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회장 김창현 의원)는 지난 2월 11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농촌활성화를 위한 마을호텔 개발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농촌 및 도시지역의 유휴 자원을 활용한 마을호텔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는 연구 수행기관의 중간보고 발표와 참석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마을호텔’은 "마을 내 유휴 공간을 숙박시설로 활용하여 지역 문화와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로써, 국내외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참석한 의원들은 "마을호텔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방식이 필수적"이라며, 관련 법적·행정적 절차와 지원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창현 연구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마을호텔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분석하고, 안동시의 실정에 맞는 정책적 지원 방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동시=신경북뉴스]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안동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가 2월 12일(수) 15시부터 21시까지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 주관으로 안동 낙동강변 둔치에서 개최된다. 일 년 동안 마을과 가정에 악귀와 잡신의 침입을 막고 풍농과 가정의 복락을 빌기 위한 민속행사인 지신밟기로 축제의 막이 열린다. 이어 △읍면동 윷놀이대회 △액막이, 소원쓰기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 깨기 등 전통음식체험 △연날리기, LED 쥐불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체험 후 18시부터는 △기원제,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팔씨름대회 △즉석 노래자랑 △신년운세타로 △대보름 네컷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국수․어묵 나누기로 축제의 먹거리도 한층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대보름 행사의 백미는 ‘달집태우기’다. 짚이나 솔가지 등을 높이 쌓은 달집에 시민들이 소원지를 걸고, 달이 뜨면 점화를 시작한다. 달집이 타는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이날 경상북도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동시 관광지 인근 5개 음식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주문하면 정월대보름 음식(찰밥, 9색 나물,
[안동시=신경북뉴스]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열하)와 사단법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오중)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함께 오는 2월 12일(수)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은 우리 세시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 중 하나다. 예로부터 한 해의 풍작․풍어를 기원하며 동제(洞祭)를 행하고, 운수를 점쳤다. 또한 절식(節食)으로서 약밥, 오곡밥, 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가정에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이날 행해지는 제의와 놀이로는 지신밟기, 별신굿, 쥐불놀이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 오전 6시 30분 화산(花山) 서낭당에서 동제를 행하는 것으로 시작돼 차례로 국신당과 삼신당에서 동제를 행한다. 이후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서 탈춤 한마당을 벌인다. 한편 낙동강변 하회마을 나루터에서는 소원지 쓰기 프로그램 진행 후 달집과 함께 태우며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다 풍요로운 삶을 성취하고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고자 하는 하회마을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올리고, 화산 위로 솟아오르는 보름달만큼 넉넉했던 선조들의 나눔의 참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안동을 찾는 외래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문화관광누리집(https://www.tourandong.com/public/)을 새롭게 선보였다.사용자 중심의 알기 쉬운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한․영․중․일․스페인어 총 5개 국어로 관광 정보 및 콘텐츠를 최신화했으며, 최종 개편은 2025년 2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추천 여행길, 안동 즐기기, 안동 맛보기, 안동 쉬어가기, 문화유산, 여행안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관광택시, 실시간 버스정보, 기상정보 등을 새롭게 적용하고, 메인화면 전면에 대표 관광지 및 축제 정보를 배치했다. 특히 입장료 정보, 교통 정보, 안내센터 위치, 문화해설사 예약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면에 배치하고 추천코스, 축제, 먹거리, 즐길거리 등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관광 정보도 새롭게 정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으니, 많은 분이 K-관광의 중심 안동을 방문해 매력을 맘껏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5년 한부모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을 위해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시는 경기침체로 인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돼 있고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나이와 학업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는 현실을 고려해,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예산으로 총 29억 원을 편성했다. 지원 확대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족의 아동 양육비는 기존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인상되며,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의 아동양육비는 기존 월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기존 중고등학생에게만 지원되던 학용품비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업을 지속하는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겨울철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영하권 강추위로 전기장판, 전기히터, 열선 등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과열이나 과부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시민들이 기본적인 전기화재 예방 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선·피복 손상 여부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 전원 차단 및 플러그 제거 ▲인증된 안전한 제품 사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된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박용조)은 2월 7일(금) 오전 11시 도서관 제1강의실에서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안동도서관 운영을 위해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계 및 문화계 전문가 등 7명의 위원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 △자료 구입 계획(안)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안)을 심의, 의결한 후 도서관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안동도서관은 ▲모두가 공유하는 지식정보서비스 ▲모두가 누리는 생활독서문화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교육 ▲모두가 따뜻한 행정서비스를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한다. 더불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동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특색사업 「안동, 독립을 외치다」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조 안동도서관장은“위원분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지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2월 6일(목)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한산업보건협회 소속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확보 의무 △중대재해예방 사고 및 예방 대응법 등을 포함하였으며, 내용별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예시를 함께 제공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중대재해 및 안전보건에 대한 최선의 방법은 관련 법에 근거한 사고예방 및 신속대응이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 현장 담당자들이 관련 법 및 규정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원활한 산업안전보건 업무 수행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2025년 당뇨 합병증 조기 검진을 위한 안질환, 신장질환 검진 기관을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당뇨 환자의 경우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년 안동시 30세 이상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은 31.9%로 경북(36.5%)과 전국(38.3%)에 비해 낮으며,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도 37.1%로 경북(45.6%)과 전국(50.1%)에 비해 낮은 편이다. 당뇨는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1년에 한 번 안저검사와 신장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초기에 이상 징후 발견 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2025년 당뇨 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을 위해 종합병원, 내과, 안과 등 총 7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연 1회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 기관을 확대했다. 검진대상자는 당뇨병 진단자이며, 보건소에서 검진의뢰서 작성 후 지정 병원에 내원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 054-840-5978, 589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숙 건강증진과장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2월 6일(목) 안동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록물관리 담당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 기록물관리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학교 문서고 관리, 2025년 학교기록물 관리지침 개정에 따른 기록물의 절차별, 유형별, 사안별 관리 방법에 대한 실무교육으로써 기록물관리 역량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안중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별 기록관리의 격차를 줄이고 학교 현장의 면밀하고 안전한 기록물관리를 통해 안동교육 행정정보가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담당 실무자들이 적극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