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일 경산시청 본관에서 경산의 우수한 먹거리와 음식점을 소개하는 전용 스마트 플랫폼 ‘식담, 경산을 맛보다’ 사업의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식담, 경산을 맛보다’ 플랫폼 구축을 맡은 (사)식품외식진흥협회가 진행했으며, 조현일 시장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 모범음식점 영업주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플랫폼 개발 및 시스템 구축 현황 ▲다양한 검색 분류 콘텐츠 시연 ▲향후 시스템 유지 및 홍보 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외식산업의 급변 속에서 경산시는 기존 행정 홈페이지의 먹거리 소개 방식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경산의 맛집과 다양한 먹거리를 알리고자 한다. 특히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점과 먹거리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방문객 및 인플루언서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월 중순 경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 이벤트를 실시하고, 댓글을 남긴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인 정보 업데이트와 공공배달앱 연동을 추진하여 플랫폼의 활성화에
경산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일대에서 지난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열린 ‘2024 경산만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는 ‘피터팬과 함께하는 마법의 음악 공연’, ‘툰(TOON) 콘서트’, ‘독고탁 책 이야기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모바일 컴쇼’, ‘독고탁을 이겨라!’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 만화 캐릭터 조형물과 캐릭터 탈인형, 서상길 만화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었으며, 캐릭터 인생 네컷, 초크아트존,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입체(3D) 펜 케릭터 그리기, 캐리커처 체험, 툰 플리마켓, 한일 문화교류 페스티벌 등 여러 부대행사도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을 찾은 관람객들은 ‘서상길 13 만화 투어(TOUR)’에 참여해 서상길의 주요 지점을 돌아다니며 만화와 벽화를 감상했으며, 한옥카페 내에 마련된 ‘서상 만화방’에서 만화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처음 열린 경산만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만화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빛나는 만화마을’을 조
새마을문고 경산시지부 하양읍분회(회장 홍세영)는 1일 하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창단식에는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새마을문고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분회기 전수, 위촉장 전달, 창단사 및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홍세영 분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고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문고 경산시지부 하양읍분회는 앞으로 재능 기부 봉사활동, 새마을 작은 도서관 운영, 어린이 독서대회,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9일 인터불고경산CC 소연회장에서 열린 ‘경산시 ↔ 대구한의대학교 글로컬대학 추진 연계 협력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등이 참석해 2025년부터 본격 추진 예정인 대구한의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대구한의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경산시와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유학생 유치 등을 통한 정주 인구 증가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구한의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경산시와 대학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경산시와 대학이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산의 글로컬대학이 전국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