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관계부서와 축산 관련 단체·기관 대표자 등 가축방역심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축방역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구제역, 럼피스킨,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 재난형 가축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가축 방역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가축 방역 사업에 사용될 축종별 예방백신과 소독약품 등을 선정했다. 또한, 가축전염병 발생 시 관계기관별 업무와 역할 분담을 하고, 유기적인 소통과 함께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초동 방역부터 가축 질병 차단까지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현재 영주시는 주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자체 소독 강화를 위해 소독약품 등을 배부하여 농가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에 선정될 약품을 적기에 공급해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축 질병은 발생 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소독과 백신접종 등 적극적인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1월16일특별주중체험활동프로그램으로슬기로운겨울꿈터생활「씽씽우마이얼음썰매」프로그램을운영했다. 이번프로그램은방과후아카데미청소년들의겨울방학을활기차게생활하며추위로움츠려든청소년들의몸과마음을재충전하고겨울놀이문화를배우며건강한여가를보내기위해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앞서눈길낙상사고예방등의안전교육을진행하였으며,졸업생봉사자들을함께배치하여안전하고즐겁게얼음썰매체험을할수있었다. 체험에참가한청소년박OO은“겨울엔눈썰매만타보았는데얼음썰매를체험하게되어새로웠고친구들과함께신나는추억을만들었다”라고소감을전했다. 서옥자여성청소년과장은“2025년에도청소년들의건강한성장과행복을위해다양한체험프로그램을진행하여청소년들의건강한여가를즐길수있는기회를확대하겠다“고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주흘꿈터]는여성가족부,복권위원회,문경시에서지원을받아청소년들의다양한교육(교과학습보충,체험활동등),생활(차량,급식,면담등),특별운영(가족체험,캠프,발표회등)등을연간상시지원하는곳으로40명을정원으로선착순신청을받아운영하고있으며,초등4,5,6학년이면신청가능하다.(현재2025년참가청소년모집중550-6656,8931)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해 6월부터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지자체 등과 협의를 통해 치매노인·아동 등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는 조례를 당초 2개 지자체에서 17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하였고, 올해 관련 예산 7천여만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까지 경북 관내에서는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는 조례가 경북도와 청도군 등 2개 지자체*에서만 시행되었는데 * (경북) 경상북도(’22), 청도군(’24. 4.) / (전국) 9개 시도, 34개 지자체 시행 그동안 치매노인·아동 등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실종자가 발생하는 경우, 자발적으로 수색활동을 지원하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등 민간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여, 아무런 지원 없이 오로지 선의에 기대어 협조를 받는 문제가 있었다. 경북경찰청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각 지자체·지방의회와 조례 제정을 위한 협의체 등을 구성하여 긴밀히 협의한 결과, 경주·안동 등 15개 지자체에서 지원 조례를 추가로 제정하였고, 7개 지자체**에서 관련 예산 7천여만원을 확보하였다. ** ’25년 예산확보 지자체(7) : 경상북도(2천만원), 영주(2천만원), 안동·문경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10일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현장에서 개최하며,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에 전방위적으로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의 저가 철강 제품 공습과 내수 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과 글로벌캐즘 영향으로 타격이 커진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 상황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강덕 시장은 철강과 이차전지 등 지역의 주력산업이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지역의 미래도 흔들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 강조하며, 포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 해는 경제와 민생 지키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예산 신속 집행 ▲취약계층 보호 ▲지역업체 발주 확대 ▲골목상권 활성화 등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휴일이 길어진 데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 연계, 주요 관광지 홍보 강화, 이벤트 마련 등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보훈 수당을 월 3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상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이며, 2,700여 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예산은 총 54억으로 13억 증액되었다. 이에 보훈예우수당은 월 13만 원, 월남전 참전자와 전몰군경 유족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23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0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생활 속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최초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보훈회관 건립 및 각종 보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명예로운 예우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극한의 추위와 강풍 속에서, 그들은 결국 정상에 올랐다!”구미시가 자랑하는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가 드디어 남극 빈슨메시프 정상 정복에 성공하며 귀국했다. 원정대는 지난 10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 기쁜 소식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의원, 후원업체 및 산악연맹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원정대의 성과를 축하했다. 지난해 12월 13일 남극으로 출발한 원정대는 18일 남극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20일부터 본격적인 등반을 시작했다. 로우캠프와 하이캠프를 거쳐 24일 마침내 빈슨메시프 정상에 올라 도전에 성공했다. 이후 1월 9일 오후 4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7대륙 최고봉 등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원정대는 장헌무 대장을 비롯해 김철영, 백종득 대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극한의 추위와 강풍 속에서도 끝까지 도전 정신을 발휘하며 목표를 이루었다. 특히 장 대장은 7대륙 최고봉을 모두 정복하며 대한민국 산악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등정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구미시의 7대륙 최고봉 원정 프로젝트가 12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클린시티 안동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시는 효율적인 청소 체계 구축, 자원순환 촉진 및 주민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2025년에는 쓰레기 한 점 없는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 효율적인 청소 시스템 구축 안동시는 지난해 7월 동 지역 및 도청신도시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전면 개편했다. 구역이 세분화되면서 현재 더 꼼꼼하고 세밀하게 시가지 청소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일부 다량 배출 장소는 일요일에도 수거해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노력의 결실은 각종 포상으로도 이어졌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폐기물처시설 운영 실태평가에서 발전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으며, 전국 최고의 재활용 회수율(90% 이상) 달성과 함께 재활용품 2,700여t을 판매해 6억3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영농폐기물 수거량 증대, 수거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2024년 영농폐기물 수거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도 얻었다. 지난해 낙동강변 수세식 공중화장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김학동)이매서운한파를녹이는육상동계전지훈련의열기속에을사년새해를힘차게시작했다.지난해역대최초로3만명(연인원30,553명)을돌파한전지훈련유치의기세가새해에도이어지며육상전지훈련최적지의위상을드높이고있다. 국가대표후보·청소년·꿈나무선수단100명이1월4일부터약3주간동계합숙훈련에돌입했으며,이외에도정선군청,음성군청,전북개발공사,인천체고,부산체고,부산사대부고,하남남한고,대구월배중,부산대신중,영양교육청,의성교육청,음성무극초,음성동성초등전연령에걸친다양한선수단이예천스타디움을뜨겁게달구고있다. 지금도전지훈련방문문의가꾸준히지속되고있는만큼동계훈련시즌인2월까지8천여명이상의선수가예천을찾을것으로기대된다. 전지훈련기간동안지역의숙박및요식업소등은선수와관계자들로활기를띠고있으며,이들이체류하면서쓰는비용은겨울철비수기지역경제에생기를불어넣고있다. 김학동군수는“우리군은지방소멸위기의시대에육상을통해예천만의독창적정체성을확립해가고있다”며“이러한지역정체성에더해경제적효과까지누릴수있는만큼,지역민모두가자긍심과애향심을가지고최고의육상도시예천을만들어나가는데많은관심과노력을기울여주시기를바란다”고말했다. <사진첨부>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군 영덕읍 새마을회 김백이 회장과 부녀회 안경숙 회장이 지난 6일 영덕읍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장덕식 읍장에게 전달했다. 영덕읍 새마을회와 부녀회는 김장 나눔 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연시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탁돼 복지 관련 사업계획 후 관내 소외계층과 저소득가구 지원에 쓰이게 된다.
[고령군=신경북뉴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에서 1월 7일부터 1월 21일(일부대학 1월 27일)까지 ‘2025년도 고령군 고령학사 및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고령학사와 향토생활관은 지역 출신 학생들의 대학 진학 시 주거안정을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교육환경 개선 및 우수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자 서울·부산·대구·경북의 기숙사를 확보하여 운영을 지원하는 기숙사이다. 선발인원은 총 146명으로 서울 지역의 수도권홍제행복기숙사 14명, 마포공공기숙사 6명, 부산 지역의 부경대행복기숙사 6명, 대구·경북지역의 향토생활관 120명(경북대·영남대 각 30명, 계명대·대구대 각 20명, 대구가톨릭대·경일대 각 10명)으로,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계속하여 고령군에 거주하고 있는 재(복)학생과 신입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거주기간, 출신학교, 성적 등으로 고령군 고령학사 입사생 선발규정과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규정에 의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각 기숙사에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은 신청기간 내 고령군청 가족행복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