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다산문화공원과 다산면 일원에서 열린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와 일정이 겹침에도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철인들은 수려한 고령의 자연을 배경으로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한계를 넘는 도전과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방식은 당초 ‘스탠다드 코스’로 낙동강에서의 수영 1.5km, 다산면의 명물인 은행나무 숲이 둘러싼 자전거도로를 질주하는 사이클 40km, 강정고령보와 낙동강의 풍광을 볼 수 있는 달리기 10km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강우로 인해 유속이 빨라져 수영종목은 취소되고 달리기 5km를 먼저 시작하는 듀에슬론 방식으로 변경하여 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식전 공연으로 미스코리아 대구·경북 홍보사절단과 참가 선수들이 함께하는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펼쳐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철인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는 이색 이벤트의 시간도 가졌다. 전해명 고령군철인3종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철인들의 뜨거운 도전과 에너
[신경북뉴스] ‘2025 경상북도건축대전’에서 고령군의'쌍림 상생교류센터(쌍림면사무소)'와'성산 어울림센터(성산면사무소)'가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10월 16일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2025 경상북도건축대전’개막식을 개최했다. 수상작인, 쌍림 상생교류센터(쌍림면사무소)는 대공간을 1층에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인지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가벼운 외피는 주변 환경을 그대로 투영하여 마당과의 경계를 최소화했으며 투영된 빛은 보이드 공간의 경험을 한층 더 극대화한 것에 높이 평가를 받았다. 성산 어울림센터(성산면사무소)는 전망 테라스와 외부 공간을 통해 휴식과 조망을 제공하며 주변 맥락을 고려한 합리적인 배치계획으로 전면도로를 향한 명확한 정면성과 인지성,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잘 드러내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것에 높이 평가를 받았다. '쌍림 상생교류센터(쌍림면사무소)'는 2025년 3월 준공됐으며, '성산 어울림센터(성산면사무소)'는 현재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으로, 11월경 착공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번 수상작들은 단순한 행정 건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0월 16일 군청 우륵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주요작물 연구용역 』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은 국가농림기상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기후 분석을 기반으로딸기와 마늘의 적정 정식시기를 예보할 수 있는 기상예보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학적 영농체계 확립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 농협장과,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약 2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정식시기 예보 결정요인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변수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고령군은 “ 이제 기후변화는 예외적 현상이 아닌 일상적 적 문제로,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이 어렵다” 며 “ 고령군은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농업 분야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오후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및 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2025 유치원보호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보호자 역할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기획헸다. 첫 번째는 강사님을 모시고 그림책을 가지고 유아의 마음을 알아보기를 주제로 소통하고 두 번째 프로그램은 재생 종이를 이용하여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텀블러 가방과 그에 장식할 재료들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그림책으로 소통하고 조작활동으로 마음을 나누는 것을 배워가는 것 같다.”고 하시며 “이제 집에 가서 시간을 함께 나누는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부모의 역할이 무척 어렵지만 자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그 마음이 첫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함께 소통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0월 16일 고령군보건소 중회의실에서'2025년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을 본격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총 2회기로 진행되며,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및 대응법 등 실생활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현장에는 스마트폰이 능숙한 어르신, 인공지능 서비스가 낯선 어르신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연령과 사용경험은 각기 달랐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만큼은 모두 같았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일정 관리, 건강정보 검색 등 생활 밀착형 교육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제의 인공지능을 접하게 되어 너무 반갑다”며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말로 물어보면 뭐든지 대답해주니 편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혜연 고령군 보건소장은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금융사기가 고도화되는 만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0월 16일 14:00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하반기 금연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령군 금연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내 흡연율 감소와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령군 금연협의체는 보건소, 군청 식품위생담당, 교육지원청, 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외식업 고령군지부, 여성단체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민·관 기관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되어 금연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고령군의 흡연자 금연시도율은 2020년 53.1%에서 2024년 37.8%로 감소했으며, 이는 경북(42.8%)과 전국(43.5%)보다 낮은 수치로, 금연 시도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5년 금연사업의 현황과 2026년 금연사업 방향, 지역 내 금연사업 연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효과적인 금연사업 수행을 위한 지원책과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금연협의체는 앞으로도 금연사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
[신경북뉴스] 대가야, 열두개의 별을 미디어아트로 연출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9월 19일 개막하여, 지난 10월 1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미디어아트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우리의 소중한 유산의 야간콘텐츠 활성화와 가치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적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가야사를 증명하는 독보적 유산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기획됐다.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라는 주제로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야금 12곡과 지산동 고분군에 담긴 대가야의 영광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여 유산의 가치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내었다. 각각의 콘텐츠는 가야금 선율과 함께 어우러지며, 특히 무희들의 전통무용과 가야금 연주가 미디어아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세계유산 등재기념일인 9월 23일에는 등재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는데, 드론라이트쇼를 비롯한 미디어대북, 드로잉퍼포먼스 등 웅장하고 신비로운 공연이 미디어아트와 어우러졌으며, 특히 대가야 520년을 상징하는 520대의 드론이 지산동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JTBC에서 오는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 고령의 숨겨진 역사와 아름다움을 탐험하는 ‘최태성의 대동여행지도’ 2화에서 ‘가야문화’ 특집으로 고령 편이 방송된다고 알렸다. ‘최태성의 대동여행지도’는 단순한 여행 프로그램을 넘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한자리에 담아내는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고령 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시작으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가야박물관과 우륵박물관을 방문하고, 현대의 대가야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는 ‘대가야 빛의 숲’을 조명하며, 고령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고령 편은 단순한 역사 유적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최태성 선생님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그리고 고령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통해, 고령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감동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태성의 대동여행지도’ 고령 편은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JTBC 채널을 통해 편을 감상하거나, JTBC 앱, 유튜브, OTT, VOD
[신경북뉴스] 2025년 10월 15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제18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딸기고설육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든묘를 울려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딸기고설육묘학과’과정을 개설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18기를 맞은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딸기재배학과, 수경재배학과, 딸기고설육묘학과 등으로 교육 과정을 세분화·전문화하여 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커리큘럼에는 신품종 딸기를 개발한 딸기육종개발자를 비롯해, 전국에서 이름난 농촌지도사와 연구사 등 스타 강사진이 총출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의 최영준 연구사는 딸기로 박사학위를 받은 전문가로, 딸기 재배 및 육묘 분야에서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이경희 지도사는 전국 농촌지도사 및 연구사들과 함께 완주군에서 화아분화 검경 기술을 집중 교육했으며, 설향, 만향, 금향, 매향 등 주요 품종을 개발한 김태일 박사(전문 육종가)와 죽향, 메리퀸, 담양 품종을 개발한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 지도관도 강사진으로 참여
[신경북뉴스] 경북 고령군 개진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주)지산타포린(대표이사 표종대, 표세운)는 10월 15일(수) 말레이시아 업체와 7만 달러(한화 1억원) 규모의 PE타포린 수출 선적을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관내 9개 업체가 참여한 해외무역사절단을 구성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방문했다. 그 일정 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수출상담회에서 ㈜지산타포린과현지 업체와 3년간 200만 달러(한화 27억원) 규모의 MOU 체결이 있었고, 이후 업체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수출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어 7만 달러 규모 물량의PE 타포린 첫 수출 선적을 하게 됐다. ㈜지산타포린은 1992년에 설립했으며, PE 타포린 전문 제조업체로 원사 제직부터 코팅, 리와인딩 그리고 완제품 시트까지 타포린과 관련된 모든 작업을 자체 수행하여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 납품하며 활발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내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지산타포린뿐만 아니라 2025년 해외무역사절단 참여기업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