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대형산불에 따른 피해로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시는 산불로 인해 생계와 소득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대한 민원 행정지원의 일환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각종 제증명과 민원업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수료 감면은 경상북도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자와 산불피해로 NDMS(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확정된 피해 주민을 각각 대상으로 하며,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경북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자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주민등록 관련 제증명 서류 수수료를 면제하며, 면제 항목은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등본 발급이고,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할 경우 대상 확인이 불가능해 면제되지 않는다. 또한, 2025년 산불로 피해를 입고 NDMS(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확정된 안동시민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시하면 9월 30일까지 제증명 수수료 등을 면제받을 수 있다. 면제 항목은 △주민등록표 및 전입세대확인서 열람․교부 △주민등록증 재발급(단, IC칩 내장 주민증은 수수료 절반 감면) △인감증명서 발급 및 인감 변경 신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등본
[안동시=신경북뉴스] 스마트농업의 현장 착근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노지스마트농업활용모델개발’사업의 ‘사과 스마트농업 표준모델 종합실증 및 최적화’ 과제에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37.5억 원, 연구기간은 3년 9개월이며, 안동은 국내 스마트과수원 표준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한 대규모 실증 무대가 된다. 이번 연구는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주관하고, 대학․ICT기업․농기계 기업 등 8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실증 시험용 과수원을 조성한 뒤, 관수․병해충․재해 대응 등 주요 요소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과수원 표준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주관), 경상국립대학교, 전남대학교, ㈜에피넷, ㈜성부산업(공동), 경북대학교, ㈜와이젠글로벌(위탁) 현장 농가는 물론 업계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안동시 임하면의 한 농가는 “관수 시기만 정확해도 품질이 크게 향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업계 역시 자율주행 방제기, 드론 진단 등 후속 비즈니스 기회를 주목하고 있다. 주관연구책임자인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 김균장 본부장은 “이번 과제가 성공하면 스마트 과수농업의 진입 장벽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산불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4월 15일(화) 대한미용사회 경북도지회 안동시지부 주체로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안동시지부는 총 16명의 미용봉사단을 구성하고, 다목적체육관 임시대피소 이재민이라면 누구나 커트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무료 미용봉사를 통해 산불피해를 받은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 경상북도지회와 안동시 미용시지부는,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200만 원 성금도 기부하는 등 이재민 지원활동을 이어나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기꺼이 미용봉사 및 성금 지원에 나서 주신 대한미용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희옥)와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미영)는 4월 15일(화),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0만 원,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조희옥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의 아픔은 우리가 함께 나눠야 한다는 믿음으로 함께했다”고 전했다. 최미영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앞에 마음 아파하며,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낀다.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산불은 역사상 손꼽히는 대형 재난으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하루아침에 집과 일터를 잃은 이재민이 한 끼 식사조차 챙기기 어려운 상황에서,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인 ▲대한적십자안동시협의회 ▲안동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의
[안동시=신경북뉴스]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안동시지부(지부장 황건상)와 시내버스 3사(경안여객, 동춘여객, 안동버스)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성금 총 700만 원을 기부했다. 개인택시 회원 469명으로 구성된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안동시지부는 4월 15일(화) 시장실을 방문해여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에 앞서 시내버스 3개 업체에서도 총 500만 원(경안여객․동춘여객 각 100만 원, 안동버스 3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한편, 이번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주민 대피 과정에서 개인택시운송조합 안동시지부 소속 회원인 천학봉, 이진호 기사가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위험한 지역으로 들어가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목숨을 걸고 주민들을 대피시켜 주신 천학봉, 이진호 기사님의 용기와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성금을 보내주신 시내버스 3사와 개인택시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침체돼 있는 우리 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내버스와 택시 관계자 여러분도 더욱 친절한 서비스로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인 ‘엄마까투리’의 제작사 ㈜퍼니플럭스(대표 정길훈)가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퍼니플럭스는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로, 2016년 ‘엄마까투리 TV시리즈’ 시즌1부터 올해 시즌6에 이르기까지 10여 년 이상 안동시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엄마까투리는 숲속에 사는 까투리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통해 자연과 생명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이야기로, 지역민들은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퍼니플럭스의 이번 성금 기탁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엄마까투리’가 전해온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이자,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지역에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기도 하다. 정길훈 ㈜퍼니플럭스 대표는 “엄마까투리를 사랑해 주신 안동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시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퍼니플럭스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오랜 시간 안동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퍼
[안동시=신경북뉴스]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4월 15일(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곰탕 750봉지(300만 원 상당)를 안동시에 기탁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에 자동급수기 45대, 볏짚 40차, 건초 307롤(무상 65롤, 50% 지원 242롤) 등 총 1억 4천8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현장에 지원했다. 물품의 특성상 대형 장비와 사료 등은 협회가 농가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신속히 집행됐다.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한우 산업 발전과 축산 농가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 외에도 재해 발생 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김헌일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장은 “이번 산불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회 차원에서도 힘닿는 대로 복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청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데 더해, 농가 현장 지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동시도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산불피해로 갈 곳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입주(3개소 74세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 14일(월) 먼저 입주한 이재민 24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재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시는 후원 물품 중 밥솥과 쌀, 이불 등 5종류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위로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이재민은 “아무것도 없어서 막막했는데, 이렇게 생필품을 직접 가져다줘 너무 고맙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후원 물품을 전달해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기도 하지만, 물품이 충분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및 모듈러주택에 입주하는 이재민들에게도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4월 16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풍산읍 유통단지길 100)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피해 기업‧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안동시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총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행사는 직접생산기업에 대한 지원설명으로 시작해, 각 기관별 정책자금 및 보증 지원에 대한 안내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참석 기업과 각 지원기관 간의 일대일 심층 상담이 진행되며, 피해 규모와 복구 소요 비용 등을 고려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동시는 현장에서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 발급 절차 안내 및 기업 지원사업 설명 등 행정적 지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동시=신경북뉴스] 스마트농업의 현장 착근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노지스마트농업활용모델개발’사업의 ‘사과 스마트농업 표준모델 종합실증 및 최적화’ 과제에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37.5억 원, 연구기간은 3년 9개월이며, 안동은 국내 스마트과수원 표준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한 대규모 실증 무대가 된다. 이번 연구는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주관하고, 대학․ICT기업․농기계 기업 등 8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실증 시험용 과수원을 조성한 뒤, 관수․병해충․재해 대응 등 주요 요소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과수원 표준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주관), 경상국립대학교, 전남대학교, ㈜에피넷, ㈜성부산업(공동), 경북대학교, ㈜와이젠글로벌(위탁) 현장 농가는 물론 업계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안동시 임하면의 한 농가는 “관수 시기만 정확해도 품질이 크게 향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업계 역시 자율주행 방제기, 드론 진단 등 후속 비즈니스 기회를 주목하고 있다. 주관연구책임자인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 김균장 본부장은 “이번 과제가 성공하면 스마트 과수농업의 진입 장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