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 3월 8일, 국내 유일 숙박형 관광열차인 ‘해랑’이 회룡포를 첫 방문했다. 이번에 예천을 방문한 ‘해랑’은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땅 위의 유람선으로, 바다 위를 항해하는 유람선을 철도와 접목한 새롭고 유일한 숙박형 관광열차이다. 예천을 경유하는 코스는 동부권 1박2일 여행 일정으로 서울-문경-예천-영주-경주에 걸쳐 운영된다. 3월부터 5월까지 격주로 총 6회가 운영되며 약 400여 명이 회룡포를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해랑의 예천 방문을 통해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3월부터 일반계층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단체 가입 시 지방비를 추가 지원해 개인부담금의 50%가 감소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추가 지원을 시행했지만,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가 다수 발생한 이후 보험에 대한 관심 증가와 보험료 상승에 따라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반계층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지방비 추가 지원에 따라 주택 72㎡(약 16평)에 대한 보험 가입 시 29,800원이었던 개인부담금이 14,700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주택, 온실, 공장(소상공인)에 대해 집중호우, 태풍, 지진, 강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시 보장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55~100%를 지원하고 있다. 손영호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보험에 가입해 자연재난 발생 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안동시민의 가입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가 5억 4000만 원 예산을 들여 올해도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에게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의 고용 촉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는 사업비가 전액 소진될 만큼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지원은 임차 건물에 거주하는 경주시 소재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에게 건물 임차료의 90%, 월 최대 40만 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 대상 업종으로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호텔업 △휴양콘도미니엄업 △전문휴양업 △종합휴양업 △관광유람선업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및 원료 재생업 △자동차 종합정비업 및 해체재활용업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이달 말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home.kr)를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부지소(054-612-2976)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의 인력확보에 큰 도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함께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달 말부터 ‘경주 APEC 시민대학’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을 비롯해 박몽룡 APEC 범시도지원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과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국대 WISE캠퍼스는 수강생 모집‧홍보, 교육 과정 기획‧운영 등 시민대학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시민대학은 3월 말 첫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 정기 교육과 4회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및 별도 장소에서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의 의의와 시민의 역할, 시민참여 방안 등을 내용으로 펼쳐진다. 특히 국제적인 행사 개최를 대비해 글로벌 에티켓 및
[안동시=신경북뉴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박승표)는 6일(목) 공사감독 및 현장대리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식 제고 및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결의대회를 실시하였다. 25년 안전결의대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 KSG(한국농어촌공사 세이프티 가디언)임명 △ 4KS 실천하기 운동 안전결의문 낭독 △ 안전․품질 역량강화 교육 등이다. 박승표 안동지사장은 “올 한해 우리지사의 안전관리 목표는 2년 연속 무재해 달성이다”라며 “작업 전 근로자 건강체크, 일일 TBM 및 안전관련 서류 관리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비무환의 마음가짐으로 철저히 준비해서 함께 재해를 예방하자”고 당부하였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 김상덕)은 3월 4일(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해빙기 경영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사장, 처장, 재난안전팀 등 점검반 10명으로 구성하여 도매시장 내 주요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상태 점검 및 유통질서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별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주변 적재물 적치와 비상출입구 폐쇄 행위 단속, △화재 취약 요인 개선 유도, △ 건축물 주요 구조부 및 지반의 균열 등 결함 여부 점검, △ 전기·가스·기계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점검, △도매시장 내 유통 질서 단속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경영진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해 모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도매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시장강영석)는정식개원을앞둔『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대해3.6.(목)안전관리점검을시행하였다. 이번점검은산업안전보건법에따른것으로안전관리자와교육원관계자,안전관리전문기관의전문가와함께진행되었으며,신규시설물에대한시설물점검,수급인의안전보건조치확인등을점검하였다. 또한,점검결과에따라발견된유해·위험요인에대해서는예방및재발방지대책을마련하여조치할예정이다. 김진철안전재난실장은“상주시소속사업장의지속적인안전관리점검을통해유해·위험요인을발견하여개선함으로써시민들이안심하고이용할수있는환경을조성할것”이라며,“앞으로도체계적인안전관리로중대재해예방에만전을기하겠다”고밝혔다.
[영천시=신경북뉴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는 5일 신입생 60명을 대상으로 ‘Bio Young Meister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 정미정 교장선생님은 학교를 상징하는 로고뱃지를 신입생 대표학생에게 달아주며, 신입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선서식은 신입생들이 학교의 교육 철학과 가치를 이해하고, 마이스터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으로, 학생들에게 큰 의미를 부여했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영마이스터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의 마이스터로서의 책임감을 갖추며, 뜻깊은 출발을 알렸다. 신입생 대표 학생은“선서식을 통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바이오분야의 전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정 교장은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의 소중한 일원이 되었다. 우리 학교에서 바이오 분야에서의 실력을 쌓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포기하지 말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는 동구 혁신도시 인근에 건립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어린이 특화 생활SOC)이 2025년 6월 말 개관 예정에 따라 시설 명칭을 공모한다. 본 시설은 동구 숙천동 일원(341-12번지)에 연면적 2,33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로서 내부 인테리어 설치와 사전행정절차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 정식 개관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준공한 어린이 특화 생활 SOC는 취학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주 이용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복합문화시설로, 1층은 놀이공간, 체험실, 어린이 도서관, 소극장, 2층은 실내체육활동실, 체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린이 도서관과 소극장은 공간적 입체감을 주고 아이들의 상상력 계발을 위해 1~2층 복층 구조로 조성했다. ‘놀이공간’은 키즈카페, 모래놀이, 가상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체험실’에서는 만들기·그림그리기·오감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 도서관’에는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장서를 비치해 대출 운영할 계획이다. ‘소극장’에서는 어린이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을, ‘실내체육활동실’은 배드민턴, 농구, 유아체육 등 실내체육 프로그램을
[중구청=신경북뉴스]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3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대현프리몰 중앙광장에서 동성로 관광특구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현프리몰과 협력하여 동성로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매주 특색 있는 테마로 진행되며, 각 회차마다 3개 팀이 참여해 밴드, 댄스,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봄의 활력과 소소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중구 골목 문화해설사들도 참여해 동성로 관광특구 및 중구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 안내 책자를 배포하며 관광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동성로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버스킹 페스타를 통해 동성로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동성로가 더욱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성로 관광특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