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상산초등학교 농구부가 전국 유소년 하모니 농구대회에서 값진 성적을 거두며 빛나는 실력을 선보였다. 상산초 농구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끈질긴 투혼으로 경기를 이끌며 참가자들과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대회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선수들은 그 응원에 힘입어 한층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6월 7일 대구해서초와의 경기에서는 68:37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으며 다음날, 거제공공초와의 경기에는 56:38의 큰 득점 차를 보이며 훈련의 성과를 여실히 드러냈다. 경기 내내 팀워크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빠른 패스와 강력한 수비를 선보인 상산초 선수들은 초등부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경기 운영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OO 학생은 경기 중 여러 차례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슈팅 기회를 놓치지 않는 그의 활약은 팀의 사기를 끌어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상산초 농구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구부 지도자는 “학생들이 짧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준비를 했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줘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하며 더욱 멋진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상산초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