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피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등 4개의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되었다. 훈련에 앞서, 출입제한·퇴거 조치 안내문을 활용한 직원 교육을 진행해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숙지하고 웨어러블 캠과 비상벨 등의 장비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였다.
이후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절차와 역할에 따라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훈련에 대하여 잘된 점, 미흡한 점에 대해 토의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직원들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였다.
김상영 외남면장은 "이번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는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외남면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독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