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도시 전반의 발전을 촉진할 주요 현안 사업에 총력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포항의 미래 신산업인 마이스·해양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와 해양수산국 등을 신설한 7.1일 조직개편 이후 처음 열리는 확대간부회의로, 민선 8기 후반기를 시작하며 역점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자리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는 신(新)지방시대를 선도할 특구 및 특화단지 지정 현황, 포항을 넘어 동해안 시대를 열어갈 광역 교통망 확충, 에너지보국을 실현할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추진에 대한 테마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에 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민선 7기 배터리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영일만관광특구에 지정된데 이어 민선 8기 이차전지∙바이오 특화단지, 기회∙교육 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등에 연이어 지정되면서 기업 투자 유치와 정주여건 혁신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위한 발판들을 마련해왔다. 이에 더해 앞으로도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을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탄소중립을 지속 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산업단지와 관광지 등
구미시는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업체로 선정된 12개 공급업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답례품 24개는 △마카롱선물세트 △나노바이오스(탈취제) △얼룩제거제 얼룩이 △라면돌배 반려동물비누 △무쇠전골팬 △벨벳쿠션 △구미 사계 섬유향수 △포기김치5kg △이순미 김치선물세트 △구미양갱선물세트 △구미샌드 △침향단만들기체험키트 △꿀버섯세트 등이다.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으로 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88개로 확대되며, 8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구미시 답례품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종연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단순히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미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품·제조상품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을 위해 답례품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7월 24일 영양군 입암면 및 청기면 등 산사태 피해지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남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하여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규모 등을 점검하고 복구방안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피해지 점검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며,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하여 추후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설정·관리하여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를 신속하게 점검하고 조치할 것이며, 산사태 피해에 체계적으로 예방·대응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개소와 도봉국민체육센터는 7월 23일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고, 구미경찰서로부터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 관할 경찰서가 범죄 예방 진단을 시행하고 우수시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이며, 주차장의 경우 ▲통합관제센터 운영 ▲사건·사고 기록 유지 등 9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시설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시설은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 ▲금오천 공영주차장(재인증) ▲도봉국민체육센터 주차장으로 인증 과정에서 구미경찰서와 협력해 주차시설물의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차량 도난 예방 안내문, 엘리베이터 거울 설치 등 안전 항목을 보완하였고, 고화질 CCTV 교체를 통해서 주차장 이용 고객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번에 인증받은 주차장 외에 추가로 ▲광평천 공영주차장 ▲구평동 공영주차장도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지속적인 범죄 예방 우수주차장 인증과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
최근 5년 동안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총 612건이며 그중 절반 이상이 과충전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 충전이 완료되면 반드시 전기코드에서 분리해야 화재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소방청은 22일 최근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해 생활 속 안전습관 만들기 세 번째 주제로 ‘리튬이온 배터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생활 속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군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전자담배, 디지털카메라, 블루투스 헤드셋·헤드폰, 장난감 등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리튬이온 배터리에 의한 화재는 612건으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보급량과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건수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눌리거나 찍히는 등의 외부 충격, 온도가 높은 차량 내부 배터리 장시간 보관, 소파·침대 등에서 충전, 공식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 사용, 물·빗물 유입 등 다양했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312건(51%)이 과충전이 원인이었고 비충전 60건(9.8%), 보관 중 49건(8%), 수리 중 45건(7.4%), 사용 중 44건(7.2%)
정부가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에너지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1조 2000억 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민간 협력해 핵융합에너지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대학의 핵융합 전공과 과목 신설·확대 등을 통해 전문인력 확보·양성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이종호 장관 주재로 제20차 국가핵융합위원회를 열어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은 한국형핵융합연구로(KSTAR)의 바깥 모습.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제공) 2023.02.23 핵융합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방해 중수소와 삼중수소의 핵융합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수립한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안)은 핵융합 글로벌 상용화 선도국가 실현을 비전으로 내세워 핵융합에너지 상용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역량을 확보해 탈탄소 시대 에너지 안보·주권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정책목표를 설정했다. 정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는 기술혁신, 산업화, 생태계라는 3가지 기본방향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통한 핵융합 기술혁신 ▲핵융합에너지 산업화 기반 구축 ▲핵융합에너지 혁신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
경주 소재 중소기업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인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사업이 올해도 전격 시행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1080억원의 융자 규모로 기업당 대출 시행일로부터 1년간 4.0%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수원이 경주상생협력기금을 NH농협은행에 1000억원을 예탁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금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21년 7월 경주시와 한수원, NH농협은행이 상호협약으로 추진됐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 이내로 기존 경상북도 또는 경주시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2년 연속 수혜 시 1년 유예 의무기간이 있다. 융자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자동차 종합정비업을 비롯한 건축기술,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으로 해당 업종의 등록증을 보유하여야 한다. 신청은 경주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가 대상이며, 오는 8월부터 내년도 7월까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산업경제/기업지원)에서 확인할
구미시는 22일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센터장 정환철) 주관으로 무을면 대천에 2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근수 도의원, 박인호 무을면 이장협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방류된 버들치는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된 건강한 치어들로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강과 수생태계의 깨끗함을 증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들치는 몸길이가 평균 8 ~ 15cm 정도로 수생 곤충과 식물의 씨앗을 먹는 등 잡식성 어류이며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 또한 1급수나 깨끗한 계곡물에 서식하는 1급수 지표종으로 하천의 깨끗함을 나타낸다. 축산과장 전호진은 “이번 행사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과 우리시 하천의 깨끗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다. 경상북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2일 시청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신규 공무원 및 가족, 선배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정 홍보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 신규 공무원 선서, 환영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가족들과 함께 구미시 공무원으로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 부모는 “아이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자리에 함께해 가슴 벅차다”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수험생활 뒷바라지에 애쓰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며, “구미를 낭만이 흐르는 꿀잼도시로 만드는데 신규 직원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총 56명으로 행정 40명, 전산 1명, 사회복지 4명, 농업 1명, 녹지 1명, 식품위생 2명, 의료기술 2명, 시설 4명, 학예연구사 1명이며, 행정 일선에 배치돼 ‘새희망 구미시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9지역 구미고은로타리클럽은 형곡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50만 원 상당의 식료품 100세트를 기탁했다. 이승희 구미고은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