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9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총사업비 10억여원을 들여 관내 빗물펌프장 12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같은 날 형산빗물펌프장에서 포항시와 합동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펌프 시운전, 비상 연락망 점검, 시설 작동 확인, 산업재해 예방 조치 등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 현장을 직접 점검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김복조 이사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들께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이창우 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빗물펌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향후에도 포항시와 정기적인 점검과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포항시=신경북뉴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과 이상휘 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포항시·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 정책토론회가 오는 6월 11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는 가운데, 에너지·연구·데이터 인프라가 집적된 포항을 중심으로 한 지방 주도형 AI 인프라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기조발제는 차인혁 경상북도지사 미래전략 특별고문이 맡아, 「글로벌 경쟁의 거대 변화와 한국형 AI 컴퓨팅 거점의 전략적 상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에서는 ▲미·중 기술패권과 AI 거버넌스 변화 ▲풍부한 원전 에너지를 활용한 전략 ▲지방정부 주도형 분산모델의 필요성 등 핵심 이슈가 다뤄진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AI실장 ▲조윤석 한동대학교 부총장 ▲주영섭 前 중소기업청장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센터장 등 각 분야
[포항시=신경북뉴스] 멍게도깨비마을(장기면 영암리) https://youtu.be/Vbp1VEwKZMM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고등학교(교장 류성연)는 6월 4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TUSD)과의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2025~2026년을 시작으로 장기적 상호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넘나들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협약식에는 포항고등학교 류성연 교장과 미국 투산교육청 부청장인 프랭크 J. 알멘타(Frank J. Almenta)가 참석하여 직접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류성연 교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담은 나전칠기 장식 액자와 전통 부채를 환영 선물로 전달하였고, 알멘타 부청장 역시 애리조나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로 건넸다. 양 기관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적 신뢰와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영양군, 울릉군, 예천군과 투산교육청 간 진행 중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TKAP(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의 일환으로 미국 투산 지역의 고등학생 14명이 교류지역을 방문하면서 알멘타 부청장이 해당 방문단을 인솔하였고 영양, 울릉, 예천 지역을 둘러본 후 2026년 상반기 예정된 미국 학생들의 한국 방문을 위한 사전 협의를 위해 포항고를 방
[포항시=신경북뉴스]□ 창포중학교(교장 황병숙)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7일(수)부터 8개월간 진행되며‘봉봉(봉사를 하면 마음이 행복(봉)해진다.)동아리’는 1~3학년 20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3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자 구성되었다. □ 자원봉사기초교육, 소외이웃 거주환경개선 및 기부 나눔 봉사활동, 교내·외 환경보호 및 정화 활동, 환경교육활동, 재능기부, 체험, 친구 사랑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람과 동시에 기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 첫 활동은 6월 7일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자원봉사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환경 교육과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인‘양말목 편백베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버려지는 자투리 양말목을 활용하여 만들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에 첫발을 내딛는 동시에 재능나눔 봉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이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 학생은“처음 동아리 활동 소개를 들었을 때 다양한
[포항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6월 7일(토) 10시 부터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 포항, 송림초 별관동)에서 늘봄포항 학생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문화·예술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 이 날 행사는 가족 친화를 위한 공연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온(溫)가족 돌봄 문화를 거점형 늘봄센터가 주도하여 만들어가기 위해 이루어졌다. □ 마술과 풍선아트, 가족 친화를 위한 레크레이션, 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더불어 자녀가 생활하는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 포항)의 시설과 환경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 이 날 참석한 늘봄 포항 참여 학부모 김○○은 “우리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고 공연을 함께 보게 되니 안심이 되고, 정말 즐겁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도 준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 포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가족·학교·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자.”고 당부했다. 끝.
[경주시=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함께 해요, 감사 운동’의 하나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교 관리자용 훈화 자료를 개발하여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정서와 생활 속 실천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된 인성교육 콘텐츠로, 학교 관리자들이 조회 시간이나 교내 행사, 계기 교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자료는 월별 감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3월 ‘생명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 △12월 ‘나눔의 달’ 등 계기교육과 연계한 주제에 따라 실제 인물 이야기와 사례 중심의 내용이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감사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일방적인 전달 방식이 아닌, 학생 참여형 대화식 훈화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훈화 자료는 경상북도교육청 누리집>유초등교육과 자료실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훈화 자료는 감사의 가치를 삶 속에서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는 따뜻한 교육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경주시=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교육 대상별 맞춤형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자료 개발 경북교육청은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연령대별 인식과 디지털 매체 활용 특성을 고려해 제작된 이 자료에는 실제 사례 중심의 상황 대응 방법과 법적 처벌 정보 등을 포함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시간 참여형 연수 운영: 줌 활용 원격 교육 강화 현장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교사의 수업 시간을 고려해,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연수도 운영 중이다. 신규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3월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는 5월 말에 진행됐으며, 연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적․법적 관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후원하고 감포읍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감포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감포의 맛과 멋,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을 물론, 지역주민과 외지 방문객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싱싱한 가자미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감포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현장에서는 회무침, 구이 등 갓 잡은 가자미를 활용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과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 중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해 감포항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가자미 도시락 나눔 행사’에서는 1,000명의 방문객에게 1,000원에 가자미 미역국 도시락을 제공해 따뜻한 지역 정서를 전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