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 1학년 학생 16명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지난 6월 14일(토) 신녕면 일대 어르신들을 위한 모기 기피제 제작과 정성 어린 편지 쓰기를 진행한 후, 직접 만든 기피제와 함께 선풍기, 여름 이불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은 모기 기피제를 직접 제조하고 포장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실습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자가 직접 쓴 손편지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교류와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과 감동을 받았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김병삼 교감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에 참여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생들이 공동체와의 연결 속에서 성장하고 진로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