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24일 봉화 청소년센터에서 ‘도시재생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참여와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시재생 전문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주제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재생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포럼에서는 지역 자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 주민 참여 확대,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생활 편의와 지역 정체성 보존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봉화군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을 실현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의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새마을문고 봉화군지부(회장 정성훈)는 지난 6월 21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2025 봉화군 초·중·고 문화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군민의 건강한 독서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숲, 나(자신), 여름’을 주제로 봉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시와 산문 부문의 백일장, 창의력과 표현력을 겨루는 사생대회에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야외 광장에서는 새마을문고 지도자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의 백일장 및 사생대회 우수작은 전문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말 각 학교에 공문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정성훈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행사가 아니라,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나누며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독서 행사를 통해 봉화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의회는 6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의 건,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할 예정이다. 상정된 주요 안건으로는 △군정질문에 따른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봉화군 도로점용료 등의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여성리더 육성 및 지원 조례안 △202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회의 첫날인 23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가 열려, 회기결정의 건, 실적보고 청취의 건,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상정이 진행됐으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심사가 이뤄졌다. 또한, 24일부터 27일까지는 각 실·과·소별 실적보고 청취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30일
[봉화군=신경북뉴스]봉화군은 지난 19일 봉화군민회관에서 ㈜봉화일보 주관으로 ‘2025년 어르신 효(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에 대한 효(孝) 사상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내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시니어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준비된 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화일보 권영석 대표는 “많은 분들의 참여 덕분에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계속해서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치열했던 산불 현장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돌입한다. 최근 심화되는 이상 기후로 인해 강풍 및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적인 극한호우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침수, 고립, 산사태 등 예측을 뛰어넘는 기상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산불특수대응단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선 소방관서와의 사전 협조체계 논의 ▲침수 취약·산불 피해 지역 급경사지 현장 확인 ▲기상특보 발령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자연재난(태풍·호우) 예상 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등 다양한 방안으로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대응단은 분당 18,927L로 신속한 배수 작업이 가능한 급배수지원차와 침수지역에서 수심 1.2m까지 운행이 가능한 험지펌프차를 보유하고 있어 효율적인 현장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소방 드론을 활용하여 실종자 수색은 물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및 실시간 영상제공을 통한 정보수집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한 지원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봉화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AI)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스마트 행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회차별 30명씩 총 9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강의는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과 한국디지털교육원 등에서 AI 강의를 진행해 온 백민경 강사(디지털 강사 제나)가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개념 ▲엑셀 자동화 및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실습(ChatGPT, Gemini를 활용) ▲카드뉴스 및 영상 콘텐츠 제작(Canva, Vrew를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공직자의 AI 윤리의식 함양과 홍보콘텐츠 제작 실습 등을 통해 직무 활용도를 높였다. 송인원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을 통해 스마트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이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신규사업 반영에 12개 시군과 뜻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이완섭 서산시장부터 시작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인증 릴레이가 지난 5월 30일 손병복 울진군수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완공 시 서산시부터 울진군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총길이 330km, 총사업비 약 7조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중부권 동서 연결을 통한 단절 구간을 해소하고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탈피한 동서축 연결로 국토 균형발전에 부응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며,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조속 추진을 공약했다. 공약 이행을 통해 한반도의 허리를 잇는 동서축 철도가 건설되면, 기존 남북축 철도와의 연계를 통한 국가철도망
[봉화군=신경북뉴스]봉화군은 지난 17일 가계천 및 창평천 재해복구사업에 포함되어 조기 준공한 수천교 및 동양교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설교량 개통식은 봉화읍 유곡리 수천교 일대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지역구 의원,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계천 및 창평천 재해복구사업은 2023년 6월에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로 인해 재해복구 및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지난 2024년 6월 착수했으며, 수천교와 동양교는 상기 공사에 포함되어 우기 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했다. 새롭게 개통된 수천교와 동양교는 각각 연장 48m, 폭 7.5m, 연장 40m, 폭 5.0m로 시공했으며, 우기 전 조기 준공으로 안전한 정주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개통식을 자발적으로 준비해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초대해 행사가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그동안 교량 공사에 따른 불편을 감내한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량 재가설로 집중호우 시 수해를 예방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남은 공정도 조속히 마무리하여 수해에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에서 시험재배하고 있는 여름딸기 미하 1화방*의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딸기는 한 작기를 ‘화방’이라고 부르며, 보통 1화방부터 5화방까지 출하됨. 딸기는 한 줄기에서 나오고 수확되고 나면 새로운 줄기에 꽃이 펴서 열매를 맺는 화방 교체를 함. 이번에 수확되는 여름딸기는 2019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미하라는 품종으로 올해 말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예정 교육생들이 지난 4월 28일 식재했다. 국내산 딸기는 대부분 9월에 정식해 11월 말에 첫 수확을 시작으로 겨울과 봄철에 집중적으로 출하하고,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생산이 중단되지만, 미하와 같은 사계성 품종은 여름철 고온장일 조건에서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생산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여름딸기는 겨울딸기와 달리 제과, 제빵용이나 생과일 주스, 떡 등에 가공용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여름딸기의 수요와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해 신성장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름철 딸기 생산을 위해서는 지리적으로 온도가 낮아야 하기 때문에 해발고도 500미터 이상의 고랭지 지역이 적합한 지역으로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 경남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2일 NH농협 봉화군지부와 영양군지부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개 군의 NH농협 봉화군지부와 영양군지부 간 상호기부는 2024년부터 올해로 2번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각각 500만원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권오규 봉화군지부장은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단순히 기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NH농협 봉화군지부와 영양군지부가 2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