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명도학교(전용석교장)는 지난 6월27일(금) ~ 29일(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2025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에 참가하였다. 포항명도학교 통합배구단(교사3, 학생3으로 구성)은 배구 종목에 출전하여 3전 전승으로 승리하여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첫 경기 쏙쏙이화 배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 두 번째 경기 제주 통합배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였으며 세 번째 경기 경남 배짱이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하여 3전 전승으로 우승하였다. 포항명도학교 통합배구단은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으로 2027년 칠레에서 열리는 세계 스페셜올림픽 국제통합스포츠 대회에 우리나라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었다.
□ 이번 대회에 선생님들과 함께 선수로 참가한 정동환(전공2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땀 흘리며 연습했던 보람이 있어 기쁨니다. 처음에는 서브, 리스브 모든 것이 서툴렀지만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실력이 향상되는 성취감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승이라는 결과도 얻게 되어 함께 참가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 포항명도학교(전용석 교장)은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열심히 땀을 흘린 결과로 이렇게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자랑스럽다”면서“앞으로도 특수학교 운동부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곧 열릴 제3회 경상북도교육감기장애학생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