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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뮤지션 제갈인철 작가와 함께한‘질문이 넘치는 북 콘서트’성료

-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 연계,“책이 노래가 되는 시간, 질문이 춤추는 무대”-

운곡초 북 콘서트 사진1.jpg

[김천시=신경북뉴스]

□ 운곡초등학교(교장 이경화)는 2025년 6월 30일(월)부터 7월 1일(화)까지 본교 강당에서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 질문이 넘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과정 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책을 바탕으로 질문을 품고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북 콘서트는 책을 노래로 만드는 작곡가이자 북뮤지션인 제갈인철 강사가 진행하였다. 제갈 강사는 2007년부터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기반으로 150여 곡의 책노래를 창작·공연하며, 방송과 강연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책을 읽고 떠오른 질문을 노래와 이야기로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운곡초 북 콘서트 사진2.jpg

□ 프로그램은 학년군별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6월 30일(월)에는 5~6학년, 7월 1일(화)에는 3~4학년이 참여하였다. 각 콘서트에서는 제갈인철 강사가 직접 창작한 책노래 공연, 그림책 낭독, 학생 참여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으며, 『걱정 세탁소』, 『비비를 돌려줘』, 『가방 들어주는 아이』, 『난중일기』 등 감동과 교훈을 담은 도서를 음악으로 접하며,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 특히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랩으로 책읽기’ 코너에서는 『아름다운 가치사전 2』 속 내용을 랩 형식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집중도와 흥미를 높였다. 또한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북 퀴즈와 스피드 게임은 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을 노래로 들으니까 내용이 더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았다.”며, “다른 책도 읽고 싶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운곡초 북 콘서트 사진3.jpg

□ 학교장 이경화 교장은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의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책과 문화를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감성, 표현력을 함께 길러나가겠다.”고 밝혔다.

 

□ 운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질문하고, 성장하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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