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포은중학교(교장 제창호)는 5월 17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천읍 일원에서 '사랑 나누기' 학생 봉사단 두 번째 활동을 실시했다. - 봉사단은 오천읍 내 5개 학교(포항포은중, 오천중, 문덕초, 구정초, 포항원동초)가 연합하여 구성되었으며,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와 해군항공사령부 65전대 무기지원대대와 함께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활동은 오천읍 일대 환경 정화 활동, 포항남부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 폐우유곽과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 활동에 참여한 김○○ 학생은 "매일 마시고 버리던 우유곽으로 선물 상자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앞으로는 버려지는 물건들을 어떻게 하면 재활용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을 해 보게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제창호 교장은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학생들이 몸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포항시는 경상북도 최고의 계약원가심사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사전에 심사하는 예방적 제도로, 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포항시는 예산 절감 실적과 우수사례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공사·용역·물품 등 총 729건의 계약원가심사로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공공건축물 준공 이후에도 외부 전문감사관, 전문 기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하자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자담보 기간 내 발생하는 하자에 대한 조치와 보수를 철저히 관리해 시설물 유지에 필요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황태일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원가심사로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완공된 시설물에
[경주시=신경북뉴스](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관광서비스 품질 관련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과 관광 경쟁력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25개 지역 관광 관련 기관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총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이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역 외식업체 및 기념품점 디지털 정보 포스팅’을 주제로, 경주시와 협력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관광정보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식당·기념품점 검색 플랫폼 구축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및 운영 ▲Google 비즈니스 프로필 등록 및 정보 최신화 등을 포함한다. 윤승현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물론, 지역 관광과 MICE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식업과 기념품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경주 국제 & APEC’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주 국제 뮤직페스티벌(6월 13일)과 △APEC 뮤직페스티벌(6월 14~15일)로 구성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특별 공연이다. 행사 기간 동안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과 APEC 회원국의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 교류를 통한 국제적 연대와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첫날인 13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KBS 교향악단,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함께 출연해 경주의 밤을 수놓는다. 특히 정명훈 지휘자는 최근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돼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에는 지휘자 이윤국과 함께 APEC 회원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무대에 올라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세계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서천교 인근 형산강 둔치 유휴부지 2만 8,000㎡를 정비하고 갓씨를 파종해 형산강변 갓꽃 단지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형산강변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친화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으로, 경주를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도시의 관문 지역에 해당해 그 상징성과 경관적 가치가 매우 크다. 경관 식재가 완료된 5월 중순 현재, 형산강변 일대에는 황금빛 갓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이를 보기 위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봄의 끝자락에 피어난 갓꽃은 벚꽃이 진 자리를 대신해 또 다른 계절의 정취를 자아내며, 초록빛 녹음과 어우러져 도심 경관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형산강변에서 시작된 갓꽃의 물결은 경주예술의전당 인근 부지(약 3,775㎡)까지 이어져, 삭막했던 공간을 황금빛 자연경관으로 탈바꿈시켰다. 갓꽃이 전하는 따뜻한 색채는 시민들에게 계절의 전환 속에서 힐링과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형산강변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산림 녹화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와 영일지구 사방사업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산림 녹화의 초기 시범지였던 포항 영일지구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산림복원 성과에 대한 지역적 자긍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이경준 교수는 우리나라 산림 녹화 정책의 기획과 추진을 이끌어온 산림학계 권위자로, 한국형 산림복원 모델의 과학적 기반을 정립한 인물이다. 현재는 산림 녹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관련 기록물의 국제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전후 황폐했던 대한민국 산림이 수십 년 만에 푸른 숲으로 거듭난 과정을 되짚으며, 특히 포항 영일지구 사방사업이 국가 산림정책의 출발점이자 성공 모델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1960~70년대 영일지구에서 추진된 사방사업이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산사태와 토양 유실 방지, 주민 생계 안정 등 국가 재건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종합 환경 복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전국 산림녹화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5월 16일 오후 3시,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희망여울 포항두리누리협의체 제1차 정기총회’을 개최했다. □ 이번 정기총회는 포항시청과 영덕군청의 학생복지관련 업무관계자와 여러 유관기관들의 관계자, 포항 및 영덕지역의 교육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포항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업 소개를 통해 학생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첫 모임이었다. □ 이를 위해 포항두리누리협의체 지역협력단 위원에 대해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포항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 그리고 학생통합지원 체계구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질의 응답을 통해 상호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온(溫)마음 정성모아 모든 아이들의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체가 의미가 깊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제대로 알고 맞춤 지원을 위해 지역위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더욱 필요하다. 함께 힘을 모아 소통하자.”고 당부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창포중학교(교장 황병숙)의 학생자치회가 5월 9일(금) 점심시간에 학교 강당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서 봄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창포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작은 음악회를 실시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자치회의를 통해 계획을 수립한 뒤 사전 행사 홍보를 하고, 행사 출연자 선정을 위해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았다.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행사에 출전할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행사 전날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스텝이 되어 음향 장비 및 홍보 현수막, 배너 등을 설치하였고, 행사 리허설도 진행이 되었다. 행사 당일 점심시간 급식 이후 30분간 시간을 활용하여 보컬 2팀, 밴드 2팀 등 총 4팀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앞으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학생회장이 포부를 밝혔다. 창포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 문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 거점 지원 센터(교육장 최한용)는 지난 5월 15일 관내 학습코칭단 45명을 대상으로 ‘2025 학습코칭 워크북' 제작을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에 제작된‘2024 학습코칭 워크북'을 활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습 코칭단들은 팀별로 나뉘어 워크북의 내용과 구성, 활용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며, 보다 효과적인 학습코칭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제작될‘2025 학습코칭 워크북' 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논의 되었다. 참석자들은 워크북의 내용과 구성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인쇄 등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의견을 교환하며, 완성도 높은 워크북 제작을 위해 열띤 토의를 했다. 이재헌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습코칭단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학습코칭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학습 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양학중학교(교장 서은주)는 2025년 마음건강특별살핌의 달을 맞이하여 2025. 5. 16.(금)에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본교 학생 및 교직원이 적극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정신건강 퀴즈, 룰렛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 참여한 학생은 ‘기존에 알고 있었던 정신건강 관련 지식을 다시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이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서은주 교장은 “학생들이 힘든 순간을 겪을 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생명존중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