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위해 지역 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8월 23일 문희아트홀에서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찰도시 문경’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봉사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도 병행했는데, 추진위원회는 △고문(8명) △위원장(1명) △부위원장(6명) △위원(184명) 등 시민단체 중심으로 구성됐다. 선포식은 △추진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유치 기원 영상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7만 문경시민들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알렸다. 동시에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시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고, 청정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경찰 인재 양성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문경시가 제안한 후보지는 100만 제곱미터 이상의 넓은 부지 내 계획관리지역으로, 신입 경찰의 교육 훈련 시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의 제3회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미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와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을 비롯해 와 치우(Wah Chiu) 스탠포드대 교수, 민정준 화순전남대 병원장, 유경호 한림대 성심병원장 등 의료기관 관계자 및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조정식·안도걸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도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미연은 의료 현장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3월 출범한 연구회로, 한국의 의료 경쟁력과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 의료 혁신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전 서울대학교 의대 학장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전 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의료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민정준 화순전남대 병원장과 유경호 한림대학교
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달달복지단’(공공위원장 이승하, 민간위원장 류천희)은 지난 20일(화), 2024년 새로 부임한 공공위원장 소개와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 및 특화사업 논의를 위한 세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분기에 진행한 효(孝)꾸러미 지원 사업의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앞으로 진행될 특화사업 계획과 복지사각지대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달달복지단은 올해 남은 특화사업으로 ‘한가위 달달 꾸러미 지원사업’ 과 ‘취약계층 부식꾸러미 지원사업’을 예정하고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사회 자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김진국 위원(윌로펌프 경주점 대표)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겠다고 밝혀,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류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황성동에 새로 부임한 이승하 공공위원장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
황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하)는 지난 21일, 동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주민 참여 생활 밀착 훈련으로, 재난 등 위기에 대한 공동체적 대비의식을 높이고 훈련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경주소방서 119재난대응과의 정동진 소방장이 강의했으며, 올바른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요령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재난 대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이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오늘 훈련에 참여하신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2024년 을지연습 연계된 생활밀착형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안전하고 편리한 숲길 이용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국가숲길 백두대간트레일에 ‘태양광 충전 폴’을 10월 중 설치 예정이다. 충전 폴은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하여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설치물로, 숲길 이용 중 미약한 통신신호로 인한 스마트폰 배터리의 방전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대상지는 국가숲길 백두대간트레일로, 전체 노선 중 42.7%가 통신음영지역인 환경요건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도출된 단점을 보완하여 충전 기능이 향상된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 충전기가 설치되어, 숲길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범권 이사장은 “백두대간트레일에서 10월 중에는 충전 폴을 설치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이안면(면장 조점근)은 8월 20일(화) 14시에 이안면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이장, 기관단체장, 주민,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 군부대의 상주시 이전에 대한 사업 안내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되었다. 사업설명을 맡은 이안면장은 사업 추진현황, 이전의 당위성,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여 주민들에게 본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군부대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요소를 해소했다. 주민들은 안내에 호응하여 여러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이안면장은 이를 청취하고 응대하며 상주시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김인배 이장협의회장은 “시의 미래를 위해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사업추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점근 이안면장은 “시의 중흥을 위해 상주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이점이 많은 사업이니만큼 대구 군부대의 상주시 유치를 위해 면민 모두가 합심하자. 자발적인 참여와 많은 홍보를 통해 시민의 저력을 보여주자.”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8월 21일(수) 11시 30분, 관내 식당에서 시청 출입기자들과의 공감·소통을 위하여 간부 공무원 및 출입기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문경시 시정 흐름을 돌아보고 주요 성과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출입기자들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특히 최근 문경시가 주력하고 있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관해 주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오찬 간담회와 같이 출입기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라며 “문경시 발전을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현재 모든 시민이 간절히 염원하고 있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위해 관내 언론인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8월 21일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청사방호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50사단 3260부대,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였다. 대테러 훈련은 테러범들이 인질을 붙잡고 건물을 장악한 상황을 가정해, 초동대응 이후 건물을 포위하고 건물 내부에 진입하여 테러범을 검거한 뒤, 인질을 구조하고 부상자를 후송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여 전시 피해 예방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계기를 가졌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유지하여 비상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태풍 ‘종다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19일 오전 발생해 20일 오후 흑산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및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규모와 진로 등 향후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피해 차단을 위한 현장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기상특보를 예의주시 하면서 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발 앞서 대응키로 했다. 장 부시장은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풍, 하천범람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배수로, 맨홀, 배수펌프장 등 현장과 시설에 대한 예찰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에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공사장과 농작물, 수산시설 등도 강풍과 풍랑으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훈련인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등에 대비하여 국민보호와 생활안전 대책을 강구하면서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는 전국적인 훈련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보고회를 통해, 전 직원이 이번 을지연습의 추진방향과 일자별 주요 계획 등을 숙지하였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올해는 전시재난에 대비하여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전시 현안과제 토의와 소산 훈련, 산불진화 훈련 등을 진행하여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나아가 군, 경찰, 소방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청사 방호 대테러 훈련, 소방 훈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비상 상황에서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평시뿐만 아니라 전시 상황에서도 산림행정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전 직원이 참여하여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