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동의 미래를 그리며 달려온 과정에서 안동의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안동시의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권 시장은 “사계절 축제가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하며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 안동의 희망을 보았고, 대한민국 최초로 3대 특구를 석권하며 새로운 기회의 땅 안동의 가능성을 보았다”라며 “새해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미래도시 안동’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먼저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안동을 만들겠다”며 “바이오·백신, 헴프, 물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안동호와 임하호를 보물단지로 만들어 줄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사계절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고 중앙선 1942 안동역을 복합문화단지로 만들어 관광거점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이어 “청년의 정착, 청춘 남녀의 만남과 결혼, 출산과 보육, 노인복지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저출생을 극복하는 모범적 복지 도시」 안동을 만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주차환경개선사업’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비 중 53억 원은 안강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안강시장 인근에 2층 3단 구조로 150면 규모의 주차타워가 건립되며, 부지 매입과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주시는 성동시장과 황남상가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총 16억 원을 배정받아 2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시장 특성에 맞춘 상인 중심의 맞춤형 사업이다. 경북에서는 총 5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경주에서만 2개 시장이 포함돼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년사를 시작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유족과 국민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경북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희망을 품고 다시 걸음을 옮길 때라며 올해에는 경북이 선두에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고 도민들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문화융성, 과학기술, 민생’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작년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저출생과 전쟁, 농업대전환, 광역비자 등 경북이 쏘아 올린 혁신정책들이 대한민국의 대표 정책이 된 자랑스러운 한 해였다”며 경북이 그동안 대전환의 깃발 아래 국가 대개조와 혁신의 모델을 만들고 지역과 국민통합의 길에 마음을 다해 온 것도 대한민국의 초일류 국가로 가는 길에 앞장서기 위해서였다고 평가했다. 이 도지사는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은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융성’하고 ‘과학기술’이 존중받아 창의와 아이디어만 있어도 성공할 수 있는 다채로움이 가득한 나라”라면서 올해는 초일류국가를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희망의 경북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25년 APEC정상회의를 경제와 문화가 재도약해 초일류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새해부터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따른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2024년 7월 서울 시청역 역주행사고 이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는 올해까지 6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안동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지급했으나,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10만 원을 인상한 3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고령 운전자에게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7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승차 사업’이 시행 예정임에 따라 65세부터 69세까지 운전면허 반납자도 시내버스 무료승차 대상자에 포함해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생계유지, 대중교통 이용 불편 지역 거주 등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수 없는 고령 운전자에게는 차선을 이탈하면 경고음을 알려주는 ‘차선이탈경고장치 지원사업’을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강석영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이 공감하는 현실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을 높이고, 다양
[경주시=신경북뉴스] 주낙영 경주시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 주 시장’으로 깜짝 변신해 아이들에게 환상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주 시장은 24일 지역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빨간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등장했다. 예상치 못한 산타의 등장에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다!”를 외치며 손뼉을 치고 환호했다. 어린이집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고, 주 시장은 잠시 진짜 산타가 된 듯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주 시장은 선물을 가득 담은 자루를 메고 어린이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선물을 건네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감사합니다, 산타할아버지!”를 연발하며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 아이는 “진짜 산타할아버지가 온 줄 알았어요!”라며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아이는 “다음엔 루돌프도 같이 오세요!”라며 깜찍한 부탁을 하기도 했다. 김명신 어린이집 원장은 “산타로 변신한 시장님의 방문 덕분에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오늘 하루를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 청우노인재가종합복지센터(센터장 이용석)와 직원들은 12월 24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병록)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안강읍 안강리에 위치한 청우노인재가종합복지센터는 재가장기요양기관으로, 이용자들에게 주야간보호 서비스와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며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석 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우노인재가종합복지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주시=신경북뉴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감포읍 여성회(회장 김태자)는 12월 24일 감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 20채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이불은 감포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자 회장은 “추운 겨울, 낡은 이불로 지내는 취약계층 가구가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대 감포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여성회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이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감포읍 지역사회를 위한 여성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자인면 예림분재조경 권택순 대표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서각 출품작 ‘일체유심조’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는 한국화, 서양화, 공예, 서각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공모전으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6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택순 대표는 서각 작품 ‘일체유심조’를 출품해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권순택 대표는 시인이자 가수로도 활동하며, 10여 년 전 서각 예술에 입문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인면에서 20년 이상 조경업(예림분재조경)을 운영하며 제26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서울시의회의장상을 포함해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다. 또한, 현판 기증과 노래교실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권택순 대표님께서 현판 기증과 노래교실 같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예술 분야에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11월 8일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대비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실시하였으며,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 대해 설명하고 등산객 입산 시 주의사항과 산림 내 혹은 인접지역에서 불 피우기 금지 등 산불예방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전 직원이 산지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산림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산불 계도활동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손수식 소장은 "가을철 온화한 기후와 단풍으로 물드는 계절이기에 많은 국민들이 우리 산을 찾는다."라며, "그러나 일부 산림 내 흡연, 불피우기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되어 매우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우리 모두 산불예방에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호경)는 오는 10월 28일부터 주왕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 청송 사과 자판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와 청송군은 청송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탐방객의 접근이 쉬운 주왕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 사과 자판기를 설치하여 청송 사과를 쉽게 맛볼 수 있도록 설치하였으며, 자판기 운영은 청송사과유통센터에서 담당한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홍성표 행정과장은 “주왕산을 찾은 탐방객에게 간편하게 청송 사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송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주왕산 탐방안내소에는 지역 가공 농산물 판매전시장과 굿즈 무인판매 코너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탐방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