전통제를 강화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강평회를 열어 미흡 사항 보완 및 우수사례 전파, 훈련점검반 운영으로 주민·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반복 훈련을 실시해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극한 호우와 초강력 태풍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11일 북구 용흥동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제69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생존 학도의용군 회원과 유족,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도의용군 전공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학도병 이우근 학생의 편지 낭독, 학도의용군 찬가 제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포항여중 전투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생의 유품에서 발견된 편지를 포항고등학교 학생이 낭독해 세대 간 역사 인식을 공유했으며, 이어 생존 학도의용군 회원들이 6·25전쟁 당시 포항지구 전투에서의 참전 경험과 전우애를 담은 전공사를 낭독하며 포화 속에서 조국을 지킨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사명감과 그 역사적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추념식이 시민 모두에게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참된 가치를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숭고한 희생에 합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보훈 복지를 강화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은 1950년 8월 11일
[포항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8월 4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5일간,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죽도초등학교 4층) 및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봉화군 춘양면)에서 영재교육 대상 학생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교육 및 영재캠프를 실시하였다. □ 4일(월)~6일(수) 매일 6시간씩 실시한 집중교육 및 학부모 수업 공개는 ‘꿈의 나래를 펼치고 미래를 만나, 더 넓은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초등영재 3개반(초등발명반, 초등수학반, 초등창의융합반), 중등영재 4개반(중등수학기초반, 중등수학심화반, 중등창의융합기초반, 중등창의융합심화반) 140명의 학생과 총 11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 이어서 7일(목)~8일(금) 1박 2일 동안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봉화)에서 실시한 영재캠프는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미래 인재역량 키움,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을 통한 자기 표현활동, 백두대간 수목원 탐방을 통한 환경사랑 체험 등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수행하였다. □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이재헌 원장은 “ 영재교육원 집중교육과 영재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