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6일(금), 14시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안부·지방시대위와 공동 개최한 간담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계속 논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6월 4일 행안부·지방시대위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합의한 이후 약 3개월간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 ▲ 대구시·경북도 합의안에 기초한 통합 추진 ▲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등 □ 오늘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도하여 통합방안을 마련하되, 통합자치단체의 종류와 광역-기초 간 관계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행안부와 지방시대위도 논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등 참석 ○ 이를 위해 4개 기관은 앞으로 약 한 달 동안 매주 실무 협의를 개최한다. □ 향후 대구시와 경북도가 통합방안에 최종 합의하면 통합 비용 지원 및 행·재정적 특례 부여 등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감염병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상 진료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서 24시간 비상 진료를 실시하며,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종합상황반을 운영, 의료기관 비상 진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방역대책반 운영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 동향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한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을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박해자)가 지난달 27일 포항시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 총동문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박진완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 회장과 동문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해자 대표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영상 시청,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항 환경의 100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공통된 목표를 다짐하며 동문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난 2018년 수강생모집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매년 약 40명씩, 총 2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한 후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한 시민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박해자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는 “환경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서는 준비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 총동문회의 시민 리더역할이 필수적이며,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이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푸른 포항 21을 전신으로 단체 역사가 30여 년이 되는 의미 있는 단체로, 많은 환경활동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 환경정책 수립 및
문경시는 8월 30일(금) 신현국 문경시장과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춘대) 및 관련 부서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10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년간의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했으며, 공약이행평가단은 각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과의 약속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 부서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민선8기 출범 후 현재까지 대부분의 공약사업은 차질 없이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그중 완료된 사업은 ▲화물차 주차장 건립, ▲택시 광고료 100% 인상 ▲시내 아파트 단지 주차장 증설 ▲시내 제2민원실 설치 ▲하늘재 옛길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다목적 야외씨름훈련장 설치 ▲마성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시장 집무실 1층 이전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위령탑 건립 ▲물장구·물놀이장 설치 ▲가족센터 건립 등 총 12건이다. 또한, 우리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등 시정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 TF 전략 과제를 보고하여 문경 미래 비전의 방향을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선도이웃愛복지단, 공동위원장 이진복, 손지연)는 2024. 8. 27.(화) 지역 내 한 식당에서 2024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정기회의에서는 신임 및 연임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사업 경과와 예산 현황을 보고하며, 2024년도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선도이웃愛복지단은 선도동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신속하고 꼼꼼하게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위원들은 대상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토닥토닥 1:1 가족맺기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며,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을 통해 장애인, 독거노인, 은둔형 외톨이 등 약 30세대의 이웃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함께하는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에 앞장서고 있다. 손지연 민간위원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밤낮으로 안부를 살피고 애쓰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 하반기에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
경상북도는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수상작으로 공공 및 일반부문에 총 7개 작품을 선정해 9월 26일부터 열리는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천년 건축을 지향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확산을 위해 예술적 가치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상징성이 뛰어난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와 건축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건축문화상은 도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 건축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작품공모를 시작해 공공 및 일반 부문에 1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7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작은 영덕 병곡면에 있는 펜션으로 바다와 연계한 수평적 설계에 수직적 요소가 조화를 잘 이룬 ‘스테이 로오우(Stay Roow at Yeongdeok)’가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공공부문에 포항 송도에 건립된 정방형의 집약적 매스를 고층화한‘포항 첨단해양산업 R&D센터’, 일반부문은 문경의 세모난 부지에 둥근 아치로 하늘을 표현한 다가구주택 ‘둥근지붕’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공공부문에‘경산 청년지식놀이터’,‘경상북도 동부청사’, 일반부
경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봄·가을 시즌제로 개장했던 ‘불금예찬 야시장’이 다시 문을 연다. 경주시는 23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KB국민은행 경주점 동편 골목 일원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아주 특별한 야시장 ‘불금예찬 야시장’을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장 기간 금리단길 내 맛집들이 참가하는 먹거리 매대와 주변 공방들과 연계한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 ‘불금예찬 야시장’은 먹거리 맛과 쇼핑의 흥을 한층더 높이는 소소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개장 첫날인 23일에는 황리단길에서 출발해 중심 상권을 순회하는 퍼레이드 행사가 열렸고, 경품이 걸려 있는 퀴즈쇼 진행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셀러를 이겨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들과 방문객들 간의 경쟁 이벤트로 야시장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또 오는 30일과 31일에는 ‘불금예찬 나이트’ 주제 복고 컨셉의 이벤트를 개최해 키즈페어 in 불금예찬, 추석한마당 등 매주 다른 컨셉으로 방문객들의 입맛과 구매 욕구를 충족시킬 작정이다. 이어 마지막주인 다음달 27일 금요일부터는 일요일까지 일정을 늘려 3일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백일해 등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병의원에 의심 환자 조기인지 및 신고강화를 당부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 집단시설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포스터 및 가정통신문을 배포하고 지역 내 학교에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굣길 캠페인 시행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된다. 기침 시 나오는 비말로 공기 중 전파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하므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는 7월 이후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고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의 고령자의 입원하는 비율이 높아 지역사회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족구성원 모두의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 또한 초기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 중증의 폐렴까지 발전할 수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지난해 동절기 유행 시기 대비 입원환자 수가 1.7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유행에 주의가 요구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기침할 때는 휴지로
영천시는 지난 7월 국방부의 (가칭)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공용화기 사격장) 요구에 따라 훈련장 후보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양일간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그간의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 경과 △국방부가 요구한 공용화기 사격장 현황 및 후보지 위치 △향후 평가 진행 절차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그 외에도 이전 대상 부대, 부대 이전 후보지 현황 등도 함께 설명했다. 설명 이후에는 국방부의 공용화기 사격장 요구에 관한 다양한 질의에 대해 상세히 응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에 나선 김성현 정책기획실장은 “군부대 이전 사업은 무엇보다도 주민 수용성 확보가 중요하므로, 향후 진행 상황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국방부의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 제출 요구에 따라 화산면과 화남면 일원을 후보지로 선정해 제출했으며, 국방부와 대구시에 훈련장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 및 공정하고 투명한 이전지 선정을 요구한 상태이다.
육군3사관학교(이하 3사교)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3·4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탐방을 실시했다. 3사교는 예비장교로서 올바른 국가·역사·안보관을 확립하고 국제적 안목을 확장하기 위해 매년 국내·외 전사적지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3학년 생도들은 백령도와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백령도 탐방 간에는 해군 2함대사를 방문해 해군 작전에 대해 이해하고, 천안함과 참수리 357정 견학,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했다. 또한, 해병 6여단, 공군 방공부대 견학을 통해 합동작전체계에 대한 식견을 넓혔다. 울릉도·독도 탐방 간에는 독도에 입도해 국토 수호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해군 118 조기경보전대 견학을 통해 확고한 안보관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생도들은 일본과 베트남의 강제징용 역사현장과 식민지배지 견학, 호이안 청룡부대 주둔지 터 견학을 통해 항쟁의식을 고취하고, 조국 수호 결의를 다졌다. 생도들은 역사의 흔적들을 찾아보며, 아픈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사관생도 그리고 예비 장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를 찾은 3학년 이용이 생도는 “독도에 입도하는 순간 독도의 소중함과 우리 영토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