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상생복지단, 위원장 강기순)는 2025년 6월 11일(수),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주민들을 상대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 중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으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게는 통합사례관리, 후원물품 연계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기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이번 발굴 캠페인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상생복지단의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발굴 캠페인과 특화사업 시행 등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상생복지단의 지속적인 이웃 사랑 실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병우)이 주관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11일 기쁨의교회복지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 내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북노인맞춤돌봄 광역기관, 경북광역치매센터, 포항 남·북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노인복지 유관 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표창 및 시상 ▲노인학대예방 피켓 퍼포먼스 ▲노인학대 예방 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특히 전우현 감꽃요양병원장이 ‘치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치매 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 방안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포항시는 지역 내에 위치한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활용해 노인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돌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노인 인권 보호 강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오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역 내 광업 및 제조업체 409개소를 대상으로 산업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진행되는 지정통계로 산업구조와 분포, 생산 활동 전반에 대한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향후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 말 기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으며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부문 사업체다. 전화 및 인터넷 조사(6.17.~7.4.)와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되는 이 조사의 주요 내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급여액,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잠정) 발표되며, 내년 1월 KOSIS(국가통계포털)를 통해 공개된다. 확정 결과는 내년 4월 공표될 예정이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이번 조사는 포항 산업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제출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조사에 적극 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공유재산 총조사사업’으로 1만 8천여 건에 달하는 오류 재산을 정비하고, 누락 됐던 재산을 발굴해 공유재산 규모가 지난해 대비 약 4,600억 원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월에는 ‘2025년 공유재산 정밀실태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 확보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읍·동 지역 약 2만 6천 필지를 대상으로 1차 기초조사를 진행한 뒤, 이 중 3천여 필지를 선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해 드론 촬영, 지적측량 등 현장 중심의 정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무단 점·사용지, 용도폐지 대상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변상금 사전통지 및 의견 수렴, 원상회복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공유재산의 유상매각. 무상귀속 등 처분 업무의 관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관련 행정규칙 2건을 신규 제정했으며, 올해 4월에는 실질적인 행정 목적이 상실된 행정재산의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행정재산 용도폐지 규정’도 신설한 바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총조사와 정밀실태조사를 일제 추진함으로써 공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차 UN해양총회(UNOC3)의 공식 사전 행사인 ‘연안회복 연합체 출범식’에 지난 7일 참석했다. 시는 장상길 부시장을 포함한 7명의 사절단을 파견해 해수면 상승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안 도시와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하며 도시 위상 알리기에 나섰다. ‘연안회복 연합체 출범식’은 니스시, 프랑스 정부, 코스타리카 정부, Ocean & Climate Platform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세계 각국의 연안 도시 시장, 섬 국가 대표, 과학자, 시민사회, 금융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는 부산시와 함께 행사에 공식 초청됐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해양 도시와 지역의 다양한 단계별 거버넌스’ 세션에 참석해 힌남노 피해 극복 등 포항시의 주요 연안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기후 변화에 따른 안전 도시 조성과 녹색 생태도시로의 전환에 대한 의지와 동참 활동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어 장 부시장은 9일 이탈리아 산레모(Sanremo)의 ‘Porto di Sole’를 방문해 크루즈 및 마리나 항만 시설 등을 시찰하고 포항 지역의 마리나항 조성 및 해양관광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을 주제로 AI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앙정부 중심의 AI 인프라 전략을 넘어 지방 주도형 분산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경북도·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조윤석 한동대 부총장, 차인혁 경북도 미래전략특별고문, KT·네이버클라우드·더존비즈온·에너지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 발제를 맡은 차인혁 경북도지사 미래전략특별고문은 “AI 인프라는 중앙집중이 아닌 지방의 역량을 활용한 분산형 모델이 효과적”이라며, “경북과 포항은 원전 기반 전력망과 연구중심 대학, 산업 현장이 집약된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과거 철강 도시를 넘어 AI·배터리·바이오·수소 등 신산업 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포항은 포스텍·한동대, 방사광가속기 등 연구 인프라와 안정적 전력망, 해양 심층수 냉각 시스템을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의 본격적인 심리를 앞두고 대법원에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11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은 서울 서초동 대법원을 방문해 지난달 13일 대구고등법원의 항소심 판결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포항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호소문을 정식 제출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2017년 포항지진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국가의 관리 책임 아래 진행된 지열발전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명백한 인재”임을 강조하며, “수많은 시민들이 정신적 고통과 트라우마로 현재까지도 후유증을 겪고 있지만, 항소심 판결은 이러한 피해의 실질적 고통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항소심 재판부가 지진이 지열발전사업으로 촉발됐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사업 관계자들의 과실은 부정한 판단에 대해 “앞뒤가 맞지 않는 결론이자, 피해자 중심 사법 정의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이어 대법원에 전원합의체 구성을 통한 신중하고 공정한 심리를 요청하며, 이번 판결이 단지 포항 시민만의 문제
[포항시=신경북뉴스]제63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시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포항시 선수단이 지난 9일 라메르 웨딩에서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경북도민체전에 포항시는 30개 종목 83개 부에 1,27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개최지 가산점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시 종합우승을 탈환하며 포항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입상 종목 단체는 ▲1위(13개) 육상(트랙, 필드), 농구, 탁구, 핸드볼, 자전거, 레슬링, 사격, 태권도, 골프, 보디빌딩, 우슈, 산악 ▲2위(7개) 축구, 배구, 역도, 유도, 볼링, 롤러, 합기도 ▲3위(5개) 수영, 소프트테니스, 검도, 배드민턴, 승마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여중 100m, 여중 400mR 등 육상(트랙)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대흥중의 손예린 선수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농구 중앙여고 안세미, 사격 전자여고 장가윤, 수영 유강중 김은율, 핸드볼 대동고 이완우 선수가 각각 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지도자상은 골프 일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 달성도,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노력, 수출 정책 참여 등 12개 분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 4년간 최우수 수상의 성과를 이어 왔던 포항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과 농식품 수출 전략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이강덕 시장의 강한 정책 의지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로,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냈다는 점이 주목을 끈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는 딸기, 토마토, 시금치, 쌀, 배추, 무 등 다양한 품목을 기반으로 한 수출 다변화 전략과 틈새시장 공략, 수출전문단지 육성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영국, 아랍에미리트, 호주, 몽골 등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해 총 18개국으로 유통망을 확대한 점도 눈에 띈다. 기존 배, 사과 등 과실 중심의 수출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춘발, 이하 N.GO복지단)는 2025년 6월 10일(화) 서면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특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민간단체 및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를 가진 유능한 신규 위원 5명이 새롭게 위촉되었다. 또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자 추천과 선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인적자원 연계를 통해 추진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박춘발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을 더 세심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수 서면장은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들이 계속되길 바란다”며, “행정기관 역시 민간과 함께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2부 :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