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보덕동 암곡 와동·개정마을이 올 여름 해바라기로 물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암곡동스마트농민회가 주관하여 2025년 경주시 주민(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4월 암곡동 682번지(약 700평)을 시작으로 암곡동 1390-20, 559번지 등 마을 곳곳에 해바라기를 식재했다. 씨앗을 파종하여 모종 제작에서부터 식재, 꽃밭 주변 환경 정비까지 모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에 동참했으며,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개화하여 암곡동 곳곳이 노랗게 물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덕동 11통장(맹영선)은 암곡동 708번지(약 800평 부지)에 2024년 처음으로 해바라기 꽃밭을 손수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하여 주민들과 여름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최진 보덕동장은 “주민공동체 회복 및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는 암곡동스마트농민회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정에서도 각종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사)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이광연)는 2025년 6월 18일(수)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돼지고기 280kg(약 7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는 경주시 내 양돈 농가 51호가 회원으로 가입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법인 단체로, 그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현금 및 현물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광연 경주지부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수 서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돈육은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 연일초등학교(교장 임정훈)는 2025년 6월 18일(화),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본교가 운영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생필품, 학습 지원 도구 등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굿네이버스는 본교의 추천을 받아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하며, 학교는 학생들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연일초등학교 임정훈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 역시 “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시=신경북뉴스] 상도중학교(교장 신임륜)는 6월 17일(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Dream 톡톡(talk) 클레이솝아트공예가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클레이솝아트공예가 전문가와 연계하여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신의 적성, 흥미 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클레이솝아트공예가와의 대화를 통한 직업 탐색과 더불어 천연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을 알아보고, 천연재료를 이용해 비누에 유화 기법으로 그림을 그려 완성하는 클레이솝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김◯◯ 학생은“3학년이 되어서 직업체험활동을 해보니 더욱 진지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클레이솝아트공예가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해봐서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 내가 평소에 매일 사용하는 비누에 그림을 그려보며
[포항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5월 24일(토)부터 8월 30일(토)까지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 정규과정 및 특별과정 발명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올해 발명수업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초·중·고 학생 총 19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준별 정규과정과 주제 중심의 특별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규과정은 발명교육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발명초급반,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발명중급반,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발명고급반으로 구성되었다. 특별과정은 학생들의 흥미와 미래 사회 수요를 반영하여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발명 SW반, ▲초등학교 5학년 대상의 발명특허반,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발명 AI반과 발명로봇반이 운영된다. 총 194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발명수업은 발달 단계와 관심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발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포항발명교육센터는 참여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구현 능력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8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마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마와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했으며, 주말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정체전선에 대비해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배수로 정비, 하수도 준설, 산사태 위험지 점검 등 사전 조치를 강화하고, 하천 범람·도시침수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체계를 재정비했다. 또한 상습침수지역, 하천변, 계곡, 해안가,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차량·통행 통제로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키로 했다. 포항시는 직원과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함께 책임 담당제를 운영하며, 긴급 시 주민대피 명령과 강제대피 조치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29개 읍면동과의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일일 교신 훈련, 월별 영상회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전 읍면동이 참여하는 ‘하천붕괴·도시침수 대응 및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해 극한 기상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포항시=신경북뉴스]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가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2017년 본격화된 이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조경을 넘어 도시 문화와 관광, 시민참여를 아우르는 포항의 새로운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0년간 총 11만 본의 장미를 식재해 영일대와 형산강, 인덕산 일대에 장미원을 조성하고, 형산강변·삼흥로·동빈나루 등 주요 도심에 장미 테마거리를 조성해 왔다. 특히 형산강변에서 동빈나루까지 이어지는 약 6km의 장미길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산책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송도·영일대해수욕장 해변길을 따라 장미를 식재하고, 중앙동 일대에 장미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도시 전역으로 장미 테마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장미를 매개로 한 테마 공간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는 한편, ‘포항컨벤션센터’ 등 대형 개발사업과 연계해 장미를 도시브랜드의 중심 이미지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장미도시 프로젝트는 양적 성장뿐 아니라 시민 정원사, 아카데미, 지역 축제 등으로 생활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키워가는 ‘도시 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17일 (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와 함께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앞 형산강 일원에서 잉어‧붕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증진과 수생태계 복원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방류된 잉어‧붕어는 형산강의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건강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치어 방류와 더불어 환경 캠페인,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박도문 (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형산강 생태계가 더욱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2부 : 경주시는 지난 17일 잉어‧붕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미혼남녀 만남 지원사업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가 지난 14일 드림센터경주에서 열린 1박 2일 매칭캠프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 60명 전원이 전 과정에 참여한 가운데 총 1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경주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참가자를 모집했다. 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거나 경주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25~39세 미혼 남녀로, 남녀 각각 30명씩 총 60명이 선정됐다. 신청자들로부터 혼인관계증명서와 재직증명서를 제출받아 철저한 신원 확인을 거쳤다. 참가자들은 1기~3기로 나뉘어 향수, 요리, 도자기 공예 중 하나를 선택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이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매칭캠프에서는 커플운동회, 대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계를 심화했다. 그 결과, 참가자 절반 이상이 커플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 새로운 가족의 탄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
[경주시=신경북뉴스]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