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신경북뉴스]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호경)는 봄철 산불예방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오는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위험이 높은 6개 구간의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출입이 통제되는 6개 구간은 절골입구 ~ 대문다리 ~ 가메봉 등 28.9km이며,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주산지입구 ~ 주산지 등 22.2km는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산불조심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흡연행위,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실시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자연공원법 제 86조에 의거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누리집(http://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김미향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는 만큼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가 2025년 신년화두인 ‘창도약진’을 주제로, 지난 12일 대구 군부대 유치 최종이전지 선정을 위해 팔공산 은해사 대웅전에서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원 성취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교구장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이 주관했으며,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영천시의장,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봉규, 정서진) 등 100여 명이 대구 군부대 유치 최종 이전지 선정이라는 일념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은해사 대웅전에 모인 이들은 국가 안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대구 군부대 유치 최종이전지로 영천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를 올렸다. 또한, 기도 후에는 홍보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힘찬 유치 성공 구호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법회 주관을 맡은 덕조스님은 “영천시민들이 그토록 염원하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해 종교를 떠나, 온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발원드린다”며 시민들과 함께 기도를 올렸다. 박봉규 위원장은 “우리 영천이 꼭 군부대가 유치되어서 영천시민 모든 분들의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산시=신경북뉴스]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석경재, 이성림)는 12일 압량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민간위원장 및 임원 선출, 2024년 결산보고와 2025년도 사업 선정 및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복지위기가구 지원과 지역사회 신규 복지자원 발굴 등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참석한 위원들은 제6기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으로 박도한 위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하였으며, 김경숙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지명되었다. 제6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도한 위원장은“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일 오전 11시, 환경관리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 궁금증 솔루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순환형 매립장에서 생활폐기물 반입 기준과 처리 과정에 대한 현장 교육으로 시작해 이후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탄소중립 관련 보조사업 등 환경 시책과 변화하는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어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리, 유류 유출사고 등 시설 관리요령, 슬레이트 처리,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와 종량제봉투 관리요령 등 분야별로 환경관리과 업무담당자가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군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환경업무 담당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군민 인식개선을 위해 주민 환경교육 실시, 월별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을 통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며, 환경업무 궁금증 솔루션 교육을 통해 담당자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 임고면(면장 이남융)은 11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2월 1차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임고서원에서 전통복장으로 환복하고 문충사 사당에 알묘를 드린 후,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전통예절 교육 및 영천시의 각종 시책 사업과 주요 보조사업등을 전달하는 등 마을별 주요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병락 임고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 25명과 임고면 직원 20여 명은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기원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군부대 영천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남융 임고면장은 “임고면을 위해 늘 봉사하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임고가 멈추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경로당을 활기차고 안락한 어르신 사랑방 공간으로 만든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 등록경로당 634곳에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경로당 물품지원(39억원) △행복선생님 배치(17억원) △환경개선사업(12억원) △행복경로당 반찬지원(5억5천만원) △소파 설치(4억5천만원) △안전관리 사업(2억원) 등의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운영비는 공공요금, 부식비, 관리비 등의 명목으로 개소 당 연간 면적별로 250~28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냉‧난방비는 도시 가스비, 전기세, 유류대 등의 비용으로 연간 최대 233만원까지 지급된다. 행복선생님 45명은 경로당에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프로그램(건강증진, 여가‧취미) 코디네이터 △복지(위기노인 조기발굴) 코디네이터 △경로당(보조금 집행, 회계관리) 코디네이터의 3중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신축 2곳, 시설 보수 58곳, 보일러 교체 등 75곳 등 경로당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12억원을 투입한다. 그간 경로당 좌식 생활로 불편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붙박이 소파 설치 사업은 올해 110곳에 설치한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인한)은 11일(화)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 및 청렴다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후견인제는 신규 공무원 4명이 대상이며, 업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 4명을 후견인(멘토)으로 선정하여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장 경험의 공유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빠르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결연식에 참석한 멘토, 멘티들은 직접 선서문을 낭독하며 공직로서의 올바른 자세에 대하여 되새겼으며, 청렴 도장 제작 및 청렴 서약 등 청렴다짐식을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서민성 행정지원과장은“후견인제 운영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능력을 신장하고 공직 생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HICO 신임 사장에 전시컨벤션 분야 전문가인 윤승현 전 한남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신임 사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HICO 이사회에서 제6대 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HICO 사장 임명이다. 윤 사장은 앞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HICO 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윤승현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 학·석사와 경희대 관광학 박사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센터인 코엑스 상무와 한남대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 경영대학원 원장, 국방전략대학원 원장 등을 지내며 전시컨벤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윤 사장은 앞서 첫 번째 HICO 사장 재임 기간 MICE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지역특화 전시회인 ‘문화재 산업전’과 ‘한옥박람회’를 개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낸 인물로도 평가받는다. 경주시는 윤승현 신임 사장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HICO의 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경주시에 열린 임용장 수여식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중심지가 될 경주에서 HICO의
[영천시=신경북뉴스]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 지역 언론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일, 11일, 13일 총 3회에 걸쳐 소규모 그룹별로 진행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했다. 최기문 시장은 2024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언론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영천시 예산 대비 2.7배 규모인 3조 5,521억원 투자유치로 2년 연속 경북도 투자유치 대상 수상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국무총리 표창 등 48개 기관 표창 수상으로 성과금 2억 1,800만원 확보 등을 꼽았다. 또한, 올해 준공을 앞둔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영천시립 박물관, 신성일 기념관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월 초 최종 발표를 앞둔 대구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영천의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며 언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 직원들이 올 겨울 강추위와 독감 유행으로 인한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포항교육지원청은 10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일주일째 이어지는 한파와 독감 유행으로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 보유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포항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되었고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청사 주차장에 이동식 헌혈 차량을 배치하여 실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매년 2회 가량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협력하여 단체 헌혈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운동에 동참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최한용 교육장은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준 직원들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참여로 지역 혈액 수급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