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구청정넷)’ 참여자 100명을 오는 3월 28일(금)까지 공개모집한다. 대구청정넷은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모여 청년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정책 제안·모니터링,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정책참여기구다. 올해 제7기를 맞는 대구청정넷은 슬로건을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칠가이* 밈(Chill guy meme)을 활용한 ‘칠전 7기, 정책에 미chill다’ 로 선정하고, 정책 탐구 및 교류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 칠가이(Chill guy) : 언제나 느긋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진 강아지 캐릭터로,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음 신청자격은 대구에 거주, 재학, 활동하거나 일하는 19세~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청년정책학교’라는 교육과정을 거치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이수자에 한해 대구청정넷 위원으로 위촉된다. 신청밥법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www.dgjump.com), 대구시청년센터(www.dgyou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와 서구청, 대구지방환경청은 기관 간 협력과 합동조사를 통해 최근에 계속 야기되고 있는 염색산단 내 폐수 불법 유출에 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전수조사를 통한 위반업체 단속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3개 기관 공동대응반은 지난 24일(월) 발생한 붉은색 염색 폐수 유출에 대응하여 공단 내 주요 우수 및 오수 맨홀을 개방해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지점을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의심 사업장을 선정하고 추적제 투입과 법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2월 27일(목) 현재까지 업체 2개소를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적발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며 나머지 의심 사업장에 대해서도 폐수 및 우수·오수 배출구 중심으로 전수조사하고,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도 하수관로 정밀진단을 실시해 원인 규명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 위반내용 :「 물환경보전법 」제38조제1항 위반 (폐수 염료 제조‧배합실에서 배출된 폐수가 하수관로에 유출되는 시설설치(오접합)) → 조업 정지 및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같은법 」제38조제3항 위반 (폐수 운영일지 미작성) → 경고 및 과태료 100만 원) 한편, 최근 염색산단에서 유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예산 410억 원을 투입해 2025학년도 초․중․고 학생 4만여 명에게 교육급여 및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8일(금) 밝혔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전국 동일 기준) 가구 대상으로 교육활동지원비와 무상교육 제외 고등학교의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교육비 지원 사업은 지원 항목별 지원기준에 따라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PC, 현장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 등을 지원하는 교육청 자체 추진 사업이다.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으로 신청 가능하며,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모두 희망하는 경우 두 가지를 모두 신청해야 한다. 학부모(보호자)가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집중신청기간을 3월 4일(화)부터 21(금)까지 운영하며,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언제든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신청한 월부터 지원받게 되므로 학기 초부터 지원받으려면 3월 중에 신청해야 한다. * 교육비 원클릭신청시스템(oneclick.neis.go.kr) 또는 복지로(b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서구청, 대구지방환경청은 기관 간 협력과 합동조사를 통해 최근에 계속 야기되고 있는 염색산단 내 폐수 불법 유출에 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전수조사를 통한 위반업체 단속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3개 기관 공동대응반은 지난 24일(월) 발생한 붉은색 염색 폐수 유출에 대응하여 공단 내 주요 우수 및 오수 맨홀을 개방해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지점을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의심 사업장을 선정하고 추적제 투입과 법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2월 27일(목) 현재까지 업체 2개소를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적발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며 나머지 의심 사업장에 대해서도 폐수 및 우수·오수 배출구 중심으로 전수조사하고,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도 하수관로 정밀진단을 실시해 원인 규명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 위반내용 :「 물환경보전법 」제38조제1항 위반 (폐수 염료 제조‧배합실에서 배출된 폐수가 하수관로에 유출되는 시설설치(오접합)) → 조업 정지 및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같은법 」제38조제3항 위반 (폐수 운영일지 미작성) → 경고 및 과태료 100만 원) 한편, 최근 염색산단에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2025년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이 ‘봄을 향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2월 28일(금)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65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정부가 주관하여 국가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대선을 앞두고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 시내 8개 공립고등학교에 내린 부당한 일요일 등교 지시를 계기로,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유당의 독재와 불의에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2·28민주운동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행사의 주제인 ‘봄을 향한 첫걸음’은 학생들이 정당한 권리 침해에 큰 용기로 저항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웠던 봄을 기억하고, 4·19혁명을 향한 자랑스러운 여정의 시작이었음을 의미하며, 그때의 2·28민주운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외침이 대한민국 헌법 정신으로 남아 현재의 민주주의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당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고한 ‘2025년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블록체인 기업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 정보화전략 수립(2018년)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했다. 그리고 분산신원인증 서비스(다대구), 마일리지 플랫폼(D마일) 등 시민체감서비스와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대구체인) 구축,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수성알파시티), 블록체인 초기시장 진출지원 사업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과 신산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는 민선 8기 ABB(AI, Big Data, Block chain)를 미래핵심 산업으로 선정하고 블록체인의 다양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사업을 차곡차곡 마련해 집중 육성한 성과이다. 대구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2025년 28억 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50억 원씩 총 178억 원(국비 89억 원, 지방비 89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블록체인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를 위한 기업 사업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영업사원 L씨는 오늘 중요한 고객과의 미팅을 위해 평소보다 30분 일찍 집을 나섰다. 실시간 교통정보와 최신형 내비게이션 덕분에 빠른 길을 찾아 여유롭게 도착했지만, 문제는 주차였다. 미리 알아둔 공영주차장 앞에 다다른 순간, L씨의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아직 20분이나 남았어! 완벽해!” 하지만 기쁨도 잠시, 주차장 입구의 전광판이 그를 무자비하게 반겼다. "만차" 급한 마음에 내비게이션을 다시 켜고 “주변 주차장 검색”을 눌렀다. 그런데!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았던 걸까? 가는 주차장마다 "만차". "만차". "만차". 겨우 한 곳을 찾아 들어갔지만... "1시간당 5,000원" 15분을 헤맨 L씨는 결국 눈물을 머금고 1시간에 5천 원인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헐레벌떡 미팅장소로 뛰어 들어갔다. 대구 도심에서 주차장을 찾아 헤맨 적이 있는 운전자라면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상황이지만 앞으로는 더 이상 이런 일을 겪지 않아도 된다. 대구시는 내 주변 주차장, 무료개방 주차장, 주차장 급지 등 1,653곳 시, 구·군 공영주차장 정보를 ‘통합주차정보시스템*’으로 구축, 3월 1일(토)부터 본격 시행한다. * 통합주차정보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홍준표 시장은 2025년 2월 26일 명태균과 명씨의 변호인인 남상권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남상권 변호사는 2025년 2월 2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홍준표 시장이 2020년 5월 6일 조해진 전 의원과 명태균을 함께 만났고, 2021년 11월 17일에는 자택에서 이준석 의원과 명태균을 함께 만났으며, 2022년 1월 19일 홍준표 시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을 명태균이 주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조해진 전 의원과는 만난 사실자체가 없고, 자택에서 만난 것도 이준석 의원뿐이며,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을 주선한 것은 함승희 전 의원으로 이러한 사실은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내용으로, 남 변호사와 명태균은 홍준표 시장이 명태균을 만나지 않다고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하며 홍준표 시장을 거짓말하는 정치인으로 만들었기에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이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게 복당을 부탁하는 전화를 했다는 명태균의 녹취에 대해 명태균을 추가로 고발하기로 했다. 2025년 2월 24일 민주당에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월 25일(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구·군 부단체장과 소방본부, 대구지방 기상청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대책회의’를 개최해 산불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취약지역 218개소에 산불 현장감시인력 430명을 집중 배치하고,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대면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또한 산불취약시간에 산불진화헬기 4대로 팔공산, 앞산, 비슬산 등 대구시 전 권역을 집중·교차 계도비행을 실시해, 산불 예방·계도활동과 동시에 산불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구광역시 산림재난기동대를 비롯한 8개 구·군 산불진화대원이 산불진화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특히 야간산불에 대비하여 신속대응반을 8개조로 편성해 운영한다. 대구시에서는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불법 소각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을 병행해 시민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하수도분야에 AI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구축 선도사업’을 4개 분야 총사업비 227억 원(국비 149억 원, 시비 78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의 효율적인 운영 및 안정적 관리를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구축 선도사업’은 2021년 환경부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급변하는 강우 양상에 대응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4개 분야에서 33개 사업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4개 분야 모두 선정됐으며, 국비 149억 원을 확보했다. 4개 분야 사업으로는 하수처리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①자산관리사업, ②지능화사업 그리고 하수관로 내 ICT기반의 계측기 설치로 시민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③도시침수 대응사업, ④하수악취 관리사업이 있다. 자산관리사업과 지능화사업은 완료돼 운영 중에 있고, 도시침수 대응사업과 하수악취 관리사업은 올해 3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자산관리 및 지능화 사업은 하수처리장에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물의 이력과 자산 상태를 데이터화하고, AI를 활용한 운영 관리체계를 도입함에 따라 하수처리장 내 업무량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