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안동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청 직원 개인을 비롯해 동문회, 노동조합, 산하기관인 안동시시설관리공단 등이 뜻을 모아 총 1억 2천만 원의 성금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안동시는 이번 모금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공직자들이 피해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공동체 정신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성금에는 산불로 하루아침에 일상을 잃고 임시거처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모금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공직자가 아닌 이웃의 한 사람으로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함께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임시 주거 제공을 비롯해 생계비 및 생활물품 지원 긴급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맞춤형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원)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5 인문가치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인문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지역과 분야를 넘나들며 인문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꾸준히 발굴해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문가치대상은 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 아래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의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단체와 개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각각 1,500만 원과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문화 활동을 이어온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022년에는 70년간 한국에서 의료․교육․문화에 헌신한 ‘두봉 주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유교문화 기반의 인성교육과 공동체 활동에 앞장선 ‘이용태 박약회 회장’, 2024년에는 전국에 인문․문화공간 ‘지관서가’를 조성해 인문학 대중화에 힘쓴 ‘플라톤아카데미’가 각각 수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문가치는 안동의 정신문화와 맥을 함께하는 핵심 철학이며, 이번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5월 7일(수)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임섭) 주관으로 ‘범국민형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 제2차 캠페인을 안동시청 전정에서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전국발 안동행! 산불 성금 캠페인(전국에서 출발한 성금, 안동에 도착한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통장 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남․여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연합회 등 7개 단체 60여 명이 앞장섰다. 참가자들은 “함께 극복합시다!”, “일상을 되찾자!”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과 국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범국민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7개 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함께한다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198-0276-81, 안동시 행복금고)를 통해 5월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5월 4일(일)부터 이틀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일대에서 열린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 행사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늘 내 기분은 히어로!’라는 주제로 히어로 챌린지 및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기 있는 공연, 에어바운스 놀이터,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약 6,00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사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에그박사 공연’,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는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전국 각지에서 안동을 찾아오고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 밖에도 최형배 마술사의 과학마술콘서트와 DJ SEFO의 키즈 디제잉 파티, 으랏차차 씨름대회 및 어린이스피치 대회도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던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Pop-up 자유놀이터에도 많은 가족이 신청해 컨벤션센터와 테마파크 일대가 어린이와 가족으로 북적거렸다. 세종시에서 왔다는 한 부모는 “어린이날이라는 뜻깊은 날에 안동에서 아이들이 보고 싶어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풍산분관(관장 박용조)은 안동시 읍면 소재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독서 멘토링 클래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 「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작가와의 만남, △ 「산딸기 임금님」 고수진 작가와의 만남 총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풍산초, 서선초, 남후초, 서후초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며, 책을 읽고 작가와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인문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조 관장은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의 재미를 듬뿍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박용조)은 오는 5월 22일(목) 오후 2시 북카페에서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만난 인문학‘스토리가 있는 치즈 & 빵’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음식 인문학 전문 강사인 이수정 작가를 초청하여, 식탁 위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낸다. 더불어, 작가가 직접 소개하는 치즈와 빵을 함께 맛보는 특별한 시식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이수정 작가는 우아한 미식생활연구소 대표로 저서 「인문학으로 맛보다, 와인, 치즈, 빵」으로 202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박용조 관장은“음식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라며,“이야기와 시식이 함께하는 이번 시간이 지역 주민들 간의 인문학적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5월 9일(금)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헌정보과(☎054-840-8471)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5월 7일과 8일 안동호반자연휴양림 호반힐링타운에서 치매보듬마을(일직면 망호2리, 용상동 송천하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측정실 ▲수(水)치유실 ▲온열치유실 ▲황토찜질방 등 다양한 치유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즐길 수 있어 신체 건강증진은 물론 인지 기능 강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의 돌봄 속에서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이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실종 예방 프로젝트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남원시에서 열린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13개국에서 1,699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국가대표 박민정 선수가 탁월한 스타트와 코너링 기술을 바탕으로 500m+D 종목에서 1위, 1,000m에서 2위를 기록했고 양도이 선수는 E10,000m와 1,000m에서 각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박민정, 양도이, 권혜림 선수가 단체전인 계주 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남자일반부에서도 안동시청 이기원 선수가 DTT2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보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김기홍 감독은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 청렴선도그룹 ‘푸르뫼’는 지난 4월 30일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 임시주택 설치현장에서 직장협의회와 함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안동경찰서 청렴선도그룹 ‘푸르뫼’는,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 일대에 설치된 임시주택 입주 청소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도록 활동하였다. ◦전대현 청문감사인권관은 “현장에 와서 보니 산불 피해로 인한 이재민들의 상실감이 매우 클 것 같다”라며, “오늘의 봉사 활동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봉사에 참여한 선도그룹 및 직장협의회 회원들은 “작게나마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한편 안동서는 3283일째 의무위반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안동서 청렴선도그룹 ‘푸르뫼’는 의무위반 예방 캠페인, 정기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청렴하고 기본과 원칙 중심의 직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신경과 전문의 김일곤 과장을 신규 초빙하여 오는 5월 12일(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일곤 과장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인하대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 수련을 마쳤다. 이후 예천 권병원, 경도요양병원 등에서 신경과장으로 재직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예천군 치매안심센터 촉탁의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노인 정신건강 증진에도 기여해왔다. 주요 진료 분야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으로,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신경과 전문 의료진의 합류로 보다 수준 높은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필수의료 분야 강화를 위해 우수한 인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