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교실 수업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연과 문화를 몸소 느끼고 배우는 살아 있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문경에코월드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탑승한 거미열차 체험을 시작으로, 석탄 산업의 역사와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문경석탄박물관을 견학하였다. 이어 ‘에코타운’ 내에 조성된 다양한 키즈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친구들과 협동하고 어울리는 활동 중심 체험을 즐겼다.
이후 이동한 문경새재에서는 숲 속에 마련된 생태미로공원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모험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실제 사극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촬영세트장까지 걸으며 조선시대 전통 거리의 정취를 몸소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거미열차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미로에서 길 찾는 게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 즐거웠어요”, “드라마 촬영장을 직접 보니까 신기했어요”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낙동동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