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11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칠곡군의회 1년 남짓을 남겨둔 회기로, 이상승 의장은 지난 제31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칠곡군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끝까지 정성과 열의를 다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7월 17일(목)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18일(금)부터 7월 22일(화)까지 상임위원회를 운영하고, 7월 23일(수)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가 종료된다. 안건은 총 9건으로, 조례안 1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1건이 칠곡군으로부터 제출되었으며,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이상승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의 관계이면서 동반자의 관계이기도 하므로, 의원이 가교가 되어 지역현안을 원활한 정책으로 풀어줄 것”을 당부하며, “새정부 동향에 관심을 기울여 향후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국정운영 로드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한편, 칠곡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회기를 활용해, 칠곡군의 국비사업을 짚어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담은 ‘4대 문화운동’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서약은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실천의 출발점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미 20대 혼수비용 지원, 아빠교실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운영, 아픈아이 긴급돌봄지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 육아,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또한 각 부서와 읍면 행사에서도 캠페인 참여를 확산하고, 4대 문화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인구구조변화 대응 포럼’에서 전개된 ‘4대 문화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지난 16일(수) 약목면 분회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 현판식을 개최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칠곡군노인회장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함께 시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은 칠곡군이 추진하는 노인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식사를 혼자 해결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 제공과 함께 공동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도내 총 21개 경로당이 올해 사업에 참여하며, 영양사 자문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식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집에만 머무르지 않고 경로당에서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은’ 어르신의 영양 개선, 고립감 해소, 지역 공동체 활성화라는 세 가
[칠곡군=신경북뉴스]순심교육재단 산하 4개교(순심고, 순심중, 순심여고, 순심여중)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순심 베네딕도 오케스트라가 지난 17일,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대성당(칠곡군 왜관읍)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 등을 위한 이번 연주회는 바그너의 ‘탄호이저 그랜드 마치’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노스텔지아’, ‘로스 로이’의 잔잔한 선율이 성당의 웅장한 음향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후반부에는 ‘비바 라 비다’, ‘원더풀 월드’, ‘오페라의 유령’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해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2012년 창단된 순심 베네딕도 오케스트라는 대부분의 단원이 음악 비전공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과 감성 함양’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연주 활동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스승의 날 기념 초청 연주, 독일 바이에른주 뭔스터슈바르작 수도원 해외 공연, 지역 문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성장과 감동을 선사해 왔다. 음악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이광 순심여중고 교장은 “학생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통해 공동
[칠곡군=신경북뉴스]???? 북삼고등학교(교장 고병진)에서는 7월 17일(목) 오후 3시, 위풍당당관에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고 마음 치유의 무대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 이번 콘서트는 꿈과 끼가 넘치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구성한 주도형 문화예술 행사로 열렸다. 창작 무용,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총 30명의 학생들이 자신만의 감성과 스타일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 ‘힐링 콘서트’의 가장 큰 특징은 지친 학업 일상 속에서 음악과 예술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무대였다는 점이다.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 별빛독창회 참가자 일부를 시작으로, 북삼 밴드 연합팀의 에너지 넘치는 연주, 북삼고 학생회의 활기찬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어 등장한 3학년 슈프리머 댄스팀, 1·2학년 슬레이 댄스팀, 3학년 힙썩들썩 댄스팀은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 본교 고병진 교장은 이번 “힐링 콘서트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재능을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낸 무대로, 공동체 속에서 성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월 17일, 관내 유·초·중등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정신건강의학적 관점에서 관점에서 이해하는 방법과 특수교사의 실제 수업과 업무에 도움이 되는 생성형 AI 활용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 연수 1부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진단적·임상적 시각에서 접근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일반적인 행동중재의 한계를 짚고, 정신과적 배경과 치료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사들이 학생들의 행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공유했다. 참여 교사들은 “문제행동의 이면에 있는 심리적 요인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 2부에서는 최근 교육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특수교육 현장에 접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연수에서는 AI를 활용한 개별화 교육 자료 제작, 행정 문서 작성, 학부모 소통 자료 개발 등 실전 사례가 중심이 되었으며,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팁이 공유되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지난 7월 17일(목),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2025학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설명회 및 산학협력 교류, 3자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공유하고, 학생·학부모·산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행사에는 인력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내 주요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참여한 8개 산업체는 구미 및 칠곡 지역의 대표적인 중소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실습 및 고용 연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설명회, ▲참여 학생·학교·기업 간의 3자 협약식, ▲자율 뷔페식 오찬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협약식에서는 교육과 실무 경험의 효과적인 연계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고, 기업들은 교육현장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행사장은 총 40석 규모의
[칠곡군=신경북뉴스]□ 북삼중학교(교장 임재화)는 2025년 7월 16일(수)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댄스 버스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실천 메시지를 음악과 퀴즈를 통해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시험이 끝난 후 진행되어 학생들이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특히 공연 중간에는 관객 참여형 학교폭력에 예방 퀴즈가 진행되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퀴즈는 학교폭력의 정의, 유형, 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 행사는 학생 자치 동아리 학생이 운영하고 ‘위어텐션’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음악과 퍼포먼스로 친구 간 존중과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전했다. 점심시간에 열린 공연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 임재화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방식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석적유치원(원장 박희자)은 7월 16일(수), 칠곡 관내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운영 유치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함께 해서 더+ 행복한 보호자교육”을 실시하였다. □ 이번 행사는 유치원 인근 지역사회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가산수피아 배움뜰에서 진행되었다. 소규모 유치원들과 함께하여 유치원 규모에 따른 교육 활동 한계를 극복하고, 일관성 있는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신뢰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었다. □ 보호자교육 일정은 바람직한 부모 역할 강의 및 공예 체험으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먼저, “트렌드 이해를 통한 바람직한 부모 역할하기”라는 주제로 가톨릭상지대학교 박성은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였다. 미래 사회에서 유아기에 필요한 능력과 자녀 발달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부모님들이 교육 트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부모님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 다음으로는 향기 가득한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공예 체험이 진행되었다. 부모님들이 특별한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 보는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시간이 되었다. 공예 체험 시간 동안 부
[칠곡군=신경북뉴스]경북 칠곡군민들이 10년 가까이 기다려온 도로가 드디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칠곡군의‘왜관8리~금산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40%다. 그동안 더디게 진행되던 사업이 최근 들어 속도를 내며 현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이 도로는 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며 첫발을 뗐다. 2016년에는 기본설계를 마쳤고, 2019년에는 칠곡군 관리계획 변경을 거쳤다. 2020년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1년에는 보상협의와 공사 착공까지 진행됐다. 계획과 착공은 전임 군수 시절에 진행됐고, 민선8기 김재욱 군수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마무리하고 있다. 행정의 연속성과 절차에 따라 지역의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도로는 왜관 도심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달오지구와 금산지구를 곧장 연결하면서, 왜관공단과 금산지구를 오가는 차량이 분산되고 도심의 교통량도 줄어든다. 상업지역과 공공시설 접근성 역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총 연장 1,430m, 폭 12m의 규모로, 총 사업비는 17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2월 준공된‘왜관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