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신경북뉴스]김상덕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정석원)는 2월8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회원 및 주민, 관내외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가운데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유학생들이 일본의 수도인 도쿄 한복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운동으로서 이날 2․8독립선언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8독립선언을 주도하고 이후 임시정부의 재건을 위해 힘썼던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훈하신 김상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정석원)의 “반민특위의 성립과 와해”에 대한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2․8독립선언 106주년을 맞이하여 애국선열들의 피와 땀, 정신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이번 행사가 김상덕 선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지역의 통합과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에 나선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천북면 신당교차로와 현곡면 금장교차로에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60억 원은 기금 30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으로 구성되며, 신당교차로에 40억 원, 금장교차로에 2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도시숲은 수목 식재를 통한 숲 조성과 부대시설 설치 등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시는 산림청 보고·자문회의와 도시숲 조성·관리심의위 검토를 거쳐 오는 5월까지 기후대응 도시숲 2곳의 실시설계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후 오는 6월까지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숲이 조성되면 교통량이 많은 도심 지역에 녹지공간이 확충돼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건강 증진과 생활의 질 향상에
[상주시=신경북뉴스]상주시 공검면(면장 최재응)에서는 2월 7일(금) 11시, 공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발전협의회(회장 신광이)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결의대회 및 2025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발전협의회의 전년도 예산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에 관해 의논하였으며, 상주시의 가장 큰 현안 사업인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염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광이 발전협의회장은“상주시가 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우리 발전협의회 모두가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상주시의 역점 시책사업 중 하나인 군부대 이전 유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발전협의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6일 청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림동 개발자문위원회를 비롯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의 계획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환동해 호국 역사 문화관 건립의 목적과 필요성, 예상되는 사회·문화적 효과에 대한 상세한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관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이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주민들의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 주민들은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의 건립으로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의 역사·문화의 중요성 재조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소통으로 문화관 건립 추진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전기차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전기차 사용 증가와 함께 전기차 화재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화재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된 ‘전기차 화재 시민 안전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높이고,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인 자료를 이용해 제작된 홍보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주요 발생 원인과 위험성에 대한 안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 사전 숙지, 즉시 대피 등 구체적 행동 요령을 홍보물에 담았다. 시는 시민들이 전기차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해 전기차 안전 문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주민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열고, 지역 건강관리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미시 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대학 관계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건강증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건강증진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주요 사업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영양 및 신체활동 증진 △디지털 헬스케어 등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구미보건소는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내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은 7일 취약계층 지원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수혈이 필요한 취약계층 환우들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공단은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도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80매를 혈액원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한파와 방학, 독감 등으로 혈액 수급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하에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김복조 이사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힘든 치료과정을 겪는 취약계층 환우들에게 헌혈증서가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단은 매년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과 함께 지역사회 후원 물품 전달, 행복기금 모금,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청년징검다리주택 건축 설계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는 ‘장성동 청년징검다리주택 건립’ 건축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주우건축사사무소(대표 김종범), ㈜건축사사무소 유피이엠(대표 채순화)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당선작은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큐브를 컨셉으로 ‘어울림-마주침 공간’을 제안하고, 청년들의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타입의 세대를 설계했다. 특히 ‘어울림 공간’은 커뮤니티 공간의 중심점으로 공유오피스, 헬스장, 마주침 공간을 연계해 입주민의 소통을 유도하고, 남향의 일조와 북측으로 열린 조망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계획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장성동에 연면적 900㎡, 지상 4층 규모의 장성동 청년징검다리주택 22호를 건립해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징검다리주택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포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년징검다리주택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포항과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신경북뉴스] 울진군(군수손병복)은안정적인혈액공급을위해올해첫단체헌혈을실시할계획이다. 이번사랑의헌혈은2월12일(수)10시부터16시까지(점심시간12시~13시,오전접수마감11:30)울진군청민원과앞에서대한적십자사대구·경북혈액원과함께실시한다. 헌혈참여자는신분증(모바일가능)을지참하고헌혈버스에방문하여문진후적합시헌혈이가능하며,음주는삼가야한다. 헌혈자에게는헌혈증서와함께기념품,간식을지급하며자원봉사시간4시간도인정된다. 손병복울진군수는“저출생,고령화로헌혈가능인구가감소하고있고,독감등호흡기질환의확산등으로혈액수급이어려운상황으로소중한생명을살릴수있는사랑의헌혈에적극함께해주시길바란다”라고말했다. 자세한사항은울진군보건소예방의약팀(☎054-789-5032)으로문의하면된다.
[성주군=신경북뉴스] 성주군 선남풍물패(회장 김선옥)에서는 2. 7.(금)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선남면의 발전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신밟기는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소재지 각 기관과 공장, 상가 등 26개소에서 차례로 이어졌으며, 선남면장과 직원들은 선남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는 고사를 정성스레 지냈다. 김선옥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동참해 준 풍물단원들과 면민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한해 면민 모두의 소망이 성취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을사년 새해 신명나는 풍물 소리로 면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추진해 준 풍물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 면민이 풍요롭고 소원성취하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