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모전동 홈플러스와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사이에는 폭 6미터의 소로가 연결되어 있다. 1984년 도시계획이 결정되어 고시되고 도시가 형성되기 전에는 차량통행과 보행에 큰 불편이 없었다. 문제는 시청과 가까운위치인 데다가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며 상권이 형성되었고 홈플러스까지 입점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급격히 늘어난 데 있다. 이 위치에는 보행자 인도가 따로 없어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경적이 울릴 때면 사고위험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올해 1월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장이 시장님께 부임 인사차 접견실에서 차담을 나눌 때 필자도 배석하여 시민들이 늘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전력의 입장에서도 반듯한 땅을 분할하여 도로로 내놓는 결정이 쉽지는않았을 것이다. 추진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대지 분할과 공사 과정을 거쳐 반듯한 인도가 완공되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서와의 협조로 홈플러스 차량 출구 부분의 안전을 위해서 인도 개설, 반사경 설치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했다. 문경시와 한국전력 그리고 문경경찰서까지 적극적인 소통과 양보로 이뤄낸 아름다운 결과물이다. 한편, 문경여자중학교에서 신원
문경시는 11월 4일(월) 시청 제2회의실에서 인구정책사업 담당팀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문경시 인구는 10월말 기준 67,395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지역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행안부에서는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에 2031년까지 연 1조원 규모의 기금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기금사업 성과 및 기금투자계획에 대한 종합평가를 2개 등급으로 차등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9개 기금 사업을 점검하여 추진 과정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 공유, 기금 우수등급을 받기 위한 방안강구, 지역 맞춤형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 관계자는 “인구감소를 막거나 인구수를 늘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지역특색에 맞는 인구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더욱 경쟁력을 갖춘 활기찬 문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10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주최한 ‘2024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 문경에코월드가 지역관광개발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4년 전국 34개 지역관광개발사업 중에서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의 관광개발사업을 선정했으며 문경시 문경에코월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문경시는 문경에코월드 개발단계에서 가족단위 관광객이라는 명확한 표적시장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놀이를 통해 생태를 이해하는 직접 체험 콘텐츠 등 경쟁력 있는 체험 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문경에코월드 운영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평가 및 컨설팅 의견을 반영하여 문경시는 각종 공모사업에 지원해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테마파크 주제를 강화하고 인근 관광지 및 지역 주민과의 연계성 강화, 관광 트렌드에 맞춘 공간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생태·환경·문화를 주제로 관광객 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페스티벌, 영화제, 탄광문화행사, 매거진 제작,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협력 전시 등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
문경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문경시의특화자원융복합을통한스포츠식품메카육성이라는비전을달성하기위하여2024년9월28일(토)에영순면야구장잔디광장에서신활력장터를개최할예정이라고밝혔다. 특히이번신활력장터는문경야구장에서9월21일에서29일까지이어지는전국시니어-실버야구생활체육대회와연계하여개최된다.전국의생활체육실버야구동호인32개팀과임원,실무진,가족등700여명이참여할것으로예상된다.이를통해문경시귀농귀촌정책홍보,지역먹거리를지역민과외부방문객들에게널리알릴수있는좋은기회가될것이다. 지역농산물과특산물을활용한다양한먹거리들이선보여질예정이며,이를통해그간발굴해온액션그룹,특화자원이더욱주목받을것으로기대된다.더본외식개발원의컨설팅을통해개발된닭바베큐,타코야끼,육전,부추전등다양한먹거리를선보일예정이다. ‘문경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길민욱단장)은“이번신활력장터에참여하는액션그룹구성원들의먹거리를통해전국에서온방문객들에게소개할수있는장이되어지역경제가활성화되기를바란다”이라고말했다
문경시(시장 신현국)와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는 지난 24일(화) 문경축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제2회 스포츠클럽 교류전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서는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 문경시체육회, 종목단체 실무담당자 및 각 클럽 대표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하여 준비 사항 및 경기장 확정 현황 등을 보고하고 10종목에 대하여 2개조로 나누어 대진 추첨을 하였다. 올해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은 10개 종목 3,000여 명이 참가하며 문경시 각 종목별 총 14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1일(금)에는 문경실내체육관에서 환영리셉션이 열릴 예정이며, 2일(토)~3일(일)에는 10개 종목별로 개최되고 별도 폐회식 없이 진행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금년 문경에서 개최되는 제2회 스포츠클럽 교류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축제 형태의 교류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만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문경에서 좋은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경시는 문경시도시재생센터와 9월 29일 일요일 14시, 광부의 거리(오복찐빵~코사마트 점촌점)에서‘2024 광부의 거리 축제 「복고지지고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부의 거리 축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었던 광부의 거리의 대표적인 축제 행사로, 점촌1·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 중 하나인 광부아트갤러리의 완공과, 올해 정비가 완료된 광부의 거리 조성사업의 홍보효과 증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광부의 거리 축제에는 주민 동아리와, 문경대학교 동아리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가수들과,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광부 월급날의 생활 문화에서 착안한 연탄석쇠구이 및 다양한 종류의 전, 두부 등의 먹거리를 나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존, 광부 옷입기 체험, 추억의 주전부리 만들기 체험과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오래된 점포들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 운영 등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였다.
문경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경찰청에 공모한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 후보지 1차 평가 결과, 후보지 선정에서 문경시가 제외됨에 따라 그동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언론 보도에 힘을 보태주신 언론인에 대해 신현국 시장을 포함한 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공식적으로 감사를 뜻을 전하였으며, 접근성 등 잠재적 활용 가치가 높은 예정 부지의 이용 방안으로 신규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과 향후 2031년 개최되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문경에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문경시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전국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112만㎡(34만평) 의 개발이 가능한 부지가 ▲금년 11월 27일 개통하는 KTX 문경역에 인접하고 있으며 ▲백두대간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기존 중앙경찰학교(충주시 수안보면 소재)와 연계가 가능한 점 등을 내세워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공모에 신청하였으나, 전국 48개 지자체가 참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타깝게 후보지로 선정되지 못했다. 시는 7월 31일 부지공모에 신청한 후 지난 51일 동안 7만 명 문경시민
문경시는 마성면 오천리 산 7-2번지 일원에 100만㎡(30만평)의 신규 일반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한다. 위 부지는 제 2중앙경찰학교 유치 후보지로 제안했던 곳으로, 경찰청의 부지공모 1차 평가에서 문경시가 제외됨에 따라 새로운 사업 예정지로의 활용을 검토한 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활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시는 올해 말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여 그 결과에 따라 구역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며, 구역 경계가 확정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산지전용 등 인·허가 협의를 진행하고 최종 경상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상정할 예정이다. 사업 예정지인 마성면 오천리 일원은 문경새재 IC에서 3km 이내에 위치하고 있고, 올해 11월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 고속철도역사와 3.5km 이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인근에 마성농공단지가 위치하여 산업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수요 의향분석을 통하여 선택과 집중의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문경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는 9월 가족진로체험으로 9월 21일 문경시 가은읍 일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관련 진로체험을 진행한다. 9월 가족진로체험은 “문경의 보물찾기 1탄”으로 우리 지역 문화관광지인 문경 가은읍 주변으로 선유동구곡, 운강이강년기념관, 잉카마야박물관, 철로자전거(구랑리역)를 문화관광해설사 체험을 통해 문경을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선유동구곡에서는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봉사자들이 진행하는 미션으로 유익한 시간을 만들예정이며, 문경 가은읍 지역의 이색간식을 준비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최근 학생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익숙한 운강이강년기념관은 가족들과 함께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고, 잉카마야박물관은 지역 내 이색박물관으로 새로운 즐길거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철로자전거는 가족끼리 탑승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참여 가족들에게 추억이 가득한 하루를 선물하는 가족체험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정기적으로 주제가
2024 한국여자축구리그(W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이 지난 19일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800여 명 관중 앞에서 치뤘다. 2023년부터 문경을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은 3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19일 27라운드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6개월간의 긴 여정을 달려왔고 26일 세종스포츠토토 원정경기로 2024시즌을 마무리한다. 이날 14시부터 문경시민운동장 전광판 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식전 축하공연인 토요트롯IN문경 안성훈, 지원이, 영기의 멋진 무대와 퍼포먼스로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경기인만큼 다양하고 많은 경품은 추첨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되었고, 문경상무 선수들의 가족이라 할 수 있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장병 300여 명도 문경시민운동장을 찾아 군가를 부르는 등 열띤 응원도 이어졌다. 2025시즌에는 문경시민운동장 야간 조명 타워를 조성하여 더위를 벗어나 시원한 야간경기를 준비해 지금보다 나은 분위기의 홈경기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마무리하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매달 진행된 WK리그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해 주심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