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월 10일 경산공설시장 일대에서 경산시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세준)과 함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가두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20여 명이 참석해 경산공설시장 주변 상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부 참여를 독려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원엽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민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후원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을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게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나은 경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9일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1조 3,903억 원) 대비 64억 5천만 원(0.4%) 증가한 총 1조 3,97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 일반회계는 기존 예산 대비 110억 원(0.9%)이 증액된 1조 2,315억 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42억 원(3.2%)이 감액된 1,275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3.5억 원(0.9%)이 감액된 372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국세 재추계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액(109억 원)과 국·도비 변경분, 지방세 등 자체수입 및 조정교부금 증액분을 반영하고 각종 사업 불용액을 정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 사업은 ▲압량 내리 우회도로(리도 206호선) 개설공사, 진량정수장 노후시설 개선 등 등 추경 편성이 불가피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비 134억원 ▲경산형 산단특화 통합돌봄센터 설치 등 저출생 포괄사업비 42억 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18억 원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조성 25억 원 ▲국토부 공모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26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2월 16일 열리는 제259회 경산시의회 2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8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 950여 명이 참가한 ‘2024 경산 삼성현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산시육상연맹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구)미래대 삼거리, 대구한의대 삼거리, 경산중앙병원 네거리를 거쳐 경산시민운동장으로 돌아오는 10km 코스에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했으며, 130여 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교통 통제 및 코스 안내를 담당했다. 사전 안내를 통해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울진군 장성연 선수가 33분 58초로 우승했으며 2위는 대구시 김덕하 선수, 3위는 서울시 원형석 선수가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포항시 임주미 선수가 44분 36초로 우승했으며, 대구시 여다은 선수와 울진군 성정숙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회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에게 체온 유지와 안전한 대회 운영을 당부하며, 대회 진행을 위해 협조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산지회(지회장 최계순)는 5일 경산 더 아트라움 웨딩에서 장애인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더불어 사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경산시 상록자원봉사회 등 지역 봉사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로 시작해, 지역 복지가의 후원금품 전달과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최계순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6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도 기념식에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최계순 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경산시도 장애인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고, 더욱 살기 좋은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하)는 5일, 용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50만 원 기탁식을 진행하고, 겨울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논의하였다. 또한, 2024년 활동 내용 및 기금 결산 보고와 함께 내년도 협의체 지정 기탁 사업비 편성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용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기탁받은 후원금 1,000만 원으로 전동스쿠터 경광등 부착사업,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겨울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홍성하 위원장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올해 협의체에서 시의적절하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 참여자 류인숙(55) 씨가 보건복지부 주최 ‘2024년 자활사업 성공 수기 공모전’에서 『나도 어엿한 사회복지사, ‘그 어려운 걸 경상도 아지매가 해냈심더!’』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시상금 5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류인숙 씨는 남편과 이혼 후 홀로 두 딸을 키우며 음식점을 운영했으나 사업 실패로 인해 빚을 지고 신용불량자가 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삶의 의욕을 잃어가던 중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의 지원을 받아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며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 급식 도우미로 첫 발을 내디딘 류인숙 씨는 이후 홈플사업단에서 반장으로 근무하며 한식조리기능사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내일키움통장’에 가입해 목돈 마련의 꿈을 이뤘으며, 현재는 재가복지센터에 취업해 경제적 자립에 성공했다. 내일키움통장 지원금으로 작은 전셋집도 마련하며 안정된 생활 기반을 다졌다. 류인숙 씨는 “늦은 나이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자활근로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 사회복지사로서 새로운 길을 걸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자활사업 성공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월 3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함께 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동행 성과대회’에서 감염병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감염병관리 분야에서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감염병 예방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감염병관리 업무 수행 실적이 뛰어난 시·군 보건소를 발굴하여 시상했다. 평가는 6개 부문 22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경산시는 ▲법정 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감염병 대응 교육 ▲인플루엔자 접종률 ▲재난·재해 대비 응급의료 대응 훈련 및 교육 실적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염병 사각지대 제로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 교육 활동을 통해 감염병 인식을 개선하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60세 이상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비 지원 ▲경로당 건강 리더 사업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전문가 강연 및 현장점검 ▲맞춤형 교육 시행 등 다양한 사업 성과가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경산시는 지난 28일 열린 ‘2024년 경북
자인면 예림분재조경 권택순 대표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서각 출품작 ‘일체유심조’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는 한국화, 서양화, 공예, 서각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공모전으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6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택순 대표는 서각 작품 ‘일체유심조’를 출품해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권순택 대표는 시인이자 가수로도 활동하며, 10여 년 전 서각 예술에 입문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인면에서 20년 이상 조경업(예림분재조경)을 운영하며 제26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서울시의회의장상을 포함해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다. 또한, 현판 기증과 노래교실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권택순 대표님께서 현판 기증과 노래교실 같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예술 분야에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에 따른 지역발전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산 지식산업지구에 입주 예정인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을 중심으로 지역발전 방안을 검토하고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외 유명 프리미엄 쇼핑몰과 다중이용시설 사례를 분석하며, ▲쇼핑몰 방문객 체류시간 연장 ▲체류·체험형 관광산업 방향 제시 ▲지역 경제와 문화적 자산 연계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쇼핑몰 유치를 단순한 상업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경산의 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쇼핑몰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트렌드 분석 ▲지역 관광 콘텐츠와의 연계 방안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을 포함한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조현일 경산시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 Wee센터는 2024년 12월 3일(화), 지명숙가족상담센터에서 학교폭력 특별교육을 담당하는 지역기관들을 대상으로‘학교폭력 특별교육 평가회 및 유관기관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경산 관내 학교폭력 특별교육을 담당하는 유관 기관은 경산Wee센터, 로뎀성폭력상담소, 심리상담교육연구소 공감, 어깨동무교육상담센터, 푸른나무재단 대구·경북지부, 경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며, 협의회는 각 기관별 특별교육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를 중심으로 경산관내 학교폭력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좀 더 효과적인 특별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협의회를 통해 2024년 각 기관의 특별교육 참여 현황 파악, 2024년 특별교육 운영 평가, 2025년 특별교육 운영기관 지정, 예산 지원 범위, 2025년 맞춤형 특별교육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을 위한 상담 및 디지털 성범죄 관련 상담 등 다변화된 학교폭력 유형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