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7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전국 500여 명의 프로·아마추어 댄스스포츠 선수와 임원이 모인 가운데 「제19회 구미시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 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 장정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오후 2시 개회식을 갖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유치부부터 시니어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스탠다드, 라틴 등 각 부문별 종목에서 화려한 춤사위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중국 단둥시 댄스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단 6명이 참가해 한·중 댄스스포츠 우호 협력과 교류 증진에 앞장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댄스 스포츠 저변 확대, 한·중 댄스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댄스스포츠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댄스스포츠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율동이 결합된 생활체육이자 사교활동으로, 상대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배울 수 있는 동시에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어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 경산시 청년연합회 임원연수회를 진행되었다. 경산시 청년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청년연합회 행사를 앞두고, ‘조현일 경산시장’을 위시로 경산시 청년연합회장을 역임한 많은 청년연합회 선배들의 격려와 응원이 잇따랐다. 특히 ‘박종명 농협조합장’과 ‘김인수 경산시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 출발 전 이른 아침부터 청년회원들을 찾아 배웅하러 왔는데, 박종명 농협조합장은 “장마로 인해 바닥이 미끄럽고, 활동에 위험이 생길 수 있으니 부상당하지 않도록 몸 조심하며 행사를 진행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김인수 경산시의원은 “앞서 필요한 당부는 다 하신 것 같다.”고 인사말을 가름하였으며, “기성세대를 이어 청년들이 사회에 도움이 되고, 다가올 다음 세대에 기둥이 되기를 바란다.”며 입을 모아 청년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앞서 ‘청년연합임원연수회’를 계획한 ‘최재영 경산시 청년연합회장’은 “업과 가정에서 역할을 하기 위해 바쁜 시간, 참석하기 쉽지 않았을 청년들이 함께 화합하고, 지역사회와 경제를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함께 고민하고,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참석해주어서 무한히 감사한다.”라고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원연수회는
경상북도는 26일 경주 황룡원에서 대한민국 해양 발전에 이바지한 인재 발굴을 위한 ‘제6회문무대왕해양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해양과학산업대상에 박찬홍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독도전문연구센터장, 해양교육문화대상에 안동립 동아지도 대표, 젊은과학자상에는 이정현 공주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경상북도가 통일신라의 문을 열었던 문무대왕의 해양 개척 정신을 계승해 새롭고 진취적인 환동해 시대를 열기 위해 매년 해양과학산업과 교육 문화에 이바지한 인재를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해양과학산업 대상을 받은 박찬홍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독도전문연구센터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동해안 해양과학 연구를 통해 동해와 독도 연구 사업을 수행하는 등 해양 과학 기술 발전에 헌신했다. 해양교육문화 대상의 영예를 안은 안동립 동아지도 대표는 독도를 여러 차례 답사하며 독도 식생지도를 비롯한 각종 독도지도를 제작 무료 배포하고, 청소년 대상 독도 사진전을 다수 개최하는 등 독도 교육 연구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수여하는 특별상인 젊은과학자상은 동해안 해양생물 독성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밥상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상자 발굴, 월 2회 밑반찬 조리 및 배달 실시, 적극적인 대외홍보 등 상호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손지연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 가운데 반찬 만들기가 어려워 대충 끼니를 해결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러한 분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하고 맛있는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말동무를 해드리며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향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정서적 소외감 해소에 도움을 주신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원활한 행복밥상 서비스를 위해 시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8년부터 1:1 가족맺기 사업을 통해 협의체 위원과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 대상자 연결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문무대왕의 해양 비전과 경주 바다가치를 재조명하는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황룡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해양 분야 석학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먼저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은 박찬홍 독도전문 연구센터장, 안동립 동아지도 대표 등 2명이 본상을, 이정현 공주대 이정현 조교수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사장, 남태석 중부대 교수, 이영찬 동국대 교수 등 3명의 주제 발표가 펼쳐졌다. 특히 이영찬 동국대 교수의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로 재현하는 감포항 100년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스마트 해양관광 플랫폼 주제발표는 미래지향적 관심의 재해석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이홍천 교수를 좌장으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2025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문무대왕의 업적과 자취 연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체계적인 기념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해양역사·문화·관광 분야 석학들이 참석해 문무대왕과 신라의 해양개척 정신, 경주의 해양관광 발전에 대한 방안을 발굴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
경주시는 주민 통행 여건 개선을 위해 천북면 동산교에서 면소재지 간 도로 확포장공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로(천북 동산교)와 면소재지 및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왕복 2차선 도로를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 구간은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동산교)에서 동산리 일원까지 총 연장 920m다.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며 완공은 2년 뒤인 2026년 7월이다. 앞서 시는 도로 확포장 공사를 위해 2022년 토지보상 및 지장물 보상을 추진했고 지난해 5월에는 문화재 시굴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8월 산지 일시사용허가를 이행했다. 또 같은 해 12월 편입토지 보상협의와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하고 올해 4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로 도로 확포장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사업비는 교량 2개소를 포함해 총 84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업로와 면소재지를 연결하는 이번 도로확포장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2024.7.25.(목) 새마을금고경북지역본부(본부장 강신철)에서 MG희망나눔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으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냉방비 400만원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는 금융업무 외에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사업,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 지역상생의 날 추진 등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금융기업으로, 이번 냉방비 지원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의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으며, 운영비 및 냉방비 예산부족을 겪고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지원된다. 강신철 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장은 “냉방비 지원을 통해 운영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호 시민복지국장은 “경주시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일선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1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근거해 중대재해와 관련된 법률과 대응 안내, 안전사고 유형별 사례와 대처요령 등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과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 스카이워크 등 관광지 정비 ▲영일민속박물관, 양덕 한마음체육관 등 문화생활공간 정비 ▲시가지 환경정비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51개 부서 85개 분야에서 추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업부서 담당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사업 수행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여름철 폭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여러분이 시민 편의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태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2024년 8월 3일 소백산 삼가야영장에서 ‘여름철 친환경 도시락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은 탐방객 도시락 준비 불편해소, 다회용기를 사용한 일회용품 쓰레기저감 및 탄소중립 문화확산 그리고 지역업체 참여를 통한 공원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친환경 도시락 행사는 삼가야영장에서 품평회 및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에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되고 설문조사 결과는 도시락 제공업체의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재근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취지에 맞게 환경문제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포항시는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안내문자, 민방위경보시설, 마을 방송, 홍보물 등을 활용해 야외활동 자제 및 온열질환 예방 유의 등에 대한 폭염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 노인돌보미, 이·통장, 담당 공무원 등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해 안부 전화, 방문 건강 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관내 경로당 63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폭염 대책 기간 운영하며, 유동 인구가 많은 교차로 횡단보도 앞이나 교통섬에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무더위 그늘막 쉼터 21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4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노성훈)는 취약계층·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3만 9,040개를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동원F&B와 런데이 협업인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생수 7만 병 기부 챌린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