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북부(영해면), 중부(영덕읍), 남부(강구면)를 권역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 교실은 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비대면 걷기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수중 운동(영덕) △낙상 예방 운동(영덕·영해·강구) △새벽 운동(영덕·영해·강구) 등으로 이뤄진다. 먼저 걷기 챌린지는 오는 24일 시작으로 월별 걷기 챌린지를 시행해 성공자에겐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수중 운동 교실은 비만과 관절염 등의 지병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낙상 예방 운동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연성,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 이뤄지며, 새벽 운동 교실은 낮 프로그램 참가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열리게 된다. 영덕군보건소는 이번 운동 교실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보건소 체력단련실(☎730-7130)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비만, 관절염, 만성질환 등 개인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군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경주시=신경북뉴스]세계 4대 맥주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 ‘칭다오국제맥주축제’의 수석 컨설턴트가 경주를 찾는다. 뿐만 아니라, 슈퍼볼 세리머니를 기획한 미국의 이벤트 전문가부터 야간 경제 활성화에 성공한 유럽 도시까지,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경주에서 성공 비결을 공유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축제 정상회의(Global Festival Summit 2025)’의 사례 발표자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5개국의 축제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며, 도시 활성화와 신(新) 야간경제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눈길을 끄는 연사는 칭다오국제맥주축제의 림싱위(林星宇) 수석 컨설턴트다. 매년 700만 명이 찾는 대형 축제로 성장한 칭다오맥주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맥주축제뿐만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슈퍼볼 세리머니 기획자인 켈리 오닐 웬젤 대표 △미국 최대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이끄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이사회 조 베라 의장 △전(前) 필라델피아 플라워쇼 CEO 셈 레메니 등
[예천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은 2025년 2월 18일(화), 예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신규교사 7명, 초등학교 신규교사 4명, 중학교 신규교사 1명을 대상으로 ‘2025. 3. 1.자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유·초·중등 신규교사들에게 교직에서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공무원 선서 및 사도헌장 낭독을 통해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규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시간에서는 ‘고소미 예천교육의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함께 살펴보고, 교육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복무 지침, 교원의 기본자세, 수업 연구 및 준비, 공문서 작성 요령 등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 연수가 진행되었다. 이창희 교육장은 “행복한 교직의 첫걸음을 예천에서 시작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이들과 선생님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고소미 예천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라며, “교직을 시작하는 오늘의 다짐을 늘 가슴에 새기고,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따뜻한 참 스승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군은 ‘축산항 LPG 배관망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한국LPG사업관리원(원장 손승진)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은 올해부터 26년까지 총사업비 66억 4,000만 원을 들여 축산항 642여 세대에 LPG 배관망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이 완성되면 주민들은 가스공급의 안정화 및 기존 난방 수단인 등유나 LPG용기보다 약 30~50%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항 주민의 연료비 부담 완화와 함께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LPG사업관리원과 긴밀히 협조해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의 수탁기관인 수탁기관인 한국LPG사업관리원은 14일 축산면 노인복지회관에서 축산1·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어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등도 이상 우울이 확인된 사람, 자립준비정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의뢰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은 1년에 1회만 가능하고, 2024년에 신청한 경우 서비스 지원 기간이 지난 후 재신청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해 120일 동안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시민의 마음이 건강해야 우리 사회가 더 밝고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2025년 3월 1일 자 유․초․중등학교 신규 교사 510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2025학년도 임용 후보자 경쟁시험 합격자와 임용 유예자의 명부 순위를 반영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됐다. 전체 신규 교사 중 △유치원 교사 18명 △초등교사 146명 △중등교사 173명이 임용됐으며, 초․중등 비교과 교사로는 △특수교사 46명(유치원 5명, 초등 21명, 중등 20명) △보건교사 28명(초등 22명, 중등 9명) △영양교사 16명(초등 7명, 중등 9명) △상담교사 17명(초등 11명, 중등 6명) △사서교사 5명(초등 3명, 중등 2명)이 배치됐다. 또, 초등 타 시도 교류․교환․국립 전입교사 61명도 함께 발령됐다. 특히, 초등 신규 교사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임용 순위 상위 5%에 해당하는 교사들에게는 희망지를 고려해 우선 배치하는 정책을 적용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규 교사들은 2025년 3월 1일 자 발령이지만, 새 학년 준비 기간 동안 미리 발령 난 학교에 출근해 학교 교육 과정 연수회에 참여하며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준비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신규 교사들이 교육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보건소가 APEC 고위관리회의(SOM1)를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에 나선다. 이번 검사는 힐튼호텔, 라한셀렉트, 코모도호텔, 더케이호텔, 코오롱호텔 등 지역 5곳 호텔급 숙박업소 조리 종사자 1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숙박업소 조리 종사자 직장도말검사 확인을 통해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노로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검사뿐만 아니라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개인위생 관리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노로바이러스 감염된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소독 관리 등 환경위생관리 컨설팅과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할 수 있어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감염자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므로 개인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리 종사자 노로바이러스 검사는 APEC 고위관리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노로바이러스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는 12일 새벽부터 내린 강설에 대응해 주요 도로 및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부터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지역 전역에 눈이 내렸으며, 평균 적설량은 1.9cm, 산내 지역은 최대 3.1cm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적설구간을 신속히 파악하고,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긴급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경주시는 도로과를 중심으로 새벽 4시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으며, 총 36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및 지방도로의 원활한 통행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산업로 △태종로 △강변로 △대경로 등 시가지 간선도로와 △지방도 904호선 △909호선 △921호선 △945호선, 및 △군도 11호선 △15호선 △2호선 등에서 제설작업이 이뤄졌다. 시는 보다 신속한 작업을 위해 대형 덤프트럭 14대와 굴삭기 1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35톤과 소금 45톤, 염수 3만 리터를 활용해 도로 결빙 방지에 집중했다. 이번 강설로 인해 12일 오전 9시 현재 일부 지역에서 버스 운행이 중지됐다. △산내(대현, 신원, 우라) △서면(사라, 운대) △내남(박달, 노곡)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는 ‘경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 상징물 활용 확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함이 골자다. 개정안에는 경주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상징물을 추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기존 ‘관이’와 ‘금이’ 캐릭터 외 △SNS 캐릭터 ‘금이관이’와 ‘동경이’ △경주 토종견 ‘경주개 동경이’ △시어 참가자미 캐릭터 ‘참이’와 ‘가미’ △경주시의 정신을 담은 ‘경주 시민헌장’ 등을 공식 상징물로 지정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상징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매체와 상품에 적극 도입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540호인 경주개 동경이를 공식 상징물로 지정할 경우 경주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이관이’와 ‘동경이’ 등 SNS 캐릭터는 젊은 세대와 관광객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 온라인 홍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경주 시민헌장’은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담은 선언문으로,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민간이 상징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2월부터 각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 해주는 ‘삐뽀삐뽀 아이누리 장난감 병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예천군 자체 사업으로서, 장난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4회에 걸쳐 각 가정 내에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을 신청받는다. 인천 소재 장난감 병원과 1년간 협약을 맺은 이후, 예천군 아이누리장난감 도서관에 비치된 장난감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을 수거해 무상으로 수리하여 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장난감 무상 수리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라며,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 가구는 누구나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