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여자중학교(교장 박정숙)는 2025학년도 창의융합에듀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 수학 체험 프로그램 『2025 수학ON 창의융합 체험학습』과 『디지털 수학탐험; 고대 왕국의 비밀을 풀다』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을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이해하며 수학의 흥미와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2025 수학ON 창의융합 체험학습』은 지난 5월 14일(수),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 2학년 학생 113명이 참여한 가운데 1~6교시에 걸쳐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그래비트랙스, 방탈출 게임 체험, 보드게임 활동, 도형을 활용한 전사 아트, 파라코드 매듭팔찌 만들기, 대형 수학 교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모둠별로 경험하며 수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실생활에서 수학이 적용되는 방식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수학을 보다 실용적이고 흥미롭게 인식하게 하는 데 기여하였다.
□ 『디지털 수학탐험; 고대 왕국의 비밀을 풀다』는 5월 28일(수)과 5월 30일(금), 교내에서 방과후 시간(7~8교시)을 활용하여 회차별로 2학년 희망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되었다. 학생들은‘백제의 미스터리 연구소’,‘신라의 비밀’이라는 디지털 방탈출 게임을 협동하여 해결하는 과정에서, 역사적 맥락 속에 녹아 있는 수학적 문제를 탐구하며 사고력을 기르고 협업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역사와 수학의 융합이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 행사에 참여한 영천여자중학교 2학년 박○○ 학생은“게임처럼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수학이 단순히 계산하는 과목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협력하는 과목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업을 진행한 담당 교사는“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영천여자중학교 박정숙 교장은“이번 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학을 단순한 계산 중심의 학문이 아닌, 창의적 사고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살아 있는 학문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체험과 융합 중심으로 구성된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수학적 사고력은 물론, 공동체 속에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계된 수학 학습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