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면장 박천수)에서는 6월 11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하여 중동면 간상리 소재의 농가에서 마늘 수확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일손 지원에는 중동면과 회계과 소속 공무원 15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고령으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영농철마다 일손 구하기도 어렵고 인건비도 부담인데, 이렇게 제때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천수 중동면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