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먼저 서울 서연아트홀을 방문하여 연극 '비누향기'를 관람하였다. '비누향기'는 무대를 반으로 나누어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주는 독특한 형식의 타임슬립 코미디 연극으로, 1997년도의 나와 무전기로 소통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부모님 세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연극 관람 후, 학생들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스케이트 체험을 진행하였다. 스케이트 체험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었다.
교장 육정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문화예술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