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신경북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 5억원을 훌쩍 넘긴 10억 3천만원을 모금하여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3일 울진군청 성금모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읍·면 가두모금을 통해 역대 가장뜨거운 사랑의 온도 207도를 기록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지속된 불경기 속에서도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울진군 전반에 기부문화가 굳건히 자리 잡았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울진군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랑의 온도 200도를 넘어 207도를 기록한 것은 울진군민들의 연대와 온정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로써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나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이번 캠페인에서 모금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탐구하고 연구하는 경북교육정책전문가 양성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연수 참가자들에게는 이번 연수를 통해 평소 학교 현장에서 궁금했던 산업 안전 보건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더욱 안전한 학교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폐농약의 무분별한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시민 건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폐농약류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 대상은 사용 후 남은 분말형·액상형 폐농약이며, 잔여물이 없는 폐농약병은 별도로 분리배출하면 재활용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수거된 폐농약류는 지정폐기물 처리 허가를 받은 전문업체가 각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수거한 후, 적법하고 안전한 절차를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폐농약을 배출하려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읍·면·동별 수거 일정을 확인한 뒤, 기간에 맞춰 폐농약을 가져오면 된다. 분말형 폐농약은 반드시 묶거나 재포장해야 하며, 액상형 폐농약은 밀봉 상태로 배출해야 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폐농약을 방치하거나 무단 폐기하면 환경오염과 건강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청년농촌보금자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농촌보금자리주택은 농촌 지역 청년들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며 시는 이번 공모로 약 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흥해읍 매산리 일대에 귀농·귀촌 청년들을 위한 단독주택 28호와 주민 편의시설을 통합 건립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 부지는 흥해서부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가까이 위치해 청년들의 주거와 보육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 부지 인근의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의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포항시는 해당 사업을 시작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 외에도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청년 징검다리주택 건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마음의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돌보고, 나아가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 7월 첫 시행 이후 200여 명의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다만 서비스의 특성상 자체적으로 대화가 어려운 저연령 아동의 경우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고,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나 치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되지 않는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1인당 연 1회까지 지원되며, 지원이 결정된 대상자에게는 120일 이내에 총 8회기의 1:1 대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2월부터 여성 55~64세 이하, 남성 60~69세 이하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골밀도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골다공증이란 골밀도가 감소해 뼈가 약해지는 질병으로,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어 흔히 ‘침묵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어렵고, 많은 시간과 치료비용이 소요되므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수요일과 목요일 사전 예약제로 골밀도 무료 검사를 진행하며, 사전 예약 접수는 감염병대응과 진료팀(☎ 054-840-5980, 5981)으로 예약 및 문의하면 된다. 특히 골밀도 검사, 진료 상담, 치료 연계를 통해 예방수칙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약물 복용이 필요한 시민에게는 치료제 처방, 전문적인 치료를 위한 정밀검사 및 병원을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동시민의 100세 건강 시대를 위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2025년 출산율 제고와 가정의 안정을 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체계적 지원과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난임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임신사전건강관리사업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등을 지원하고, 올해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20~49세 남녀 모두(여 13만 원, 남 5만 원) 총 3회 확대한다.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한 ▲임산부 초기 기초검사 및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태아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고, 연 9회 이상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해 산모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 회복 및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산모와 영유아의 안전한 돌봄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김주수)은저소득층일자리창출과취약계층영양지원을위한자활근로사업단‘마카다푸짐찬’을개소했다고밝혔다.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는지난12월의성군통합돌봄과와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식사지원사업업무협약을체결하고올해1월2일부터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대상자100명에게주2회정기적인반찬배달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 자활근로사업은저소득취약계층이경제적으로자립할수있도록근로기회제공은물론,자립을위한각종교육과자격증취득을지원한다.현재의성지역자활센터는마카다푸짐찬을포함해총7개의사업단을운영중이며,50여명의참여자가자립을위해구슬땀을흘리고있다. 김주수의성군수는“이번사업단의신설은일자리창출과동시에돌봄이필요한가정에식사를제공하는일거양득의효과를얻을것”이라며“앞으로도취약계층이소외되지않도록다양한방면으로최선을다하겠다.”라고밝혔다.
[경주시=신경북뉴스] 양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철조)는 1월 24일 설을 맞아 양남 하서항 및 주상절리 해파랑길 주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해안가 쓰레기, 생활 쓰레기, 불법 광고물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양남면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자율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내 집 앞, 내 점포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철조 양남면장은 "설맞이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APEC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다시 오고 싶은 아름다운 양남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신경북뉴스] 성주군(군수이병환)은본격적인영농철을앞두고올해첫외국인계절근로자가30일인천공항을통해입국했다고밝혔다 이번에입국하는라오스계절근로자는1월30일부터2월6일까지총393명이다.성주군은외국인계절근로자의다변화와안정적확보를위해2023년11월20일라오스노동사회복지부에서외국인계절근로자유치를위한업무협약(MOU)을체결후2024년153명을유치하였고올해는770여명을유치할예정이다 30일입국한라오스계절근로자는성주군청대강당에서37명의고용주들과첫만남을가졌으며주요한국문화,고충사항발생시대처요령,근로조건등입국설명회마친후각농가로배정되었다. 이병환성주군수는“관내계절근로자유치인원이지난해1,066명에서올해상반기에만1,450명,하반기예상유치인원까지합하면1,800명에달할것으로판단된다.특히지난해처음유치한라오스계절근로자들의고용주만족도가높아올해는인원이큰폭으로인원이증가했다.”면서“현재유치중인필리핀과라오스근로자들은정착단계에접어들었으며근로인력다변화를위해베트남과추가업무협약체결을검토하는등안정적인인력확보에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외국인계절근로자프로그램은단기간에집중적으로일손이필요한농업분야에서합법적으로외국인을고용할수있는제도로성주군은2017년부터외국인계절근로자를유치해왔으며2022년124명,2023년558명,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