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2층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 하반기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 2025년 특화사업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날은 당초 어버이날을 맞아 5월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효(孝)맞이 곰탕 지원’사업이 선거일정으로 연기되어, 정기회의와 함께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준비한 따뜻한 곰탕을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순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진 중앙동장은 “오늘 정기회의와 곰탕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